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08.03 일요일
비
서울 28˚C
흐림
부산 28˚C
흐림
대구 31˚C
흐림
인천 27˚C
비
광주 27˚C
비
대전 28˚C
흐림
울산 28˚C
흐림
강릉 28˚C
흐림
제주 29˚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이현석'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5
건
KT, 목소리까지 잡아낸다...딥보이스 탐지 AI로 보이스피싱과 전면전
[이코노믹데일리] KT가 범죄자의 실제 목소리와 인공지능(AI)으로 변조된 '딥보이스'까지 실시간으로 탐지하는 차세대 보이스피싱 방지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상용화한다. 이는 기존의 문맥 기반 탐지 방식을 넘어 목소리 자체를 분석해 범죄를 식별하는 기술로 고도화되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한 강력한 대응 수단이 될 전망이다. KT는 화자인식과 딥보이스 탐지 기능을 통합한 'AI 보이스피싱 탐지서비스 2.0'을 30일부터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의 핵심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제공한 보이스피싱 사기범의 실제 음성 데이터인 '그놈목소리'를 AI에 학습시켜 범죄자의 성문을 직접 식별하는 것이다. 또한 AI 음성합성 기술로 만들어진 변조 음성까지 판별하는 기능을 더해 탐지 정확도를 높였다. 이 서비스는 가입 통신사와 관계없이 삼성전자 갤럭시 S23 시리즈 이상 단말기에서 '후후' 앱을 설치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KT는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연간 2000억원 이상의 피해를 예방하고 95% 이상의 탐지 정확도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미 올해 상반기 동안 기존 서비스로 약 1460만 건의 통화를 분석해 710억원 상당의 피해를 예방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서비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국과수 등 민관 협력의 결과물이다. KT는 여기서 더 나아가 은행연합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탐지 정보를 금융권의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과 연계했다. 이를 통해 범죄 의심 통화를 탐지하는 즉시 계좌 모니터링, 지급 정지 등 실질적인 후속 조치가 가능하도록 체계를 구축했다. 이현석 KT 부사장은 "보이스피싱으로부터 국민을 더욱 강력히 보호하기 위한 화자인식 기반 AI 탐지서비스 상용화를 위해 협력한 과기정통부, 개보위, 국과수에 감사하다"며 "이번 기술 상용화를 계기로 금융권과의 협업도 강화해 고객 피해를 줄이겠다"고 말했다.
2025-07-29 16:56:00
KT, 정보보호에 5년간 1조원 투자…'K-시큐리티 프레임워크' 가동
[이코노믹데일리] KT가 향후 5년간 정보보호 분야에 1조원 이상을 투자하며 고객 신뢰 회복에 나선다. KT는 15일 서울 광화문 인근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투자 계획을 공식화했다. 이는 최근 경쟁사가 발표한 7천억원 규모의 정보보호 투자 계획을 3000억원 웃도는 수준으로 업계의 이목이 쏠린다. 구체적인 투자 계획은 △글로벌 협업 200억원 △제로트러스트·모니터링 체계 강화 3400억원 △보안 전담 인력 충원 500억원 △현행 정보보호 공시 수준 유지 및 개선 6600억원 등이다. KT는 독자적인 보안 체계인 'K-시큐리티 프레임워크'를 통해 고객 정보 보호의 전 과정을 철저히 통제할 방침이다. 이 체계는 공격자 관점의 'K-오펜스'와 방어 체계 'K-디펜스'의 반복 훈련을 통해 보안 사고를 사전에 막는 데 초점을 맞춘다. 정기적인 모의 해킹과 제3자 정보 보호 점검도 정례화해 외부 위협 요소를 차단한다. 나아가 KT는 글로벌 보안 기업과 손잡고 AI 기반의 미래 보안 아키텍처를 설계한다. KT가 보유한 상시 통합 네트워크 관제 인프라를 활용해 국내 최초로 IT와 네트워크를 아우르는 통합 사이버 보안센터도 구축해 운영할 계획이다. 고객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보안 서비스도 대폭 강화된다. 올 하반기에는 딥페이크 음성을 탐지하는 기능을 탑재한 'KT AI 보이스피싱 탐지 2.0' 서비스를 상용화한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협력해 2만5천 건 이상의 음성 데이터를 학습한 AI가 통화 내용의 위험도를 분석해 사용자에게 경고하는 방식이다. KT는 현재 91.6% 수준인 탐지 정확도를 95%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문자 기반 스팸 역시 자체 개발한 AI 클린메시징시스템(AICMS)으로 악성 URL과 발신 번호를 원천 차단한다. 이 시스템 적용 후 스팸 발신 번호 차단은 66% 스팸 문자 차단 건수는 188%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기업 고객을 위한 디도스(DDoS) 공격 방어 체계도 고도화한다. 연내 방어 용량을 2배 이상 증설하고 8월 중 고객이 직접 공격 탐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모니터링 대시보드를 선보인다. AI 기반의 선제적 디도스 대응 체계 도입도 연내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현석 KT Customer부문장 부사장은 "지금 이 정도면 괜찮다는 안일한 생각으로는 더 이상 고객의 신뢰를 지킬 수 없다"며 "고객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기존의 대응 방식에서 벗어나 선제적 보안의 새로운 기준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5 12:42:27
KT 초고속 인터넷, 국내 최초 1천만 가입자 돌파… 고객 감사 페스티벌 개최
[이코노믹데일리] KT가 국내 최초로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누적 가입자 1천만명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1994년 대한민국 최초의 상용 인터넷 서비스 ‘코넷(KORNET)’을 선보인 이래 약 30년간 국내 초고속 인터넷 시장을 선도해 온 KT의 중요한 성과다. 2024년 인터넷 이용실태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전체 2천227만 가구 중 2천226만 가구가 인터넷을 이용하며 가구 인터넷 접속률은 99.97%에 이른다. KT는 1천만 가입자 달성을 기념해 6월 10일부터 8월 31일까지 ‘인터넷도 역시 KT 페스티벌’을 열고 고객 감사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3년 이상 KT 초고속 인터넷을 이용한 장기 고객 중 와이파이 공유기가 없거나 구형 기기를 사용하는 고객에게 기기 무상 업그레이드 혜택을 제공한다. ‘베이직(500Mbps)’ 요금제 가입자에게는 ‘기가 와이파이 홈 공유기’를 ‘에센스(1Gbps)’ 이상 가입자에게는 ‘와이파이 7D 공유기’를 3년 약정 시 무료로 제공하며 선착순 5만 명 대상이다. 또한 지니TV 3년 이상 이용 고객 중 구형 셋톱박스를 사용하고 ‘지니TV 슬림’ 이상 요금제 가입자에게는 안드로이드 기반 최신 셋톱박스인 ‘지니TV 셋톱박스 A’로 무상 교체해준다. 업그레이드 대상 확인 및 신청은 KT닷컴 이벤트 페이지나 KT 매장 고객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신규 고객을 위한 혜택도 풍성하다. 인터넷 에센스(1Gbps) 이상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국내 최초 와이파이 7 표준 공유기 ‘KT 와이파이 7D’와 홈 보안 기기 ‘KT 홈캠 안심’ 서비스 이용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베이직(500Mbps) 요금제 가입 고객에게는 ‘기가 와이파이 홈 공유기’를 기간 중 무료로 지원하며 지니TV 에센스 이상 동시 가입 시 프리미엄 사운드바 셋톱박스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이와 함께 KT는 전 국민이 참여 가능한 온라인 이벤트 ‘천만의 마불’도 진행한다. KT 초고속 인터넷이 제공되는 전국 이색 지역을 배경으로 한 온라인 보드게임에 참여하면 호텔 숙박권 아이패드 에어팟 네이버페이 등 다양한 경품에 응모할 수 있다. 게임 참여는 7월 10일까지 가능하며 KT 매장 방문 또는 카카오톡 공유 시 추가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이현석 KT Customer부문 부사장은 “KT의 1천만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 달성은 단일 통신사를 넘어, 대한민국 초고속 인터넷 산업 발전사에 있어 뜻깊은 이정표”라며 “앞으로도 초고속 인프라와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고,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KT가 되겠다”고 밝혔다. KT는 이번 1천만 가입자 달성을 발판 삼아 앞으로도 기술 혁신과 고객 중심 서비스를 통해 국내 정보통신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5-06-10 09:58:17
은행연합회·KT·LG유플러스, 보이스피싱 예방·근절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코노믹데일리] 은행연합회는 KT 및 LG유플러스와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은행연합회 이태훈 전무, KT 이현석 커스터머부문장(부사장), LG유플러스 이재원 컨슈머부문장(부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은행연합회와 KT, LG유플러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시스템 고도화 협업, 공동 홍보체계 구축 등 보이스피싱 범죄 대응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에는 상호 정보공유를 통한 양 업권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시스템 고도화가 논의됐다. 이를 위해 은행연합회는 통신사의 보이스피싱 탐지시스템 고도화에 활용될 은행권 데이터(은행권 유·무선 발신용 전화번호 DB·광고 문자 데이터 등)를 적극 제공할 계획이며, KT와 LG유플러스는 자사 보이스피싱 탐지시스템의 AI 분석 정보 등을 활용해 은행권 이상거래탐지시스템 고도화에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태훈 은행연합회 전무는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가 IT기술과 결합해 지능화됐고,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한 국민적 우려 또한 큰 만큼 어느 때보다 금융·통신권의 협력이 필수"라고 밝히며 "이번 협약은 양 업권의 협력 범위를 확대하고,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인프라 공동 구축의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현석 KT 부사장은 "은행연합회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통신과 금융권에서 피해를 보호하는 이중망이 만들어졌다"며 "KT는 보이스피싱으로부터 피해받는 고객이 없도록 후후 앱 등 AI 보이스피싱 탐지기술을 계속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재원 LG유플러스 부사장은 "이번 협약에 따른 통신과 금융권의 협력으로 고객의 보이스피싱 피해 최소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AI 서비스 익시오의 강점을 기반으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금융·통신 환경을 구축해 국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5-06-01 12:00:00
KT 대학생 마케팅 공모전 성료, '소상공인 AI 솔루션' 대상 영예
[이코노믹데일리] KT가 대학생 서포터즈 ‘Y퓨처리스트’를 대상으로 진행한 마케팅 공모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젊은 세대의 참신한 시각이 담긴 다양한 아이디어가 쏟아졌으며 소상공인 맞춤형 AI 온라인 마케팅 솔루션이 대상을 차지했다. Y퓨처리스트는 지난 2003년 ‘모바일퓨처리스트’ 1기로 시작해 올해로 23년 차를 맞은 KT그룹의 대표적인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프로그램이다. KT는 지난 2월 말 전국 대학생 약 100명을 23기 Y퓨처리스트로 선발해 총 17개 팀을 구성하고 활동을 지원해왔다. KT는 23기 Y퓨처리스트를 대상으로 ‘내가 CEO라면?’이라는 주제의 마케팅 공모전을 열었다. 통신 사업에 기반하되 영역 제한 없이 CEO의 시각에서 새로운 마케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방식이었다. 공모전에는 젊은 세대의 관점에서 발굴한 신규 사업부터 가족 통합 케어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아이디어가 출품됐다. KT 실무진들도 멘토링에 적극 참여했으며 이 중 우수 5개 팀은 KT 임직원 앞에서 직접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기회를 얻었다. 그 결과 대상에는 소상공인의 실제적인 필요를 반영한 AI 기반 온라인 마케팅 솔루션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이 아이디어는 고객의 요구를 세심하게 파악했다는 점에서 임원진 및 실무 심사위원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작으로는 크리에이터를 새로운 고객층으로 주목하고 이들을 위한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제안한 아이디어가 뽑혔다. 우수작으로는 △외국인 고객의 불편함을 해소할 이동형 매장 △기존 요금 결합을 넘어 단말과 보험까지 가족 단위로 관리하는 토탈 케어 서비스 △지니TV, 밀리의 서재 등 KT의 콘텐츠 소비를 사회적 후원으로 연결하는 서비스 등 총 세 가지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본선에 오른 5개 팀에게는 약 1000만원 규모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되며 우수 아이디어는 임직원 검토를 거쳐 구체화될 예정이다. 과거에도 Y퓨처리스트의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삽시도 꿈그리미’, ‘Y캠퍼스’ 등 실제 마케팅 활동이 진행된 바 있다. 대상을 수상한 Y퓨처리스트 허정님 학생은 “CEO가 된 마음으로 고민하고 도전한 시간이 값졌다”며 “우리 아이디어가 KT 사업에 반영된다면 더욱 뜻깊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현석 KT Customer부문장 부사장은 “젊은 세대의 대담하고 신선한 시각에서 많은 영감을 받았다. 우수 아이디어는 실제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3 09:24:05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퓨리오사AI, 1700억 투자 유치로 유니콘 등극…'탈엔비디아' 속도
2
국가인공지능위원회 2기 내달 출범...민간 전문가 중심 'AI 컨트롤타워'로
3
LG엔솔 '무음극 전지' 개발 순항...상용화는 언제?
4
삼성 '갤럭시 Z 폴드7', 미국 초기 판매량 50% 급증…역대 최고 기록
5
은행계 캐피탈, 올 상반기 KB·신한·우리·하나 '줄줄이 적자'…PF 부실에 발목
6
네이버·카카오, 내달 2분기 실적 발표...AI 사업에 희비 엇갈릴 듯
7
네이버·NHN·카카오, 정부 1.5조 GPU 사업 최종 선정...쿠팡은 고배
8
정치·안전·하자 삼중 악재…현대건설, 품질관리 도마 위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기자수첩] '지시'로 SPC 산재 막을 수 없다…'진짜 실행력' 증명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