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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스포츠협회, 2025 LCK 공인 에이전트 자격심사 접수 개시
[이코노믹데일리] 한국e스포츠협회가 12일 2025년 신규 LCK 공인 에이전트 자격심사 접수를 시작했다. LCK 공인 에이전트 제도는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에서 선수와 코칭스태프의 원활한 계약 교섭 및 체결을 돕기 위해 2022년에 도입됐으며 올해로 4년차를 맞았다. 자격을 취득한 에이전트는 LCK와 LCK CL 소속 선수 및 코칭스태프를 대신해 계약 교섭과 연봉 조정 업무를 수행하고 마케팅·스폰서십 등 기타 업무도 담당한다. 이를 통해 선수는 경기 준비에 전념할 수 있고 리그는 에이전트 관련 분쟁이나 위반 행위 발생 시 적극 개입해 안정적인 생태계를 유지할 수 있다. 자격 취득 절차는 자격요건 부합 여부를 확인하는 심사와 3과목 자격시험으로 이뤄진다. 자격심사는 5월12일부터 5월30일까지 신청 접수 후 6월20일 결과를 발표하며 이의신청(6월20~27일)과 재심사(7월4일)를 거친다. 자격시험은 8월11일에 치러지며 규정집·표준계약서·리그 규정집·선수 계약서·계약법·국민체육진흥법·스포츠윤리 등 7개 영역을 포함한 3과목에서 과목별 60점 이상을 받아야 합격한다. 최종 에이전트 명단은 9월12일 공개될 예정이다. 매년 열리던 세미나는 제도가 안착했다는 판단 하에 올해는 생략되나 리그 구조 변경이나 필수 규정 개정 시에는 추후 개최될 수 있다. 아울러 부정행위 신고센터를 신설해 미자격자 활동 이면 계약, 템퍼링 등 주요 위반 행위를 접수·관리하며 한국e스포츠협회와 LCK 법인은 관련 부정행위에 대해 엄정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2025-05-12 18:29:42
토스뱅크標 '생활 밀착형' 혁신…고객 마음 움직였다
[이코노믹데일리] 인터넷전문은행(인터넷은행) 중 가장 늦게 출범한 토스뱅크가 확실한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기존 은행들에선 보기 힘들었던 토스뱅크만의 '생활 밀착형' 서비스로 고객 마음을 사로잡으면서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토스뱅크가 국내 은행권 최초로 선보인 '지금 이자받기' 서비스는 지난해 말까지 650만명 고객에게 6100억원의 이자 혜택을 제공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022년 3월 서비스 출시 이후 인당 평균 약 9만4000원을 받은 셈이다. 이 서비스는 '이자는 매월 한 번 지급된다'는 금융권의 기존 관행을 깨고, 고객이 원할 때 즉시 이자를 받을 수 있는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또 모든 세대에서 균형 있게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이용한 연령층은 40대(23.20%)로, 뒤이어 △20대(23.03%) △50대(19.73%) △30대(19.21%) △60대 이상(8.10%) △10대 및 10세 미만(6.71%) 순이었다. 앞서 2021년 10월 토스뱅크의 출범과 함께 선보인 수시입출금 통장 '토스뱅크 통장'은 하루만 맡겨도 연 1.5% 이자가 쌓이는 특징이 있다. 매일 한 번 원하는 시점에 이자를 받고, 일 복리 구조가 적용돼 자산을 더 효과적으로 운용할 수 있단 점은 금융권의 새 표준이 됐다. 살 때도 팔 때도 평생 무료 환전이 가능한 '토스뱅크 외화통장'도 업권에 큰 변화를 불러오면서 타 은행들 또한 속속 동참하기 시작했다. 기존처럼 고객마다 차등적인 우대 환율을 하지 않고, 무료 환전에 나선 것이다. 아울러 금융 접근성이 낮은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해 인터넷은행 최초로 도입한 '100% 자동화 비과세종합저축' 서비스도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말 기준 비과세종합저축이 적용된 누적 계좌 수는 7만4000좌를 넘어섰으며, 약 5만여명의 고객이 해당 서비스를 통해 간편하게 세제 혜택을 받았다. 비과세종합저축이란 조세특례제한법에 따라 은행이 취급한 저축 상품에서 발생하는 이자 소득에 대해 최대 500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을 말한다. 가입 대상은 연간 금융소득 2000만원 이하여야 하고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고령자(65세 이상) △국가유공자 및 독립유공자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가 포함된다. 토스뱅크는 업계에서 처음으로 비과세종합저축 가입 절차를 전면 비대면 및 자동화해 금융 사각지대에 놓인 고객이 복잡한 서류 제출이나 지점 방문 없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은행 가운데 역시나 최초로 시행한 근로계약서 서비스는 상생의 가치까지 더했다. 2023년 사회공헌 브랜드 '위드 토스뱅크(with Toss Bank)'를 출범시켜 내놓은 '쉬운 근로계약서' 서비스는 근로계약 체결을 원하는 근로자와 사장님 누구나 토스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토스뱅크가 마련한 표준근로계약서 양식에 따라 서명만 하면 원스톱으로 이뤄진다. 토스뱅크는 먼저 첫 번째 프로젝트로 일하는 청소년 with Toss Bank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이 근로 현장에서 겪는 여러 갈등에 주목하면서 근로계약 문화의 문제 해결에 주력했다. 지난달부터는 서울시와의 협력으로 서울형 표준계약서를 더해 간병인과 웹툰 보조작가 등 열악한 노동 환경에 놓인 프리랜서까지 대상 범위를 넓혔다. 이런 혁신 행보의 배경에는 은행의 사회적 책무를 한정하지 않고, 직원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하는 내부 문화와 토스뱅크만의 정보기술(IT) 등 디지털 금융 강점이 시너지 효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쉬운 계약서 프로젝트 또한 기획자나 개발자 등 각 부문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금융 생활의 시작인 '일'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예방 및 해결하고자 쉬운 근로계약서를 기획하게 됐다"며 "노동자와 사업주의 권리를 보호하고, 공정한 계약문화를 조성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객들의 신뢰를 지켜갈 수 있는 보안은 더 강화하고, 은행의 재무 건전성을 제고하면서 신뢰에 기반한 지속가능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2-25 06:00:00
서울시, 날씨 탓에 쉬는 일용직 건설노동자 '안심수당' 준다
[이코노믹데일리] 서울시는 올해 한파·강설·폭염·강우·미세먼지 등에 대비해 건설 노동자 보호 정책을 내놨다고 3일 밝혔다. 서울시는 이달부터 서울시 발주 공공 공사장에서 일하는 일용직 건설 노동자가 날씨로 인해 작업하지 못한 경우 서울시 생활임금 범위 안에서 소득을 보전(일 최대 4시간)하는 '안심수당'을 지급한다. 서울시가 이 정책을 내놓은 것은 건설 산업 바탕을 이루는 일용직 건설 노동자들이 건설 경기 악화로 일감 부족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이다. 날씨로 인한 작업 중지로 절대 근로 일수와 소득이 줄고 있다. 여기에 고환율, 고금리 등으로 건설 경기 하방 압력이 확대되고 있다. 2023년 건설 수주는 전년 대비 17.4% 감소했으며 지난해 1분기 건설 일자리는 4만8000개 감소했다. 지난해 폭염 경보가 25일 발령됐고 겨울철 한파·강설에 따른 주의보나 경보 발령이 10년 평균 11일에 이르는 등 작업 중지 기간 증가로 건설 노동자들은 생계를 위협받고 있다. 안심수당은 일용직 건설 노동자들에 지급된다. 서울시가 발주한 사업비 5000만원 이상 공공 건설 현장에서 월 8일 이상 일한 사람 중 소득이 서울시 생활임금(246만1811원) 이하인 저임금 내국인에게 안심수당이 지급된다. 서울시는 건설 현장 고령화와 미숙련 외국인 노동자 증가로 인한 건설업 생산 기반 붕괴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지원 대상을 저임금 내국인 일용직 건설 노동자로 한정했다. 2023년 기준 서울시가 발주한 공공 건설 현장 일용직 건설 노동자 수는 외국인을 제외하면 9만893명이다. 예를 들어 공공 공사장에서 일당 17만원을 받는 노동자가 12일 일하고 날씨로 인한 작업 중지 기간이 5일일 경우 월 소득 204만원에 안심수당 42만원을 더해 총 246만원을 받는다. 건설사가 매달 노동자에게 우선 지급하면 향후 시가 보전해 준다. 단 근무 공사장이 △서울시 건설일용근로자 표준계약서 사용 △전자카드제에 따른 단말기 설치나 전자카드 발급 △서울시 건설정보관리시스템(One-PMIS) 사용 등을 준수할 때만 지원받을 수 있다. 표준근로계약서란 포괄임금 금지를 위해 기본급과 각종 수당을 구분 표시하는 계약서로 서울시가 최초 도입해 시행 중이다. 전자카드제란 서울시가 발주한 건설 공사 현장에 출·퇴근 카드단말기를 설치해 일용직 건설 노동자 업무 이력을 관리하는 체계다. 건설정보관리시스템이란 서울시 발주 건설 공사를 감독관, 시공자, 감리자가 관리하는 체계다. 공정 관리, 안전 관리, 공사 관계자 간 정보 공유 등이 가능하다. 서울시시는 매년 안심수당을 통해 생활임금 이하 노동자 2000여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승원 서울시 건설기술정책관은 "현장에서 일하는 가장 취약한 계층인 비정규직 일용직 건설 노동자들이 이상 기후 일상화로 인해 가장 큰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며 "현장에서 적극적 근로 의지를 가지고 일하는 근로자들의 소득이 보장되고 건설 일자리가 산업의 근간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건설 약자와의 동행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2025-02-03 11: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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