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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커코리아, 국내 파트너사와 딜러 계약 체결…국내 출시 초읽기
[이코노믹데일리] 지리 홀딩 그룹의 프리미엄 전동화 모빌리티 브랜드 '지커'가 한국 시장 내 차량 판매 및 서비스를 담당할 파트너사와 딜러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최근 중국 항저우에 위치한 '지커 타워'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에이치모빌리티ZK, 아이언EV, KCC모빌리티, ZK모빌리티 등 4개 파트너사의 대표를 포함한 주요 임원진과 알렉스 난 지리자동차 인터내셔널의 CEO, 천 위 지커 부사장, 제프 차오 지커 동아시아 총괄, 임현기 지커 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체결식 이후 참석자들은 중국 닝보시에 위치한 지커의 AI와 휴머노이드 로봇 등 첨단 제조 공정과 기술을 통합한 인텔리전트 팩토리에 방문해 지커의 기술력을 확인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국내에서 판매될 지커의 주요 차량을 직접 시승하며 지커의 전동화 및 자율주행 기술을 직접 체험했다. 지커는 이번 딜러 계약 체결식을 시작으로 국내에 자사의 브랜드에 걸맞은 딜러 네트워크 구축과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지커와 딜러 계약을 맺은 딜러사들의 모기업들은 수입차 브랜드를 수십 년 이상 관리한 경험을 바탕으로한 노하우로 지커와 함께 한국 소비자들을 위한 최적의 제품 구성과 맞춤화된 서비스 등을 제공하기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천 위 부사장은 "전 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기준을 갖고 있는 대한민국 소비자들에게 프리미엄 전동화 브랜드 지커를 소개할 기회를 마련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 대한민국에 지커가 성공적으로 론칭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현기 대표는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를 오랜 시간 성공적으로 운영한 노하우를 갖춘 파트너사와 딜러 계약을 체결할 수 있어 기대가 크다"며 "파트너사들과 함께 국내 소비자들의 기대치에 부응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준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2 10:20:31
내수 막힌 중국 전기차, 수출 공세로 활로 모색…국내 시장 공략 본격화
[이코노믹데일리] 내수 시장에서 성장이 막힌 중국 전기차 기업들이 활로를 찾기 위해 수출 공세를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BYD, 지커, 샤오펑 등이 국내 시장 진출을 시작했으며, 창안 등 다른 중국차 기업도 합류할 것으로 예상돼 한국 시장 내 경쟁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0일 발표된 한국자동차연구원의 '중국 자동차 산업의 역설, 내권'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국가통계국이 일정 규모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산정한 자동차 산업 평균 가동률은 지난해 72.2%에 그쳤으며 전체 제조사 기준으로는 실제 약 50% 수준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중국 내수 수요 한계가 산업 전반의 공급 과잉으로 이어지는 상황이며 지난 2024년 약 130개 중국 전기차 제조사 중 흑자를 낸 곳은 BYD, Tesla China, Li Auto, Geely 등 4곳에 불과하다. 대부분의 중국 전기차 제조사는 내수 시장의 경쟁 격화로 인해 적자 상황인 것으로 해석된다. 이에 중국 전기차 기업 '세레스 그룹'는 신규 자금 조달을 통해 수출을 확대할 것을 표명했다. 지난 5일 세레스 그룹은 홍콩증권거래소에 IPO를 진행했고 1700억 홍콩달러(약 31조 7900억원) 이상의 자금을 조달했다. 사측은 조달 자금의 약 20%(6조 3580억원)을 새로운 다각화 채널 구축, 해외 판매망 확대 등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세레스 관계자는 이날 IPO에 대해 "자본 플랫폼을 기반으로 기술 혁신을 추진하고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는 한편 전 세계로 입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하며 수출에 대한 의지를 강조했다. 중국 전기차 기업들이 강한 수출 의지를 보이는 가운데 국내 시장도 영향을 받고 있다. 글로벌 전기차 기업 BYD는 유럽·남미·아시아 시장 점유율을 확대 중이며 특히 국내 시장에 공격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올해 1월 국내 시장을 진출한 BYD는 지난달 824대를 판매해 전체 수입차 브랜드 중 6위를 기록했다. 사측은 올해 내 기존 15개의 차량 판매장을 두배인 30곳으로 늘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 중국 전기차 기업 '지커'와 '샤오펑'은 내년 상반기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으며 업계에 따르면 '창안자동차'는 자사의 전기차 브랜드 ‘디팔’을 국내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중국 전기차의 한국 시장 진출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황용식 세종대 경영학과 교수는 "경쟁이 난립된 상황에서 기업들이 옥석가리기를 하다 보면 역량있는 기업들은 살아남고 도태되는 기업들 생기면서 자연스럽게 '합종연횡' 하게 될 것"이라며 "중국 기업들이 이머징 마켓(새롭게 떠오르는 시장)에 수출 판로를 많이 열고자 하는 움직임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5-11-11 14:3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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