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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4042.83 사상 최고치 경신..."올해 4100p 터치 충분"
[이코노믹데일리] 올해 연말 코스피 목표가를 3850p에서 4100p로 상향조정한 가운데 27일 코스피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선행 EPS가 6월 296p에서 338p로 레벨업되면서 중장기 상승 추세가 유효한 것으로 평가된다. 27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101.24p(2.57%) 상승한 4042.83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가 4000선을 넘은 것은 지난 6월 20일 종가 기준 3000선을 돌파한 지 약 4개월 만이다. 이날 지수는 전일 대비 58.20p(1.48%) 오른 3999.79로 상승 출발한 뒤 2%대 급등 마감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기아(-0.09%)를 제외한 모든 종목이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3200원(3.24%) 오른 10만2000원에 장을 마감하면서 '10만전자'를 달성했다. 삼성전자 주가가 10만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밖에 SK하이닉스(4.90%) LG에너지솔루션(0.61%) 삼성바이오로직스(2.55%) HD현대중공업(5.05%) 한화에어로스페이스(2.57%) 두산에너빌리티(1.24%) 현대차(0.79%) KB금융(3.69%) 등이 일제히 올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쌍끌이 매수세가 지수를 끌어올렸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477억원 2340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 투자자는 홀로 7945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4.66%) 증권(4.03%) 제약(3.74%) 전기·전자(3.22%) 금융(3.02%) 등 대부분이 상승했다. 반면 금속(-1.15%) 전기·가스(-0.51%) 음식료·담배(-0.33%) 보험(-0.07%)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19.62p(2.22%) 오른 902.70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392억원 578억원 순매수했으나 개인은 2942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은 파마리서치(-2.55%)를 제외한 나머지 종목이 상승 마감했다. 알테오젠(8.41%) 에코프로비엠(0.17%) 에코프로(6.23%) 레인보우로보틱스(0.88%) 펩트론(6.02%) HLB(1.43%) 삼천당제약(13.45%) 리가켐바이오(8.58%) 에이비엘바이오(11.32%) 등이 급등했다. 이 연구원은 목표가를 상향한 배경으로 선행 EPS 상승을 꼽았다. 12개월 선행 EPS는 6월 전망 당시 296p였으나 현재 338p로 레벨업됐다. 3분기 프리어닝 시즌부터 반도체 중심의 실적 전망 상향조정이 빠르게 전개됐기 때문이다. 특히 26년 3분기까지 분기 순이익이 레벨업될 것으로 예상되고 27년에도 두자리수대 이익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중장기 선행 EPS 상승추세는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이는 코스피 중장기 상승추세 대세 상승을 지켜주고 이끌어가는 핵심 동력이 될 전망이다. 미국 금리인하 사이클 재개로 글로벌 폴리시 믹스(Policy Mix) 모멘텀이 강화되면서 유동성 환경이 더욱 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의 26년 확대 재정과 금리인하 Non-US 경기 회복 수출 모멘텀 양호 내수 회복 가시화 강력한 AI·반도체 모멘텀 유입 등으로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신정부의 신성장 산업·미래산업 육성 정책에 이어 상법개정·한국 자본시장 선진화 등 정책 동력 강화로 밸류에이션 정상화에 이은 프리미엄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내년 중 코스피는 최소한 4000선 중후반대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25년 하반기 유동성·Policy Mix 장세가 26년에는 글로벌로 확장되면서 실적·펀더멘털 장세 진입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다만 단기 밸류에이션 변곡점에 진입한 것으로 평가된다. PBR 측면에서 21년 고점에 도달했으며 120일(경기선)·200일(추세선) 이동평균선과 이격도는 00년 이후 +2표준편차(과열권)를 넘어 21년 고점에 근접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4분기 단기 등락·과열해소·매물소화 국면은 비중확대 기회"라며 "이익 주도력과 가격 메리트 모두 보유한 2차전지·자동차·보험·은행·필수소비재는 현재 가격대부터 모아가는 전략이 유효하고 반도체·은행은 과열해소·매물 소화 국면 이후 점진적으로 비중을 늘려가는 전략이 유리하다"고 말했다.
2025-10-27 16:05:46
10·15 대책 발표 당일, 막판 내집 마련 수요 '급증'…신고가 행진
[이코노믹데일리]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을 발표한 당일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곳들에서 막판 신고가 계약이 속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거래 건부터 대출 한도가 축소되면서 자금 조달 우려가 커진 실수요자들이 급하게 움직인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양천구 래미안목동아델리체 전용면적 59.82㎡는 지난 15일 15억5000만원(22층)에 매매 계약이 체결됐다. 수도권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6억원으로 제한한 6·27 대책 발표 직전인 6월 25일에 같은 면적이 14억2000만원(26층)에 팔리며 처음으로 14억원대에 진입했는데, 10·15 대책이 발표된 당일 1억3000만원 높은 가격으로 역대 최고가를 경신한 것이다. 이 단지에서 영업 중인 공인중개사는 "매수자가 규제지역 발효 직전에 6억원을 대출받기 위해 급하게 체결한 계약"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지난 15일 서울 25개 자치구와 경기 12개 지역을 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일괄 지정했다. 이에 따라 다음 날인 16일부터 규제지역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무주택(처분조건부 1주택 포함)의 경우 종전 70%에서 40%로 강화됐으며 유주택자는 아예 대출이 금지됐다. 또 시가 15억원 이하 주택은 기존 6·27 대책의 6억원 한도가 유지되지만, 15억원 초과 25억원 이하는 4억원, 25억원 초과는 2억원으로 대출액이 줄었다. 실제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곳에선 15일에 신고가 거래가 이어졌다. 서울 광진구 자양9차현대홈타운 전용 82.56㎡는 이날 18억원(4층)에 매매돼 종전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같은 면적·층이 지난 6월 20일 15억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했을 때 약 4개월 새 3억원이나 오른 값이다. 서울 성동구 하왕십리동 왕십리자이 전용 59.99㎡도 지난 15일 15억5000만원(10층)에 팔려 이 단지 같은 면적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경기도에서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과천시에서는 원문동 래미안슈르 전용 84.946㎡가 같은 날 21억9000만원으로 역대 최고가에 거래했다. 경기 성남시의 분당구 서현동 시범한양 전용 84.99㎡는 지난 15일 19억8000만원(9층)에 팔려 같은 면적 종전 최고가인 지난달 2일 18억2000만원(2층) 대비 1억6000만원 오르며 최고가에 손바뀜됐다. 아울러 오는 20일부터는 이번 대책에서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37개 지역이 토허구역으로 같이 묶여 2년 실거주 의무가 부여된다. 때문에 주말까지 세를 끼고 집을 사려는 갭투자자들의 매수 문의와 계약 등 움직임이 활발한 것으로 전해진다.
2025-10-19 15:10:16
넷플릭스 '케데헌' 열풍, 드라마가 바꾼 한국여행…세신 받고 국밥 먹는 외국인들
[이코노믹데일리]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전 세계적 흥행이 한국 관광 지형도를 바꾸고 있다. 작품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K-컬처를 따라 ‘성지순례’에 나선 외국인 관광객들이 급증하면서 기존에 주목받지 못했던 일상 문화 체험 상품의 예약률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인바운드 관광 플랫폼 크리에이트립은 31일, ‘케데헌’ 공개 이후 한 달간(6월 20일~7월 19일)의 관광 소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작품 속 주인공들이 즐기던 한국의 일상 문화가 외국인 관광객의 실제 예약으로 이어지며 새로운 관광 트렌드를 형성하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그동안 외국인에게 생소했던 ‘세신’ 문화의 부상이다. 작품 속 인물들이 공연 후 대중목욕탕에서 피로를 푸는 장면이 노출되자 이를 이색적인 K-컬처로 인식한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다. 대중목욕탕 체험 관련 상품의 거래액은 이전 한 달 대비 84%나 급증했다. 한복 체험 거래액 역시 30% 증가했으며 특히 대만 관광객의 한복 체험 건수는 433% 폭증하며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K-푸드에 대한 관심도 더욱 깊고 넓어졌다. 김밥, 라면 같은 익숙한 음식을 넘어 순대, 국밥 등 한국인의 소울푸드가 새로운 관심사로 떠올랐다. 국가별로는 싱가포르 관광객의 한식 거래액이 157%, 미국 관광객은 61% 급증했다. 메뉴별로는 삼계탕 거래액이 233%, 찜닭이 162% 치솟는 기현상을 보였다. 정육식당, 갈비 전문점 등 한국 특유의 고기 문화 체험 역시 방문이 늘며 일부 식당은 거래액이 4배 이상 증가하기도 했다. 콘텐츠의 핵심 소재인 K-팝을 즐기는 방식도 진화하고 있다. 단순히 음악을 듣는 것을 넘어 직접 세계관을 체험하려는 팬들이 늘면서 K-팝 댄스 클래스 예약 건수는 미국 관광객이 400%, 대만 관광객은 575%나 급증했다. 콘서트 관람을 위해 한국을 찾는 팬덤의 움직임도 활발해져 콘서트 셔틀 예약 거래액은 133% 증가했다. 이러한 열풍에 서울시도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시는 ‘케데헌’ 속 캐릭터 ‘더피’가 서울시 대표 캐릭터 ‘해치&소울프렌즈’의 ‘백호’와 그 연원이 같다는 점에 착안해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8월 1일부터 2주간 DDP 디자인스토어에서 백호 굿즈를 할인 판매하고 신규 키링 3종을 선보인다. 또한 SNS용 한정판 백호 스티커를 배포하며 서울 명소 방문 인증 이벤트를 여는 등 콘텐츠의 인기를 실제 관광객 유치로 연결하겠다는 전략이다. 임혜민 크리에이트립 대표는 “케데헌에 등장한 한국적 요소들이 실제 여행 상품 예약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외국인 관광객의 관심이 일상 속 한국 문화 전반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5-07-31 17:28:46
투썸 커피 마시고 빗썸 가입하면 최대 8만원 '썸머 럭키·더블 위크'
[이코노믹데일리]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와 다시 손잡고 여름맞이 제휴 이벤트를 진행한다. 양사는 6월 10일부터 30일까지 두 가지 이벤트를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빗썸 신규 가입 회원과 기존 회원 모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첫 번째 이벤트 'Summer Lucky Week(썸머 럭키 위크)'는 6월 10일부터 16일까지 일주일간 열린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투썸플레이스 앱 '투썸하트'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등급별 쿠폰을 발급받아 빗썸 앱에 등록하면 된다. 빗썸 신규 가입 회원은 투썸 멤버십 등급(화이트, 블랙, 레드)에 따라 최대 3만원의 투썸 금액권과 빗썸 원화 3만원, 빗썸 웰컴미션 리워드 2만원을 합쳐 최대 8만원 상당의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기존 빗썸 회원에게는 투썸 레귤러 사이즈 음료 2000원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모든 혜택은 6월 20일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두 번째 이벤트인 'Summer Double Week(썸머 더블 위크)'는 6월 17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이 기간에는 투썸 음료를 구매하고 스탬프를 완성해 발급받은 쿠폰을 빗썸 앱에 등록하면 참여 가능하다. 빗썸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3만8000원 상당의 투썸 홀케이크(피치생)와 빗썸 원화 2만원, 웰컴미션 2만원 등 최대 7만8000원 상당의 리워드가 지급된다. 기존 회원에게는 동일하게 투썸 레귤러 사이즈 음료 2000원 할인 쿠폰이 제공되며 해당 혜택은 7월 4일 지급된다. 다만 신규 회원의 경우 가입일이 속한 기간의 이벤트에만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지급받은 빗썸 원화는 쿠폰 등록 후 30일 이내 거래가 없을 경우 자동으로 소멸된다. 빗썸 관계자는 "지난해 고객들의 좋은 반응에 힘입어 올해도 투썸플레이스와 협업을 이어가게 됐다"며 "투썸플레이스처럼 모두가 즐기는 브랜드와의 파트너십으로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가상자산을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시도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5-06-10 09:25:09
신영증권, 금정호 사장 대표이사 내정
[이코노믹데일리] 신영증권 금정호 사장이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27일 투자금융업계에 따르면 신영증권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20일 금 사장을 대표이사로 추천했다. 신영증권이 오는 6월 20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금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출할 경우 황성엽 사장과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된다. 금 사장은 동양종합금융, 한국투자증권을 거쳐 지난 2006년 신영증권에 근무를 시작했고, 기업금융부 이사, 기업금융(IB) 본부장을 역임한 뒤 올해 2월 IB 총괄 사장에 올랐다.
2025-05-27 09: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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