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2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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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할랄 인증 '밀키스'로 인니 탄산음료 시장 공략 [이코노믹데일리] 롯데칠성음료가 유성탄산음료 ‘밀키스’를 인도네시아 편의점 체인 업체인 ‘인도마렛’에 입점시키며 현지 공략에 속도를 낸다. 22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인도마렛은 인도네시아 전역에 매장을 보유한 인도네시아 대표 편의점 브랜드로, 약 5000가지 이상의 제품을 취급하는 현지 주요 유통채널이다. 롯데칠성음료는 7월 중순 인도마렛에 밀키스 입점을 시작해 8월부터 본격적으로 입점수를 확장했다. 현재는 인도마렛 2만3000여개 점에서 밀키스 오리지널, 딸기, 멜론 등 총 3종을 판매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현지 맞춤형 전략 일환으로 올해 초 제품 패키지를 영어 표기에서 인도네시아어 표기로 리뉴얼했다. 또한 인도네시아 할랄제품보증청(BPJPH)과 한국이슬람교(KMF)를 통해 할랄(Halal) 인증도 완료했다. 이를 기반으로 올해 4월에는 인도네시아 내 로손과 패밀리마트 편의점에 밀키스를 입점하기도 했다. 이 같은 현지화 전략에 힘입어 올해 7월까지 롯데칠성음료의 밀키스 인도네시아 수출액은 전년 대비 약 318% 신장했다. 같은 기간 동남아시아 전체 수출액 역시 124% 성장세를 기록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현지 소비자와 접점을 넓힐 수 있는 유통채널을 확보한 만큼,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밀키스를 K-음료 대표주자로 알리는데 힘쓴다는 계획”이라며 “내년에는 현지 체인 업체인 ‘알파마트’ 입점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2025-08-22 09:3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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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 수출 전용 '하이브루' 2종 출시…동남아 시장 공략 [이코노믹데일리] hy가 해외 커피시장 공략을 위한 ‘하이브루(Hybrew)’ 2종을 출시한다. 19일 hy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BTS(방탄소년단) 전용 패키지를 적용한 수출 전용 제품이다. 지난해 인도네시아 할랄보장청(BPJPH)에서 할랄(Halal) 인증을 획득해 무슬림 시장의 경쟁력도 확보했다. 현지 소비자 취향을 고려해 카푸치노와 티라미수 라떼를 먼저 선보인다. 인도네시아 공장에서 생산해 본국과 인근 국가로 유통한다. 하이브루는 출시와 함께 ‘인도마렛’과 ‘알파마트’ 등 인도네시아 대표 유통채널에 입점한다. 양사는 편의점 체인업체로 로컬 시장 내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시장에도 진출한다. 중계무역방식으로 코타키나발루 내 편의점과 슈퍼마켓에 입점한다. hy는 향후 일본, 중국, 필리핀 등 아시아 국가로도 유통망을 넓힐 계획이다. hy 관계자는 “브랜드 경쟁력 향상을 위해 수출 제품 라인업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며 “이달 내 신제품 ‘하이브루 커피믹스’를 출시해 미국 동부 지역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2025-03-19 10: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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