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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의 AI 승부수…챗GPT 탑재로 '앱 체류 시간' 잡는다
[이코노믹데일리] 카카오가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에 오픈AI의 챗봇 ‘챗GPT’를 탑재한다. 이용자가 앱을 벗어나지 않고 친구와 대화하듯 자연스럽게 AI 서비스를 이용하게 만들어 카카오톡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AI 시대를 주도하겠다는 전략이다. 4일 I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오는 23일 열리는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이프 카카오(if(kakao)25)’에서 챗GPT를 활용한 카카오톡 개편안과 오픈AI와의 구체적인 협업 결과물을 공개할 예정이다. 카카오톡과 챗GPT의 결합 방식은 채팅 탭에 챗GPT 아이콘을 추가하는 형태가 유력하다. 이용자는 친구와의 채팅방에 들어가듯 챗GPT 아이콘을 눌러 바로 AI와 대화하고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기존의 ‘샵(#) 검색’에도 챗GPT가 적용될 가능성이 있다. 이번 개편은 카카오가 지난 2월 오픈AI와 전략적 제휴를 맺은 이후 내놓는 첫 결과물이다. 당시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이용자 수요가 가장 맞는 접점을 찾아 AI 모델을 도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정신아 대표는 지난달 2분기 실적 발표에서도 “친구와의 채팅 중에 챗GPT 검색 결과를 공유하거나 하루에도 수십 번 접속하는 핵심 지면에서 챗GPT와 마주하게 될 것”이라며 구체적인 활용 방안을 시사했다. AI에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도 카카오톡 안에서 자연스럽게 AI를 경험하게 함으로써 서비스 이용자를 확대하고 앱 체류 시간을 늘리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구상이다. 카카오는 이번 ‘이프 카카오’에서 챗GPT 결합 서비스 외에도 자체 서비스와 외부 파트너를 연결하는 ‘AI 에이전트’ 등 다양한 AI 신기술을 공개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내용은 행사 당일 발표되지만 늦어도 11월 전에는 이용자들이 새로운 AI 서비스를 직접 사용해볼 수 있을 전망이다.
2025-09-04 22:00:30
카카오, 스크린골프 자회사 카카오VX 매각 추진…비핵심 사업 정리 속도
[이코노믹데일리] 카카오 그룹이 스크린골프 사업을 운영하는 자회사 카카오VX 매각을 공식적으로 추진한다. 핵심 사업인 카카오톡과 인공지능(AI)에 집중하기 위한 ‘선택과 집중’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19일 카카오가 발표한 2024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카카오는 자회사 카카오VX와 그 종속 기업의 매각 계획을 확정하고 올해 안에 매각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보고서에는 “2024년 12월 중 카카오VX 매각계획을 수립하고 2025년 중 이행될 것”이라고 명시되어 있으며 매각 완료를 위해 카카오VX 비지배주주 동의 절차를 밟고 있다고 덧붙였다. 카카오VX는 스크린골프, 골프 예약 플랫폼, 골프장 위탁 운영 등 골프 관련 사업을 전개해 왔으나 그동안 사업 효율성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카카오는 이미 지난해부터 골프용품, 헬스케어 플랫폼 등 비핵심 사업 부문의 정리를 결정했으며 카카오VX 매각설은 꾸준히 시장에 흘러나왔다. 최근 희망퇴직 실시와 사모펀드 매각설까지 불거지면서 매각 가능성은 더욱 높아졌다. 카카오게임즈 역시 전날 사업보고서를 통해 카카오VX 매각 계획을 공식화했다. 카카오게임즈는 “골프 사업 부문의 자산과 부채를 매각 예정 자산으로 분류하고 해당 사업 부문의 영업 성과를 중단 영업으로 처리했다”고 밝혔다. 카카오게임즈는 카카오VX 지분 65.2%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카카오VX 매각 결정은 카카오 그룹 차원의 사업 재편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카카오는 핵심 경쟁력 강화를 위해 카카오톡과 AI 등 미래 성장 동력에 집중하는 대신 비핵심 사업을 과감하게 정리하는 ‘선택과 집중’ 전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실제로 카카오의 계열사 수는 2023년 5월 기준 147개에서 올해 2월 기준 116개로 대폭 감소했다. 카카오게임즈 역시 이번 매각을 통해 본업인 게임 퍼블리싱 사업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해 대형 신작 게임 부재와 비게임 자회사 실적 부진 등의 영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하며 수익성 개선이 절실한 상황이다.
2025-03-19 14: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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