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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 샵(#)검색 10년 만에 폐지…AI '카나나'가 대체
[이코노믹데일리] 카카오가 10년간 유지해 온 카카오톡 내 샵(#)검색의 ‘다음’ 포털 연동을 폐지하고 자체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카나나’로 대체한다. 카카오는 이번 변화를 단순한 기능 교체가 아니라 AI 기반의 새로운 서비스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전환으로 설명하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연내 카카오톡 샵(#)검색을 AI ‘카나나’ 검색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2015년 도입된 샵(#)검색은 카카오톡과 다음 포털의 시너지를 상징하는 핵심 모델이었다. 그러나 카카오는 검색을 단순 정보 탐색에 머무르지 않고 대화형 AI를 통한 맞춤형 정보 제공과 콘텐츠 소비, 커머스 연결 등으로 확장해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창출하겠다는 구상이다. 업계 관계자는 “10년간 카톡과 다음이 만들어온 검색 접점이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며 “카카나가 단순한 검색 기능을 넘어 생활 밀착형 AI 비서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카카오 역시 카나나를 통해 검색뿐 아니라 콘텐츠, 광고, 쇼핑, 금융 등 자사 주요 서비스와의 연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카톡 안에서 이뤄지는 방대한 대화 데이터를 AI가 분석·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초개인화 추천이나 대화 기반 쇼핑, 금융 상담 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파생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다. 결국 카카오는 검색 시장에서의 소모적 경쟁을 줄이고 AI 에이전트 ‘카나나’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생태계 구축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전략적 선택을 내린 것이다. 카나나가 이용자 생활 전반에 스며들며 카카오 생태계의 가치를 한층 확장할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25-09-30 09:25:21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의 AI 승부수…챗GPT 탑재로 '앱 체류 시간' 잡는다
[이코노믹데일리] 카카오가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에 오픈AI의 챗봇 ‘챗GPT’를 탑재한다. 이용자가 앱을 벗어나지 않고 친구와 대화하듯 자연스럽게 AI 서비스를 이용하게 만들어 카카오톡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AI 시대를 주도하겠다는 전략이다. 4일 I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오는 23일 열리는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이프 카카오(if(kakao)25)’에서 챗GPT를 활용한 카카오톡 개편안과 오픈AI와의 구체적인 협업 결과물을 공개할 예정이다. 카카오톡과 챗GPT의 결합 방식은 채팅 탭에 챗GPT 아이콘을 추가하는 형태가 유력하다. 이용자는 친구와의 채팅방에 들어가듯 챗GPT 아이콘을 눌러 바로 AI와 대화하고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기존의 ‘샵(#) 검색’에도 챗GPT가 적용될 가능성이 있다. 이번 개편은 카카오가 지난 2월 오픈AI와 전략적 제휴를 맺은 이후 내놓는 첫 결과물이다. 당시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이용자 수요가 가장 맞는 접점을 찾아 AI 모델을 도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정신아 대표는 지난달 2분기 실적 발표에서도 “친구와의 채팅 중에 챗GPT 검색 결과를 공유하거나 하루에도 수십 번 접속하는 핵심 지면에서 챗GPT와 마주하게 될 것”이라며 구체적인 활용 방안을 시사했다. AI에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도 카카오톡 안에서 자연스럽게 AI를 경험하게 함으로써 서비스 이용자를 확대하고 앱 체류 시간을 늘리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구상이다. 카카오는 이번 ‘이프 카카오’에서 챗GPT 결합 서비스 외에도 자체 서비스와 외부 파트너를 연결하는 ‘AI 에이전트’ 등 다양한 AI 신기술을 공개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내용은 행사 당일 발표되지만 늦어도 11월 전에는 이용자들이 새로운 AI 서비스를 직접 사용해볼 수 있을 전망이다.
2025-09-04 22: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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