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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경애 올비트앤 대표, 우크라이나 여성혁신가에 성공 노하우 전수
[이코노믹데일리] 한국의 여성 발명가이자 기업인인 차경애 ㈜올비트앤 대표가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의 공식 초청으로 'WIPO-우크라이나 여성 혁신가 및 스타트업 역량 강화(WISE) 프로그램'에서 우크라이나 여성 혁신가들을 위한 온라인 강연에 나선다. WIPO와 '우크라이나 지식재산 아카데미(IP Academy of Ukraine)'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6월 2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온라인(Zoom)으로 개최된다. 이 프로그램은 혁신과 지식재산(IP)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사업을 구축할 수 있도록 우크라이나 여성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대한민국 특허청(KIPO)과 한국 신탁기금이 후원 기관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차경애 대표는 한국여성발명협회 이사를 겸임하고 있으며, 프로그램의 마지막 날인 17일 열리는 8번째 세션에서 연설할 예정이다. 차 대표는 '여성들의 영감 넘치는 혁신: 수상 경력에 빛나는 성공적인 보호, 상용화 및 마케팅 사례(Inspiring Innovations by Women: Award-winning Cases of Successful Protection, Commercialization, and Marketing)'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 강연을 통해 실제 수상 경력이 있는 발명품들의 사례를 소개하고, 성공적인 IP 보호와 사업화 및 마케팅에 대한 실제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며 참가자들에게 영감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WIPO 아카데미의 알타예 테들라 데스타(Altaye Tedla Desta) 국장은 "이 프로그램은 모든 우크라이나 여성에게 열려 있으며, 폭넓은 참여를 위해 우크라이나어 실시간 통역이 제공된다"면서 "우크라이나 여성 혁신가들을 격려하고 힘을 실어주는 이 중요한 이니셔티브에 차 대표가 함께하기를 희망한다"고 초청서한을 통해 밝혔다. 이번 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총 8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IP 기초 ▲특허 출원 절차 ▲IP 상용화 전략 ▲사업 계획 및 마케팅 ▲자금 조달 및 파트너십 등 창업과 사업 운영에 필수적인 실무 지식을 전수받고 있다. 한편 차경애 대표는 앞서가는 융합과학기술로 실버헬스케어 인터페이스와 경사로 가속방지 안전기술 개발을 통해 국내 실버산업 활성화와 고령자의 삶의 질 향상 및 국가적 보건의료 사회 비용 절감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국여성발명협회 이사, 한국여성벤처협회 부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제57회 발명의날 산업포장과 미래창조과학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 서울시장 표창, 국회보건복지위원장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2025-07-14 17:5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