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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자동차보험 손해율 90% 넘겨...여름철 집중 호우 침수 피해 영향
[이코노믹데일리] 지난달 주요 손해보험사들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집중 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영향으로 90%를 돌파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6개 주요 손보사(메리츠·한화·삼성·현대·KB·DB)의 지난달 자동차보험 손해율 평균은 92.9%로 전년 동기(82.3%) 대비 10.6p% 증가했다. 지난 1월~7월 누적 손해율은 84.2%로 전년 동기(80.2%) 대비 4%p 올랐다. 이중 한화손해보험이 97.8%로 지난달 가장 높은 손해율을 기록했으며 뒤를 이어 △KB손해보험 92.9% △현대해상 92.4% △메리츠화재 91.9% △DB손해보험 91.7% △삼성화재 91.2% 순으로 나타났다. 보험업계에서 손익분기점으로 여겨지는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80%대로 올해 여름 집중호우로 차량 침수피해가 발생하며 손해율이 크게 상승했다. 이 외 자동차보험료 인하·경상 환자 과잉 진료·차량 운행 증가 등 요인도 손해율 상승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지난달 16일부터 22일까지 자동차보험을 판매하는 12개 손보사의 침수 피해 접수 차량은 3874대, 추정 손해 금액은 약 388억6200만원이다.
2025-08-21 15:41:36
올해 상반기 대형 손보사 순익 줄줄이 악화...삼성·메리츠 감소율 5%·1%대 '선방'
[이코노믹데일리] 올해 상반기 대형 손해보험사(삼성·메리츠·현대)의 실적이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자동차 보험 손해율·재난사고 손해 금액이 증가해 보험손익이 감소한 영향으로 삼성·메리츠화재는 투자손익 실현을 통해 5%·1%대의 감소율을 기록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가장 큰 규모의 실적을 올린 삼성화재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조2474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3144억원) 대비 5.1% 감소했다. 같은 기간 보험 손익이 1조54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1976억원)보다 16.1% 감소했으나 채권교체 매매 등 운용 효율성 제고를 통해 투자손익에서 1265억원(24.4%) 증가한 6459억원을 기록하면서 순익을 일정 부분 방어했다. 특히 2분기 기준 당기순이익은 6384억원으로 전년 동기(6090억원) 대비 4.8% 증가했으며 투자손익 증가 금액도 대부분 2분기에서 집계됐다. 분기 말 보험계약마진(CSM)은 14조5776억원으로 전년보다 4.5% 늘었으며 지급여력(K-ICS) 비율도 274.5%로 전년 대비 10%p 상승했다. 메리츠화재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9977억원) 대비 1% 감소한 9873억원으로 집계됐다. 보험손익이 전년 동기 대비 2169억원(23%) 줄었지만 투자손익이 2089억원(53%) 증가한 결과 지난해 1분기와 비슷한 순익을 유지했다. 현대해상은 큰 규모의 실적 하락을 겪었다. 현대해상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6288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1159억원) 43.7% 급감했다. 반면 CSM은 전년 대비 13.7% 상승한 9조3764억원, K-ICS 비율은 전년보다 13%p 오른 170%로 성장세를 보였다. 이번 실적 하락세는 △호흡기 질환으로 인한 비급여 의료 증가 △자동차 보험 손해율 상승 △금호타이어·흥덕IT밸리 고액 사고로 인해 장기보험·자동차보험·일반보험 등 각 보험 손익이 감소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업계 관계자는 "연이은 자동차 보험료 인하, 할인 경쟁 심화로 시장이 경직된 상황"이라며 "최근 발생한 대형 재해 및 고액 사고 증가 등 복합적인 영향으로 순이익 감소가 나타났다"고 말했다.
2025-08-13 17:10:00
국내 생보 3사 '투자익 반등'…KB손보만 실적 하락
[이코노믹데일리] 올해 상반기 금융지주사(신한·KB국민·하나) 계열 생명보험사들이 투자손익 개선을 통해 전반적인 실적 상승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손해보험 부문에서는 KB손해보험이 투자손익 증가에도 불구하고 보험손익 악화로 당기순이익이 감소하며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3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금융지주 계열 생보사의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 5대 생보사 중 하나인 신한라이프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3443억원으로 전년 동기(3129억원) 대비 10% 늘었다. 보험손익에서 9.1%(371억원) 감소한 3698억원을 기록했으나 금융손익에서 전년 대비 70%(530억원) 증가한 1281억원을 달성하면서 실적이 성장했다. 같은 기간 KB라이프의 당기순이익은 1891억원으로 전년 동기(1848억원)보다 2.3% 증가했다. 보험영업손익에서 전년 동기(1638억원) 대비 7.4% 감소한 1517억원을 기록했지만 투자영업손익이 1098억원으로 전년 동기(989억원) 대비 11% 늘었다. 하나생명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도 142억원으로 전년 동기(92억원) 대비 54.1% 급증했다. 반면 KB손보는 실적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KB손보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5581억원으로 전년 동기(5714억원) 대비 2.3% 감소했다. 투자손익에서 전년 동기(996억원)보다 163.5%(1628억원) 늘어난 2624억원의 수익을 올렸지만 보험손익이 5010억원으로 전년(6960억원)보다 28%(1950억원) 감소하면서 당기순이익이 줄었다. 이는 보험손익 감소 폭이 투자손익 성장 규모보다 더 컸던 영향이다. 특히 보험손익의 △장기보험 △일반보험 △자동차보험 영역의 금액이 일제히 감소했으며 이중 일반·자동차보험은 각각 81%·75.6% 급감했다. KB손보 관계자는 "손보업계의 성장세가 전반적으로 둔화된 상황 속에서 상생금융 차원의 자동차보험료 인하, 최근 산불·비행기 사고 등으로 인해 실적이 감소했다"면서도 "장기손해보험 매출, 투자손익 성장을 통해 전년과 비슷한 수준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올 상반기 실적 부진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연이은 자동차보험료 인하와 자연재해 발생으로 인한 손해율 증가와 대형 사고가 잇따르면서 보험금 지급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전망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업계 관계자는 "자동차보험료 인하와 자연재해로 업황 자체가 많이 힘든 상황"이라며 "올해 상반기 주요 손보사들의 실적이 하락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7-30 06:11:00
올해 자동차보험 손해율 83%...여름철 지속 상승 전망
[이코노믹데일리] 올해 대형 손해보험사(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메리츠화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80% 이상으로 계속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4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1~5월 기준 5개 대형 손보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 단순평균은 82.8%로 전년 동기 대비 3.4%p 증가했다. 지난달 손해율도 81.2%로 전년 동기보다 1.6%p 상승했다. 보험업계가 판단하는 자동차보험 손익분기점 손해율은 약 80%로 이를 초과할 시 손실이 생길 수 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올해 자동차보험료 인하, 수입보험료 감소, 손해액 증가 등으로 손해율이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업계에서는 여름철 집중호우·장마 등 계절성 이슈, 정비요금·부품비·수리비 인상과 같은 경제 상황으로 인해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더 악화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2025-06-24 16:52:23
지난해 자동차보험 손해율 악화에 4년만 적자
[이코노믹데일리] 지난해 자동차보험 손해율 악화로 손익이 4년 만에 적자로 돌아섰다. 7일 금융감독원의 ‘2024년 자동차보험 사업 실적(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자동차보험 원수 보험료(매출액)는 20조6641억원으로 전년(21조484억원)보다 1.8% 줄었다. 이는 지속적인 평균 자동차보험료 인하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 2022년 72만3434원이었던 자동차 보험료는 2023년 71만7380원, 지난해 69만1903원까지 떨어졌다. 자동차보험 수입은 감소했지만 사고 건수는 증가하면서 수익성은 더 감소했다. 지난해 자동차 부문 손해율, 사업 비율의 합산 비율은 손익분기점 100%를 초과하며 97억원의 적자를 봤다. 전년에는 5539억원 흑자를 달성했지만 지난 2020년 이후 첫 적자를 기록하게 됐다. 지난해 자동차보험 사업비율(순사업비·경과보험료)은 전년(16.4%) 대비 소폭 하락한 16.3%,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83.8%로 전년(80.7%)보다 3.1%p 올랐다. 반면 투자 부문은 흑자였다. 지난해 자동차보험 투자 손익이 5988억원 흑자를 기록해 자동차보험 총손익은 5891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시장 점유율은 삼성·현대·KB·DB 등 대형사가 85.3%를 차지하며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메리츠·한화·롯데·MG·흥국 등 중·소형사 점유율은 8.3%로 전년보다 0.1%p 감소한 반면 악사·하나·캐롯 등 비대면 전문사 점유율은 6.4%로 0.1%p 올랐다. 금감원은 “최근 보험료 인하 효과 누적 및 올해 정비 공임 2.7% 인상 등 요인으로 손해율이 악화할 가능성이 있다”며 “2월 발표된 자동차보험 부정 수급 개선대 책이 안착되도록 약관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추진하고, 손해율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7 08:2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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