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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스팔트 레전드 유나이트에 아이오닉 5 N·N Vision 74 선보인다 [이코노믹데일리] 현대자동차가 2일부터 세계적인 레이싱 게임 '아스팔트 레전드 유나이트'에 아이오닉 5 N·N Vision 74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아스팔트 레전드 유나이트는 북미·유럽·인도 등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콘솔, 모바일, PC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는 게임로프트 사의 간판 레이싱 게임이다. 이번 협업을 통해 전 세계 게임 이용자는 게임 내에서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5 N 차량을 운전할 수 있다. 지난 2023년 IDEA 디자인상을 비롯한 세계 3대 디자인 상을 휩쓴 N Vision 74 모델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게임 내에서는 현대자동차와의 협업을 기념해 레이싱 대회 이벤트도 오는 3일부터 30일까지 4주간 진행된다. 현대자동차는 이벤트 우승자 3명을 한국으로 초청해 오는 6월 서울 도심 및 현대자동차 브랜드와 연계된 장소를 탐방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브랜드 투어에서는 아이오닉 5 N을 직접 시승할 수 있으며 영암 N 페스티벌에도 방문할 계획이다. 또한 게임 내에서 현대자동차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글로벌 게임 인플루언서들과도 협업한다. 인기 스트리머들이 직접 이 차량들을 활용해 게임을 플레이하고 대회에 참여하는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올해 아스팔트 레전드 유나이트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콘텐츠 영역을 게임으로 확장하며 더 많은 젊은 층과 소통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게임과의 협업으로 젊은 팬덤을 확대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과 콘텐츠 소비 트렌드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2025-04-02 15: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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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 5 N DK' 에디션 사전계약 진행 DK 에디션 리미티드 패키지를 장착한 아이오닉 5 N[사진=현대자동차] [이코노믹데일리] 현대자동차가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 튜닝 상품인 '아이오닉 5 N DK 에디션 리미티드 패키지' 사전 계약을 21일부터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DK에디션은 아이오닉 5 N의 주행 성능 강화 파츠 패키지로 지난달 일본 도쿄에서 열린 일본 최대 자동차 튜닝 박람회 '2025 도쿄 오토살롱'에서 최초 공개된 바 있다. DK 에디션이란 명칭은 초기 개발 단계부터 협업한 일본 유명 레이서 츠치야 케이치의 별명 '드리프트 킹'에서 땄다. DK에디션은 가벼우면서 양력 감소를 통해 고속 주행 안정성을 강화한 카본 소재를 도입했으며 카본 프론트 스플리터, 카본 사이드 스커트, 카본 리어 디퓨저, 카본 리어 윙 스포일러를 적용했다. 또한 현대차는 DK에디션에 전용 엠블럼과 데칼을 넣고 블랙 하이그로시 가니쉬 등 전용 외장 파츠로 특별함을 강조했다. DK에디션은 한국과 일본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에서 50대 한정해 판매되며 판매 가격은 2450만원으로 올 상반기 정식 출시 예정이다. 사전 계약은 오는 21일부터 N 퍼포먼스 숍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박준우 현대차 N매니지먼트실 상무는 "고객에게 최적의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모터스포츠 및 고성능 특화 에디션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2025-02-14 11: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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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 전기차로 시장 흔든 BYD…중국산 공포에 전기차 할인 이어지나?. [이코노믹데일리] 중국 전기차(EV) 기업 BYD(비야디)가 'BYD 아토3'를 앞세워 한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 가운데 국내외 기업들이 전기차 할인을 진행하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기아, KG 모빌리티(KGM)는 전기차 추가 가격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국내 시장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비야디는 현재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아토3와 전기 1t트럭 'T4K'를 국내서 판매 중이다. 아토3는 두 가지 트림으로 구성돼 기본 트림 3150만원, 아토3 플러스는 3330만원에 판매된다. T4k는 4669만원에 책정됐다. 저렴한 가격대를 자랑하는 아토3는 출시 1주일만에 예약 판매 1000대를 기록하며 국내 전기차 시장을 압박하고 있다. 완성차 기업들은 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이유로 앞세워 전기차 가격 프로모션에 나섰다. 현대차는 △아이오닉5·6 300만원 △코나 일렉트릭 400만원 △포터II 일렉트릭·ST1 500만원 △아이오닉5N·캐스퍼 일렉트릭 100만원을 할인해 준다. 아울러 제네시스 GV60은 300만원, G80 전동화 모델은 5% 가격 할인 혜택을 지원한다. 기아는 니로 EV 200만원, EV6 150만원, EV9 250만원, 봉고 EV 350만원을 깎아준다. KGM은 중형 전기 SUV '토레스 EVX' 구입 고객에게 75만원을 지원한다. 여기에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을 받으면 3000만원대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하다.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는 "비야디가 파격적인 자동차 가격으로 이미 시장에 바람을 불러 일으켰다"며 "다른 브랜드들도 저가 모델 출시가 필요한데 시간이 필요하니 기존 모델의 가격을 낮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비야디의 국내 시장 진입이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란 전망도 있다. 이호근 대덕대 자동차학과 교수는 "비야디의 저렴한 모델이 전기차 캐즘 해소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다"며 "국내 브랜드들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저가형 전기차 모델을 생산해야 한다"고 전했다.2025-02-06 16:3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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