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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트레블월렛과 업무협약 체결...제휴카드·스테이블코인 사업 나선다 外
[이코노믹데일리] 하나카드, 트레블월렛과 업무협약 체결...제휴카드·스테이블코인 사업 나선다 하나카드가 향후 디지털 해외 결제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트래블월렛과 전략적 제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하나카드 '트래블로그'와 '트래블월렛'을 결합한 카드 상품·신규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양사는 해외 결제 노하우·스테이블코인 기술을 바탕으로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디지털 자산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준비함과 동시에 블록체인 기반 금융 신사업 분야에서 협력 기회도 모색하기로 했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핀테크 금융과 전통 금융이 만나는 새로운 결제 패러다임의 출발점"이라며 "해외 결제를 선도하고 있는 양사가 이번 협약으로 다양한 국내 결제 혜택부터 무료 환전·수수료 없는 해외 결제까지 최상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KB국민카드, 트래블러스 체크카드 마카오 에디션 출시 KB국민카드가 마카오정부관광청과 공동 기획을 통해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 마카오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마카오 에디션 카드 고객은 MGM호텔 식음료 매장 이용·MACAU 2049 공연 관람 시 1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홍콩 마카오 왕복 터보젯 페리도 15%가 할인되며 마카오 타워 입장권 1+1 혜택도 활용 가능하다. 또한 갤럭시 리조트 결제 고객은 다음달 7일부터 사용 가능한 엔터테인먼트 바우처팩을, 안다즈·브로드웨이 호텔 전용 상품 예약 고객은 다이닝 크레딧·Grand Resort Deck 워터파크 입장권을 받을 수 있다. KB국민카드는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달 말까지 KB국민카드 공식 인스타그램에 댓글을 작성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에어마카오 무료 왕복 항공권이 제공된다. 마카오 에디션 발급 후 1 달러 이상 이용 고객에게는 CU모바일 상품권도 지급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마카오정부관광청과 협업을 통해 현지 제휴처를 지속 확대하고 여행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10-28 14:34:13
뉴욕증시 사상 최고치...엔비디아-인텔 '빅딜'에 기술주 날았다
[이코노믹데일리]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엔비디아가 인텔에 50억달러를 투자한다는 깜짝 뉴스에 기술주가 급등하며 상승을 주도했다. 1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따르면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124.10p(0.27%) 오른 4만6142.42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31.61p(0.48%) 상승한 6631.96, 나스닥지수는 209.40p(0.94%) 뛴 2만2470.73을 기록했다. 이날 랠리를 이끈 건 엔비디아와 인텔의 전략적 제휴 소식이었다. 엔비디아가 인텔에 50억달러를 투자해 지분 4% 이상을 확보하고 PC와 데이터센터용 칩을 공동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함께 생태계를 확장하고 차세대 컴퓨팅의 토대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 소식에 인텔 주가는 23% 폭등했으며 엔비디아 역시 3.54% 올랐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3.60% 급등하며 투자 열기를 반영했다. TSMC(2.23%)와 ASML(6.37%), 마이크론(5.56%) 등 주요 반도체주가 동반 상승했다. 전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25bp 금리인하 결정과 연내 추가 50bp 인하 시사도 상승 동력이 됐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빅컷' 기대를 누그러뜨렸지만 시장은 금리인하 사이클 재개에 방점을 찍었다. 특히 중소형주 위주의 러셀2000지수가 2.41% 급등하며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021년 11월 이후 3년 만의 신기록이다. 금리인하가 재무구조가 약한 중소형 기업에 더 유리하다는 평가가 반영됐다. 데이비드 테퍼 아팔루사매니지먼트 창립자는 "연말까지 75bp 추가 인하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주식) 멀티플을 보유하지 않기는 힘들다"고 말했다. 사이버보안 업체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세일즈포스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및 AI 보안기업 판게아 인수 소식에 12% 치솟았다. 업종별로는 기술(1.36%)과 산업(1.06%)이 강세를 보인 반면, 필수소비재(-1.03%)는 약세를 나타냈다. 8월 미국 경기선행지수(LEI)가 전월 대비 0.5% 하락해 시장 예상(-0.2%)을 밑돌았지만 투자 심리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시장은 11월 FOMC에서 25bp 추가 인하 확률을 91.9%로 보고 있다. 변동성지수(VIX)는 15.70으로 안정세를 유지했다. 월가 전문가들은 "금리인하 사이클 진입과 AI 투자 확대라는 두 가지 메가트렌드가 맞물리며 증시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2025-09-19 09:27:48
삼진제약, 전문경영인 체제부터 백신 진출까지...'혁신 엔진 켰다'
[이코노믹데일리] 삼진제약이 최근 경영 변화와 글로벌 연구개발 중심 전략을 통해 제약 산업의 ‘혁신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들어서만 신임 대표 선임, 글로벌 기술 발표, 전략적 제휴 등 굵직한 변화들을 선뵀다. 삼진제약은 지난 3월 공동 창업주의 장남 조규석과 장녀 최지현을 각각 대표이사로 선임하며 2세 공동경영 체제를 구축하고 곧이어 5월 김상진 사장을 신임 대표로 영입해 변화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번 인사는 오너가와 전문 경영인의 조화를 통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기업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분석된다. 김 사장은 서울대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한국얀센, 한독, 삼일제약 등 국내외 굴지의 제약사에서 다양한 리더십을 발휘해 온 업계 베테랑이다. 그는 "제약 산업 전반에서 쌓아온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삼진제약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글로벌 강화를 위한 의지를 강조했다. 삼진제약은 전문경영인 선임에 이어 세계 최대 바이오 행사 'Bio US 2025'에 참가해 핵심 신약 파이프라인과 기술 전략을 처음으로 국제 무대에 공개했다. 이로써 연구개발 중심 제약사로의 정체성을 확고히 했으며 이번 행사에서는 면역질환·항암제·차세대 ADC 파이프라인이 집중 조명됐다. 면역질환 치료제 SJN314는 GPCR 저해를 통한 자가면역 질환 치료 신약 후보로 경쟁 약물 대비 뛰어난 in vitro(시험관 내에서) 및 in vivo(생체 내에서) 효능을 확보했다. 또한 인간 피부 조직 기반 모델에서도 약효를 입증했으며 우수한 약동학적 특성과 높은 안전성 프로파일을 기반으로 Best-in-class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면역항암제 SJN309는 핵수용체 계열 전사인자를 표적한다. SJN309의 표적이 되는 핵 수용체는 종양미세환경 내에서 T세포 활성을 억제하는 일종의 면역관문억제제로 이를 차단하면 T세포 기능이 회복되고 종양에 대한 면역 반응이 촉진된다. SJN309는 우수한 in vivo 효능을 기반으로 기존 면역항암제에 반응하지 않는 차가운 종양(cold tumor)에서도 효과를 보일 수 있는 차세대 면역항암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전임상 단계에서 약물 최적화 및 임상시험계획 승인신청(IND) 진입을 준비 중이다. 삼진제약은 항체-약물접합체(ADC) 분야에서도 차세대 기술 플랫폼을 선뵀다. 온코스타브(Oncostarve) 플랫폼은 암 특이적 대사기전을 표적으로 하는 신규 페이로드 기반 기술로 기존 세포독성 계열 대비 강력한 암세포 살상력을 보인다. 이를 적용한 ADC 파이프라인 SJA71은 동물 이종이식 모델에서 낮은 용량으로도 완전한 종양 관해를 유도했으며 내성 모델에서도 우월한 효능을 입증했다. 온코플레임(Oncoflame) 플랫폼은 선천면역을 활성화하는 페이로드를 활용해 독성을 최소화하면서도 강력한 항암 효과를 나타내는 것이 강점이다. 해당 플랫폼 기반 파이프라인 SJA21은 낮은 용량에도 높은 효능을 보였다. 실제 Bio US 2025 발표 이후 글로벌 제약사들과 구체적인 협력 논의가 활발히 이어지며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와함께 삼진제약은 국가 연구개발 사업과 다양한 분야와의 협력을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6월에는 국가신약개발사업단과의 연구 협약을 체결했으며 AI 기반 신규 GPCR 저해제를 활용한 차세대 면역질환 치료제 개발을 본격화했다. 여기에 이어 최근에는 CSL시퀴러스와 전략 제휴 체결하며 백신 사업에도 진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진제약은 고령층 대상 면역증강 백신 '플루아드'와 세포배양 백신 '플루셀박스'의 국내 유통과 마케팅을 담당하게 됐다. 이러한 다양한 변화를 통해 삼진제약은 기존 치료 중심의 제약 비즈니스에서 백신을 포함한 통합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으로 전환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2025-07-29 06:00:00
제주항공-카카오페이, 전략적 제휴 '맞손'
[이코노믹데일리] 제주항공이 카카오페이와 전략적 제휴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18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이날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제주항공 서울지사에서 카카오페이와 양사 고객의 여행편의를 위한 포괄적 협력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공동 마케팅을 기반으로 한 여행객 대상 여행지 혜택을 함께 개발한다. 또한 카카오페이의 다양한 지불수단을 제주항공의 온∙오프라인 채널에 적용하는 등 상호 발전 모델을 구축해 나갈 전망이다. 제주항공은 지난 2016년 8월 카카오페이 결제 도입해 온라인 즉시할인, 해외 가맹점 결제 혜택 제공 등 카카오페이와 협업을 통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온 바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 고객의 여행편의를 높이고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며 "향후 지속적인 협력으로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18 16:47:29
컬리, 10년 적자 딛고 첫 흑자…"전략 변경 관건"
[이코노믹데일리] 컬리가 전자상거래(이커머스) 경쟁 시장 속에서 꿋꿋하게 버티며 10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급변하는 유통 시장 속에서 컬리가 유연하게 대응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컬리는 올해는 네이버와의 전략적 제휴를 맺을 예정으로 성장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21일 전자공시시스템(다트)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컬리의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17억61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1억8700만원) 대비 약 20억원 흑자로 전환한 것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807억원으로 전년 동기(5392억원) 대비 7.7%, 매출총이익은 1878억원으로 전년 동기(1711억원) 대비 9.7% 증가했다. 판관비(판매·관리비)는 올해 1분기 기준 1861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1711억원)보다 많아졌다. 판관비율(매출액에서 판관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1분기 31.7%에서 올해 1분기 32.0%로 오르며 0.3%p 증가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조정EBITDA(상각전 영업이익)는 지난해 1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5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컬리는 판관비를 절감하려는 노력과 고정비 비중 감소를 통해 효율화를 지속한 결과라고 분석하고 있다. 컬리의 거래액 증가도 매출액 증가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컬리가 이달 발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거래액은 8440억원으로 전년 동기(7369억원) 대비 14.7% 상승했다. 카테고리별 거래액 성장률을 보면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판매자 배송(3P) 비식품 72% △식품 16% △뷰티 5% 증가했다. 컬리는 신선식품 새벽배송 시작 후 유아용품, 레저 등 비식품군을 절반 이상으로 넓혀왔다. 식품이 아닌 뷰티와 비식품군 판매도 동시에 진행해 성장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이종우 아주대 경영학과 교수는 "컬리가 프리미엄 식품 배송에 더해 3P를 통한 이익 창출로 전략을 바꿨다"며 "시장 상황 변화에 맞춰 새로운 전략을 내세워 재무적으로 안정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컬리의 성장 가능성은 기대되고 있다. 컬리와 네이버는 지난달 전략적 제휴 추진을 발표했으며 올해 네이버 플러스 스토어에 컬리 서비스가 오픈할 예정이다. 오린아 LS증권 수석연구원은 "유통 대기업들의 이커머스 사업 강화가 지속된 적자로 주춤하면서 컬리 또한 한 단계 레벨업 할 수 있는 기회가 네이버와의 제휴를 통해 마련됐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네이버 플랫폼을 통한 유입 트래픽 효과로 신규 고객 확보 비용이 낮아질 가능성도 높다"고 전망했다.
2025-05-21 19:4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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