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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널리 웨비나'서 AI 활용한 디지털 포용 사례 공유
[이코노믹데일리] 네이버(대표 최수연)는 제13회 '널리 웨비나'를 개최하고 AI 기술을 활용한 접근성 강화와 디지털 포용 확산 방안을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 진행된 이번 행사는 'AI 기반 접근성을 통한 디지털 인권'을 주제로 열렸으며 IT 및 학계 관계자들이 디지털 접근성과 관련된 인사이트와 실무 노하우를 공유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노 배리어스, 올 커넥티드'라는 슬로건 아래 열렸으며 네이버클라우드를 비롯해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 삼성전자, N 테크 서비스, 엔비전스, KAIST, 서강대학교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해 디지털 포용의 가치와 AI 기술을 통한 접근성 향상 사례를 공유했다. 연사로 참여한 옥상훈 네이버클라우드 AI 솔루션 플래닝 리더는 초고령화 사회에서 디지털 접근성의 중요성을 짚고 AI 안부 전화 서비스 '클로바 케어콜'의 실제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그는 AI 기술은 목적이 아닌 디지털 포용성 향상을 위한 수단이라며 서비스 설계 과정에서 공감과 이해를 기반으로 한 대화 기술, 이용 편의성, AI 윤리를 함께 고려한 점이 서비스 확산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승호 N 테크 서비스 개발자는 검색과 플레이스 등 네이버 주요 서비스에서 구조적·시각적 접근성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한 설계 사례를 소개했으며 신의식 개발자는 AI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접근성을 진단하는 솔루션 개발 과정을 설명했다. 박혜진 서강대학교 교수는 금융 접근성 개선을 통한 디지털 인권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한기쁨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 인권담당관은 AI 시대 기업 의사결정 과정에서 인권을 고려해야 할 필요성과 관련 기준을 제시했다.
2026-01-16 10:43:37
SKT의 AI 원칙, 유엔서 통했다…'인권 기반 AI' 글로벌 논의 주도
[이코노믹데일리] SK텔레콤이 자체 수립한 인공지능(AI) 거버넌스 원칙을 유엔(UN)과 공유하며 책임 있는 AI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국제 사회와의 논의를 확대한다. AI 기술의 사회적 영향력이 커지는 가운데 기업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윤리 및 관리 체계를 글로벌 기구에 소개하며 인권 기반의 디지털 거버넌스 논의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SK텔레콤은 최근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 관계자들과 만나 자사의 AI 거버넌스 체계를 소개하고 책임 있는 AI 구현 방안을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차호범 SK텔레콤 CPO는 팀 엥겔하르트 유엔 인권담당관 등에게 2024년 자체 수립한 AI 거버넌스 원칙 ‘T.H.E. AI’와 사내 관리 시스템인 ‘AI 거버넌스 포털’을 상세히 설명했다.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는 SKT가 자체 원칙을 기반으로 AI 서비스 개발부터 운영까지 전 생애주기에 걸쳐 위험을 식별하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는 점에 주목한 것으로 알려졌다. SKT의 ‘T.H.E. AI’ 원칙은 통신 기반의 신뢰(by Telco), 인간 중심의 포용성(for Humanity), 윤리적 책임성(with Ethics)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 SKT는 이러한 원칙을 구체화한 AI 행동 규범을 사규에 반영하고 전 구성원의 실천 서약을 받는 등 조직 내 거버넌스 체계 정착에 힘쓰고 있다. 올해는 정재헌 CGO 직속으로 AI 거버넌스 전담팀을 신설했으며 지난 MWC 25에서는 GSMA 등 여러 해외 기관에 자사의 AI 거버넌스를 소개하며 글로벌 협력의 보폭을 넓혀왔다. ‘AI 거버넌스 포털’은 SKT의 AI 거버넌스가 구호에 그치지 않음을 보여주는 실질적인 도구다. 이 사내 시스템은 AI 서비스의 위험과 기회 요인을 분석하고 위험 수준별 체크리스트 준수 여부를 서비스 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진단 및 평가한다. 차호범 SKT CPO는 “인류와 AI가 공존하는 건전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견고한 AI 거버넌스 체계는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라며 “기업과 인권 이행지침(UNGPs) 등에 부합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기관과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0-19 1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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