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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 자사주 2만주 매입... 책임경영 강화
[이코노믹데일리]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가 취임 후 처음으로 자사주를 매입하며 책임 경영과 주주가치 제고 의지를 다졌다. 회사의 대규모 주주환원 정책 발표 직후 이어진 CEO의 직접적인 주식 매입은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홍 대표는 전날 LG유플러스 주식 2만 주를 주당 평균 1만4717원에 장내 매수했다. 총 매입액은 약 2억9434만원이다. 지난해 12월 취임한 이후 첫 자사주 매입이다. 이번 행보는 LG유플러스가 최근 발표한 강력한 주주환원 정책과 맞물려 그 의미를 더한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달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과 1075억원 규모의 중간배당을 결정한 바 있다. 또한 다음 달 4일부터는 1년간 8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추가로 매입할 계획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대표이사가 직접 주식을 사들인 것은 경영 성과에 대한 자신감과 주주와의 이해관계를 일치시키겠다는 의지를 명확히 보여준 것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홍 대표가 책임 경영 차원에서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회사의 주주가치 제고 약속에 대표이사가 직접 행동으로 화답한 셈이다.
2025-08-14 17:07:55
LG유플러스, 실적으로 증명한 '엑사원·오픈AI' 투트랙으로 AI 승부수 던졌다
[이코노믹데일리] LG유플러스가 경쟁사의 사이버 침해 사고에 따른 반사이익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이 같은 실적 호조를 바탕으로 인공지능(AI)을 B2B 사업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삼아 데이터센터(IDC)와 AI컨택센터(AICC) 경쟁력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LG유플러스는 8일 2024년 2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매출 3조 8444억원, 영업이익 304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 19.9% 증가한 수치로 영업이익은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다. 이번 실적은 모바일 사업 부문이 견인했다. 2분기 모바일 서비스수익은 1조 58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 성장하며 2021년 3분기 이후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이러한 이례적인 성장의 배경에는 지난 4월 발생한 SK텔레콤의 사이버 침해 사고가 자리 잡고 있다. 당시 가입자 정보 유출 우려가 커지면서 LG유플러스로의 번호이동이 급증한 것이다. 실제로 LG유플러스의 2분기 모바일 가입회선은 직전 분기보다 9.9% 늘어난 2991만 7000개에 달했다. 회사는 단말기유통법 폐지 등 시장 변화에도 과열 경쟁을 지양하고 효율적인 마케팅 비용 집행 기조를 유지하며 수익성을 지켰다. 여명희 LG유플러스 CFO는 “서비스 수익 대비 마케팅 비용은 전년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하면서 수익성 개선 효과가 나타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탄탄한 실적을 확보한 LG유플러스의 시선은 이제 AI로 향한다. 회사는 하반기 IDC와 AICC를 두 축으로 AI 기반 B2B 사업 확장에 집중할 계획이다. 안형균 LG유플러스 기업AI사업그룹장은 “IDC 분야에서는 기존 자체 데이터센터 역량에 더해 DBO(데이터센터 빌드·운영) 방식을 도입해 고객 수요에 대응하고 이를 통해 국내 1위 사업자 지위를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분기 IDC 사업 매출은 고객사 입주율 상승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963억원을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AICC 사업에서는 기술적 차별화를 통해 승부수를 띄운다. LG AI연구원의 초거대 AI 모델 ‘엑사원(EXAONE)’과 오픈AI의 GPT를 결합하는 투트랙 전략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고객 발화 인식 정확도를 극대화하고 서비스 효율성과 매출 성장성을 동시에 잡겠다는 구상이다. 안 그룹장은 “오픈AI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AI 기반 컨택센터(AICC)를 하반기 출시하고 AIDC·AICC를 중심으로 수익성과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LG유플러스의 AI 전략은 그룹 차원의 생태계 조성과도 맞물려 있다. 최근 정부의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프로젝트에 LG AI연구원이 주도하는 컨소시엄의 일원으로 참여한다. 전병기 LG유플러스 AX그룹장은 “컨소시엄 내에서 K-엑사원 기반 B2C, B2B의 실질적이고 차별화된 성공 사례를 발굴함으로써 K-엑사원 생태계를 구축하는 중추적 역할을 담당한다”며 “이번 프로젝트 참여로 당사의 AI 내재화 역량을 한층 더 고도화하고 AI 친화적인 고객 경험 혁신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주당 250원의 중간배당을 확정하고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하는 등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도 이어간다. 여명희 CFO는 자사주 소각으로 총발행 주식 수가 줄어드는 만큼 “배당 총액이 전년보다 줄지 않는 범위 내에서 주당 배당은 좀 상향하는 방향으로 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언급해 시장의 기대를 높였다. 이번 실적 발표는 LG유플러스가 안정적인 통신 사업을 기반으로 AI 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음을 명확히 보여준다. 또한 하반기 아이폰 신제품 출시 등 마케팅 경쟁 격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효율적 비용 통제를 통한 수익성 방어 능력이 다시 한번 시험대에 오를 전망이다.
2025-08-08 18:27:42
LG유플러스, 1000억 자사주 소각·800억 매입…본격 밸류업
[이코노믹데일리] LG유플러스가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과 800억원 규모의 신규 매입을 동시에 추진하며 본격적인 기업가치 제고에 나선다. 지난해 발표한 '밸류업 플랜'의 구체적인 실행에 착수하며 주주가치 극대화에 대한 의지를 분명히 한 것이다. LG유플러스는 21일 공시를 통해 오는 8월 5일 기존에 보유하던 자사주 678만3006주(1000억원 규모)를 전량 소각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발행주식의 1.55%에 해당한다. 이와 함께 약 4년 만에 8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추가 매입도 결정했다. 매입은 오는 8월 4일부터 1년간 진행된다. 이번 자사주 소각과 매입은 LG유플러스가 지난해 11월 발표한 중장기 ‘밸류업 플랜’의 일환이다. 당시 회사는 주주환원정책의 일환으로 약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 검토와 탄력적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밝힌 바 있으며 이번 조치는 그 약속을 이행하는 것이다. 주주환원 정책의 또 다른 축인 배당도 확정했다. LG유플러스는 주당 250원의 2025년 중간배당을 결정했다. 중간배당 기준일은 8월 5일이며 실제 지급은 8월 20일 이뤄질 예정이다.
2025-07-21 18: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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