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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일렉트릭, 美서 2778억 규모 초고압 변압기 수주
[이코노믹데일리] HD현대일렉트릭이 미국에서 약 2778억원 규모의 765kV 초고압 변압기와 리액터 등 24대에 대한 공급 계약을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HD현대일렉트릭이 맺은 단일 계약 기준 최대 규모 수주다. 공급 물량은 2029년에 인도된다. 765kV 초고압 변압기는 미국 내 최대 전압 사양으로 장거리 송전망 구축에 사용된다. 이는 345kV 변압기 대비 높은 전압으로 송전할 수 있어 전력 손실률과 건설 원가를 줄일 수 있고 송전 용량은 5배까지 늘어난다. 미국 내 신재생 발전소와 수요처는 거리가 멀어 안정적인 장거리 송전망이 필요하다. 여기에 인공지능(AI) 산업 확장, 데이터센터 증설 기조와 맞물려 765kV 초고압 변압기의 수요가 커지고 있다. HD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765kV 변압기는 높은 기술력이 요구되는 만큼 세계적으로 소수의 기업만 생산할 수 있다"며 "2027년 예정된 미국 알라바마 공장 증설을 통해 765kV 변압기 생산 능력을 확대하고 북미 현지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09-22 16:43:23
HD현대일렉트릭, 스코틀랜드 첫 수주…유럽 전력망 공략 시동
[이코노믹데일리] HD현대일렉트릭이 스코틀랜드 시장에서 첫 수주를 따내며 유럽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HD현대의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HD현대일렉트릭은 최근 스코틀랜드 전력회사 ‘에스피 에너지 네트웍스’와 400㎸ 초고압 변압기 4대에 대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변압기는 스코틀랜드 중남부 지역의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한 변전소 증설에 투입될 예정으로 제품이 최종 인도되는 시점은 오는 2028년 하반기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에 따르면 유럽 전력망 중 약 40%는 사용된 지 40년이 넘은 노후화된 설비다. 유럽은 오는 2050년 '넷 제로'를 목표로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어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전력망 강화의 필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실제로 EU 집행위원회는 오는 2050년까지 유럽 전력망을 확충하는 데 최대 2조3000억 달러(약 3100조원)가 필요하다고 추산했다. 최근 스페인과 포르투갈에서 발생한 대규모 정전으로 인한 전력망 복구 수요까지 더해지면서 유럽 전력망에 대한 투자 필요성은 한층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HD현대일렉트릭은 유럽을 북미, 중동, 국내와 더불어 4대 핵심 수출 시장으로 육성 중이다. HD현대일렉트릭의 지난해 유럽지역 연간 수주 금액은 4억 3775만 달러(약 5900억원)로 지난 2020년 이후 연평균 44%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HD현대일렉트릭은 지난해 스웨덴 소재 전력회사와 약 662억원 규모의 초고압 변압기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외에도 영국, 프랑스, 덴마크 등 진출 국가를 다변화하는 등 유럽 시장 내 입지를 지속적으로 넓혀가고 있다. HD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유럽은 보수적인 성향이 강하고 기술적 진입장벽이 높은 고부가가치 시장으로 품질과 기술력을 중심으로 수주가 이뤄진다”며 “연구개발 역량 및 고객과의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유럽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5-23 11:43:17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 "5대 핵심 사업으로 성장 시대 연다"
[이코노믹데일리]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이 "5대 핵심 사업 강화를 통해 본격적인 성장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5일 경기도 안양시 LS타워에서 열린 LS일렉트릭 정기 주주총회에서 구 회장은 "전력 인프라 급증이라는 호황에만 기대서는 안된다"며 "최근 글로벌 시장 수요 확대를 중심으로 시작된 사업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미래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구 회장이 언급한 LS일렉트릭의 5대 핵심 사업은 △글로벌 데이터센터 사업 집중 △북미 배전시스템 유통망 확대 △초고압 변압기 사업 강화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 활성화 △글로벌 배전 사업 역량 강화 등이다. LS일렉트릭은 늘어나는 글로벌 전력 인프라 수요로 인해 매년 실적 기록을 갱신하며 성장중이다. 지난해 매출은 4조5518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도 3897억원 수준이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LS일렉트릭은 미국 빅테크 기업 관련 데이터센터 계약을 수주하면서 올해도 좋은 실적을 보일 전망이다. 하지만 구 회장은 "호황에만 기댄 사상 최대 실적은 불황이 오면 사상 최악의 실적으로 쉽게 바뀔 수 있다"며 이에 안주하지 않고 근본적인 경쟁력 강화에 힘을 쓰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구 회장은 이를 위해 △성장사업 확보 △글로벌 사업 강화 △조직간 소통 활성화를 통한 사업 시너지 강화 등 3개 측면에서 체질을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 주총에서는 채대석 LS일렉트릭 ESG·비전경영 총괄(전무)의 사내이사 선임, 송원자 사외이사의 감사위원 선임 등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2025-03-26 08:5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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