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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 UNGC 가입…국제 지속가능경영 기준 본격 이행
[이코노믹데일리] ◆동아에스티, UNGC 가입…국제 지속가능경영 기준 본격 이행 동아에스티는 지난 12일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하고 가입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동아에스티는 이번 가입으로 경영활동에 UNGC 10대 원칙을 내재화하고 유엔이 제정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또한 매년 이행보고서(CoP)를 제출해 이해관계자와 공유하고 지속가능경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UNGC는 인권·노동·환경·반부패 분야의 10대 원칙을 기반으로 전 세계 167개국 2만5000여 기업·기관이 참여하는 최대 규모의 자발적 기업시민 이니셔티브다. 동아에스티는 2018년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 인증을 획득하고 2024년 재인증받았다. 또한 동아에스티 생산 시설 송도캠퍼스, 천안캠퍼스, 대구캠퍼스에서는 환경경영시스템 ISO 14001과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45001 인증을 획득하며 지속가능경영 실천을 가속화하고 있다. 또한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전략과 주요 활동 및 성과를 담은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온(溫, ON)’을 발간하며 모든 이해관계자와의 신뢰 구축과 소통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연철 UNGC 한국협회 사무총장은 "헬스케어 산업은 SDGs 핵심 분야로 이번 가입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 확산과 목표 달성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재훈 동아에스티 사장은 "UNGC 가입은 동아에스티가 국제 사회의 지속 가능 경영 기준에 발맞춰 책임 있는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 경영을 체계적으로 실천해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지속 가능한 가치 창출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광동제약, 물 없이 먹는 해열진통제 '키즈노펜산' 출시 광동제약이 어린이 해열진통제 '키즈노펜산'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키즈노펜산은 물 없이 먹는 가루형 해열진통제로 시럽이나 알약 복용이 어려운 어린이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주성분은 아세트아미노펜과 리보플라빈을 함유해 두통·치통·인후통·근육통 등 다양한 통증과 오한, 발열에 효능효과가 있다. 특히 리보플라빈은 에너지 대사 촉진과 두통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오디프스 제형 기술을 적용해 입안에서 즉시 녹고 약물 특유의 쓴맛을 효과적으로 차단해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 무엇보다 인공색소·보존제·설탕·카페인을 첨가하지 않아 민감한 아이들도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으며 만 2세 이상부터 권장 용량에 따라 복용하면 된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키즈노펜산은 시럽형 해열제의 끈적임이나 맛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어린이들이 보다 편하게 복용할 수 있도록 성분과 제형을 세심하게 설계한 제품"이라며 "시럽제 중심의 어린이 해열진통제 시장에서 새로운 대안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화이자제약, 이찬원과 함께 '프리베나20' 신규 광고 캠페인 공개 한국화이자제약은 지난 12일 20가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 ‘프리베나20’의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트로트 가수 이찬원과 함께 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건강에 관심이 높은 중장년층과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기존 '프리베나13' 대비 넓어진 혈청형 커버리지를 강조한다. 프리베나20은 기존 13가지 혈청형에 더해 7가지 혈청형이 추가돼 2024년 10월 기준 국내 승인된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 중 가장 넓은 범위를 포함한다. 성인편 광고에서는 50세 이상 접종 권고(미국 CDC 기준), 소아편에서는 오는 10월부터 국가필수예방접종(NIP)에 포함되는 점을 알린다. 프리베나20은 생후 6주 이상에서 접종 가능하며 18세 이상 성인과 생후 2개월 이상 소아에 사용할 수 있다. 송찬우 한국화이자제약 부사장은 "프리베나20은 전 연령층에서 폐렴구균 예방을 돕는 백신"이라며 "앞으로도 백신 가치를 전하고 공중보건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4 08:17:00
LS전선, '해송 해상풍력' 해저케이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코노믹데일리] LS전선이 국내 최대 규모의 해상풍력 개발 사업인 ‘해송 해상풍력 프로젝트’에서 해저케이블 공급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LS마린솔루션도 지난 12일 같은 프로젝트의 해저케이블 시공 부문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이에 따라 두 회사는 설계부터 생산, 시공까지 전 공정을 통합 수행하게 된다. 해송 해상풍력 프로젝트는 전남 신안군 흑산도 인근 해상에 504㎿급 해상풍력 단지 2기를 조성해 총 1GW급 규모로 추진되는 국내 최대 해상풍력 개발 사업이다. 이는 국내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프로젝트는 글로벌 그린에너지 투자개발사인 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쳐 파트너스(CIP)가 투자 및 사업 전반을 총괄하고 산하 해상풍력 개발사인 코펜하겐 오프쇼어 파트너스(COP)가 인허가·기술 개발 등 프로젝트 개발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LS전선은 CIP·COP와 협력해 대만 창팡·시다오(595㎿), 종넝(295㎿) 해상풍력과 국내 전남해상풍력 1단지(96㎿)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왔으며 대만 펑미아오(500㎿), 국내 태안 해상풍력(504㎿) 사업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 LS전선은 이러한 글로벌 파트너십과 기술 경험을 기반으로 해송 해상풍력 프로젝트 또한 안정적이고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국내외 해상풍력 시장에서 경쟁력 강화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박승기 LS전선 에너지국내영업부문장은 “해송 해상풍력 프로젝트는 LS전선과 LS마린솔루션 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국내 해상풍력 공급망 경쟁력 강화와 재생에너지 산업 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18 10:12:33
LS마린솔루션, 해송 해상풍력 해저케이블 시공 전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코노믹데일리] LS마린솔루션이 국내 최대 해상풍력 사업인 ‘해송 해상풍력 프로젝트’의 해저케이블 운송 및 설치 분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해송 해상풍력 발전단지는 전라남도 신안군 서쪽 해상에 504㎿급 단지 2곳, 총 1GW 규모로 조성되며 이는 원자력 발전소 1기 수준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LS마린솔루션은 해양조사, 해저케이블 포설 및 매설, 접속시험 등 내·외부망 구축의 전 공정을 일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신규 건조하는 국내 유일의 초고압 직류 송전 기술(HVDC) 전용 포설선을 활용해 심해 및 장거리 해역의 고난도 시공 역량을 입증할 계획이다. LS마린솔루션은 제주-육지 계통 연계사업, 전남해상풍력 1단지 등 국가 전력 인프라 확충 사업에 참여하며 지난 30년간 전문 해저케이블 시공 기술과 노하우를 축적해왔다. 해송 해상풍력 발전단지는 글로벌 그린에너지 투자개발사인 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처 파트너스(CIP)가 투자와 프로젝트 전반을 총괄하며 CIP 산하의 해상풍력 개발사인 코펜하겐 오프쇼어 파트너스(COP)가 인허가, 기술 개발 등 프로젝트 개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김병옥 LS마린솔루션 대표는 “이번 선정은 전남해상풍력 1단지의 성공적 준공을 통해 기술력과 신뢰성을 입증한 결과”라며 “해송 프로젝트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개발·투자 파트너들과 협력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13 08:36:59
"중장기적 생물다양성 재원 격차 해소 합의"… COP16 속개회의
"생물들이 하나씩 사라지면 지구 상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사라질 존재는 인간이다." 이러한 철학을 바탕으로 한 위기감 속에 지난달 25일(이하 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막한 제16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 속개회의(CBD COP16.2)가 28일 오전 10시 폐막했다. 이번 속개회의에는 196개 당사국을 비롯해 국제기구, 전문가 등 약 900여명이 참석했다. 우리나라에서도 환경부, 외교부 등 관계부처 공무원과 전문가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참석했다. 나흘간 열린 이번 속개회의는 지난해 10월 콜롬비아 칼리에서 열린 제16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COP16)가 폐막 시간을 넘겨 일부 의제가 정족수 미달로 회의가 정회되는 바람에 열린 후속 회의다. 제16차 당사국총회에서는 △토착민 및 지역공동체 전담 부속기구 신설 △디지털 서열 정보(DSI)의 이용에 따른 자발적 다자이익 공유체계인 '칼리 기금(Cali fund)' 신설 등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당사국 간 합의가 도출됐다. ‘디지털 서열 정보(DSI)’란 나고야의정서 대상(실물 유전자원)에 해당하지 않는 디엔에이(DNA) 염기서열 등 디지털 정보를 의미한다. '나고야의정서'란 생물다양성협약의 부속의정서로 2010년 10월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제10차 CBD 당사국총회에서 채택됐으며 지구상 생물종을 보전하고 유전자원을 사용하며 생기는 이익을 공유하기 위해 맺어진 국제협약이다. 그러나 당초 예정된 폐막 시각을 넘겨 생물다양성 협약 이행을 위한 ‘자원 동원(Resource mobilization)’ 의제와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Global Biodiversity Framework) 이행점검 체계’ 등을 논의하던 과정 중 정족수 미달로 회의가 정회됐다.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Global Biodiversity Framework)’는 제15차 당사국총회에서 채택된 생물다양성 분야의 국제목표다. 이번 속개회의는 자원 동원 등 미합의 의제에 대해 당사국 간 합의를 이끌기 위해 마련돼 △중장기적인 생물다양성 재원 격차 해소를 합의하고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의 전 지구적 이행 검토체계에 대한 합의가 도출됐다. 속개 회의 결과 당사국들은 2030년까지 공공·민간 재원을 포함한 모든 출처로부터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재원 흐름 강화 방안 마련과 생물다양성협약의 이행 지원을 위한 영구적인 재정 체계 수립을 동시에 진행하는 것에 합의했다.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는 2030년까지 전 지구적으로 연간 최소 2000억 달러의 생물다양성 재원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2022년 기준 마련된 생물다양성 재원은 150억 달러 수준에 그쳐 개발도상국들은 심각한 생물다양성 재원 격차에 직면하고 있다. 이번 속개회의에서의 합의는 중장기적인 생물다양성 재원 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속개회의에서는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의 전 지구적 이행 검토체계에 대한 합의가 도출됨으로써 당사국들은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 실천 목표(Target)별 이행평가지표를 확정하고, 전 지구적 이행 검토를 위해 2026년 2월과 2029년 6월 두 차례 국가보고서를 제출하도록 합의했다. 이를 위해 오는 2028년 말 개최될 제18차 당사국총회에서 기존 관련 재원 흐름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신규 생물다양성 전용 기금의 지정 또는 설립 여부·방향을 결정하고, 2030년 말 개최될 제19차 당사국총회까지 생물다양성협약의 영구적인 재정 체계를 완성할 예정이다. 생물다양성 당사국총회는 2년마다 열리며 제17차 총회는 2026년 말 아르메니아 예레반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우리나라 환경부는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의 전 지구적 이행 검토에 동참하기 위해 제5차 국가생물다양성전략의 이행현황에 기반해 2025년 말까지 관계부처 합동 국가보고서를 작성하고, 전문가 검토를 거쳐 2026년 2월까지 생물다양성협약 사무국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 밖에 속개회의 첫날 칼리 기금 출범행사도 진행됐다. 칼리 기금의 공여 대상은 디지털 서열 정보(DSI)를 상업적으로 이용해 이익을 얻는 대형 기업으로, 공공 데이터 베이스(DB) 및 학술 연구기관은 기금 공여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칼리 기금은 개발도상국과 토착민 및 지역공동체의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 이행 및 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2025-03-04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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