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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김성태 행장 퇴임 후 대행 체제로…노조 갈등 여전
[이코노믹데일리] IBK기업은행이 김성태 은행장 퇴임으로 당분간 김형일 전무이사 직무 대행 체제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기업은행 노동조합(노조)과 진행중인 임금·단체협약(임단협)도 일정 상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되자, 노조 측은 빠른 행장 선임을 요구하고 있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지난 3일부터 김형일 전무이사의 행장 직무 대행 체제로 전환했다. 김성태 행장은 지난 2일 임기가 종료되며 비공개 이임식을 갖고 기업은행 수장으로서 3년 간의 행보를 마무리했다. 김 행장의 임기 만료로 인한 공석은 차기 행장이 인선될 때까지 대행 체제로 운영돼 사실상 공석이다. 기업은행장은 별도의 공모나 후보 추천 절차 없이 금융위원회가 제청하고 대통령이 임명한다. 이날 기업은행 노조는 △대통령 지시 사항 이행 및 노사 분쟁 해결 △대선 합의 '기업은행 특수성 인정' 실천 △의지 없는 내부 출신·실력 없는 외부 출신이 아닌 사람을 기준으로 서둘러 신임 기업은행장을 임명하라는 성명서를 냈다. 기업은행장 공석으로 현재 노조와 진행중인 임금·단체협약이 일정 상 차질을 빚을 수 있기 때문이다. 기업은행 노조는 앞서 지난달 29일 결의대회를 열고 금융위와 사측에 총액인건비제 폐지를 위한 행동을 촉구했다. 이달 중에는 총파업을 예고했다.
2026-01-05 17:34:48
강정훈 제15대 iM뱅크 은행장 취임
[이코노믹데일리] 강정훈 제15대 iM뱅크 은행장이 취임했다. iM뱅크는 대구 수성구 본점에서 은행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황병우 14대 은행장의 이임식에 이어 진행됐으며, 강 행장이 직접 취임 포부를 프리젠테이션 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강 행장은 "1967년 창립돼 곧 60년의 역사를 만들 iM뱅크가 있기까지 든든한 받침이 되어주신 고객과 임직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새로운 은행장으로서 시중은행 연착륙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고 모두가 꿈꾸는 세상을 위한 따뜻한 금융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iM뱅크는 이날 장기간 해온 사회공헌 성과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 50억원 클럽'에 가입하는 한편, 적십자사에 이동급식용으로 5.5톤 차를 지원하기도 했다. 강 행장은 1997년 iM뱅크의 전신인 옛 대구은행에 입행 후 iM금융그룹 그룹미래기획총괄과 경영지원실장, iM뱅크 경영기획그룹장 등을 역임했다. 그의 임기는 오는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2025-12-31 19:09:40
박상우 국토부 장관 퇴임… "기초부터 철저히, 국민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정책이 신뢰 만든다"
[이코노믹데일리]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1년 7개월간의 재임을 마무리했다. 박 장관은 29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적당히 일을 마무리하고 넘어갈 것이 아니라 기초부터 철저히 다지고, 국민의 시각에서 작은 디테일까지 바라보는 과정이 정책에 대한 신뢰를 만든다”고 소회를 밝혔다. 박 장관은 “1기 신도시 재정비와 철도 지하화처럼 국토공간의 미래를 설계하는 국책사업의 밑그림을 그리고, 수도권 교통의 판도를 바꿀 GTX 시대를 함께 열 수 있었던 것은 장관으로서 참으로 보람된 일이었다”고 되돌아봤다. 그는 재임 중 △부동산 사업구조 개편을 위한 프로젝트 리츠 도입 △첨단 모빌리티 산업 육성 △해외건설 누적 수주 1조달러 달성 △전세사기 방지 및 피해자 보호 △택배 종사자 처우 개선 등 다양한 정책 성과를 강조했다. 다만 12·29 여객기 참사와 신안산선 공사 현장 사고, 세종~안성 고속도로 교량 붕괴 등 잇따른 재난을 언급하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은 우리가 지켜야 할 가장 기본적인 책무임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국토부가 앞으로 직면해야 할 핵심 과제로 △주택시장 양극화 △수도권 집중 △고령화와 저출산 △기후위기 등을 제시하며 “국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고, 국가의 균형 발전과 지속 가능성을 설계하는 주체로서 국토부가 더욱 굳건히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변화와 혁신을 두려워하지 말고, 새로운 길을 두려워하지 않는 조직이 국민의 신뢰를 얻고 미래를 선도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퇴임사를 마무리했다.
2025-07-29 18: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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