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09.17 수요일
흐림
서울 21˚C
흐림
부산 28˚C
비
대구 27˚C
흐림
인천 22˚C
흐림
광주 26˚C
흐림
대전 23˚C
흐림
울산 28˚C
흐림
강릉 20˚C
흐림
제주 29˚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3분기 매출'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2
건
중국 자체 AI 칩 개발, 'H20 칩' 생산 중단…위기의 엔비디아
[이코노믹데일리] AI(인공지능) 칩 시장의 최강자 자리를 지켜온 엔비디아에게 최근 이상 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일부 주주들은 지금까지 굳건해 보였던 지배력이 중국의 자국 기술 강화 정책으로 인해 서서히 흔들릴 가능성에 우려를 표하고 있다. '중국발 악재'에 엔비디아의 주가 상승세가 한 풀 꺾였다. 2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 저널'은 알리바바가 AI 추론용 칩을 개발했다고 전했다. 알리바바의 새로운 AI 추론용 칩에 대해 공개된 정보가 없음에도 이번 보도 이후 엔비디아의 주가는 약 3% 하락해 장을 마감했다. 또한 미중 무역 전쟁으로 인해 엔비디아의 중국 사업에 대한 불확실함이 3분기 매출 전망을 악화시켰다. 엔비디아는 트럼프 행정부에게 중국과의 'H20 칩' 거래 허가를 지난 7월에 받은 바 있으나 중국 정부의 H20 칩 보안 우려 제기로 인해 H20 생산 중단 결정을 지난 8월 21일 통보한 바 있다. 엔비디아는 컴퓨터 그래픽처리장치와 AI 칩 개발 시장에서 약 80%의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는 기업으로, 특히 AI 칩 개발 기술력이 다른 기업에 비해 독보적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미국의 종합금융그룹 '뱅크 오브 아메리카'의 수석 반도체 분석가 비벡 아리아에 따르면 엔비디아가 AI 칩 시장에서 향후 12~18개월간 80~85% 시장 점유율을 유지할 것이라는 예상을 지난해 10월 말한 바 있다. 중국의 AI 개발 스타트업 '딥시크'의 지난 2월 연구에서 중국 전자제품 제조 기업 화웨이의 'Ascend 910C'가 엔비디아의 'NVIDIA H100' 추론 성능의 약 60%를 달성했다고 분석했다. 업계에서는 아직 엔비디아의 기술력이 중국 기업의 기술력보다 뛰어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엔비디아는 이번 중국발 악재에 대해 아직 별다른 대응은 없지만 오는 8일 계획된 엔비디아의 발표는 예정대로 진행될 전망이다.
2025-09-01 17:57:30
삼성전자 반도체, TSMC에 10조원 뒤처졌다…격차 확대 추세
[이코노믹데일리]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부 매출이 대만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기업 TSMC와 10조원 이상 벌어졌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DS부문의 매출은 25조1000억원을 기록한 반면 TSMC는 같은 시기 8393억5000만 대만 달러(약37조원)의 매출을 냈다. TSMC가 지난해 동기보다 42% 증가한 매출을 보인 반면 삼성전자는 반도체 수출 등의 영향으로 고대역폭메모리(HBM)판매가 감소하며 10조원 이상의 매출 격자를 보인 것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021년 인텔을 제치고 세계 반도체 매출 1위를 달성했으나 메모리 업황이 둔화되면서 2022년 3분기부터 TSMC에게 매출 규모가 밀리는 형국을 보였다. 지난해 삼성전자 매출이 다시 반등하며 재역전하기도 했으나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 성장으로 양사의 매출 격차는 점차 벌어지고 있다. 지난해 3분기 매출 격차는 3조원이었으며 4분기에는 8조원, 올해 1분기에는 10조원 이상으로 점차 커지고 있다. 증권가 및 양사 전망치에 따르면 매출 격차는 앞으로도 점차 커질 것으로 보인다. 증권가에서 예측하고 있는 삼성전자 DS부문의 올해 2분기 매출은 28~30조원 수준이지만 TSMC는 같은 시기 39조~40조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웨이저자 TSMC회장은 최근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AI 관련 수요가 탄탄할 전망으로 올해 전체 매출이 미국 달러 기준 20%중반대의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측한다"고 말했다.
2025-05-12 10:56:47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단독]삼성중공업, 산업재해 보고의무 2회 이상 위반…대기업 중 유일
2
엔비디아, AI 추론용 GPU에 GDDR7 탑재…삼성 반격 기회 열리나
3
'레전드 축제' 2025 아이콘매치 오늘 개막…벵거·베니테스 지략 대결 '관심 집중'
4
[단독]삼성전자, 헤드셋·스피커 출시 '초읽기'...오디오 명가 거듭난다
5
새 판 짜는 유통업계, 핵심은 '생존'
6
KT, '가짜 기지국'에 뚫려 신뢰 추락…김영섭 대표, '리더십·연임' 최대 위기
7
'아이콘매치 2025 ' 첫날, FC스피어 '이벤트 매치' 승리…내일 본경기 '설욕전' 예고
8
KT·LGU+, '해킹 침해 없다'더니…협력업체는 KISA에 '해킹 신고'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데스크 칼럼] '가짜 기지국'의 공포, 통신사를 넘어 국가 인증 시스템의 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