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3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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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스크 칼럼] 추석 상차림보다 비싼 분양가 상차림... 건설사들의 이중적 행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9/28/20250928202234962793.jpg)  
										추석 상차림보다 비싼 '분양가 상차림'... 건설사들의 이중적 행태
										[이코노믹데일리] 추석이 돌아왔다.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정성스럽게 차린 상 앞에서 조상을 추모하고 가족의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다. 하지만 올해 추석 차례상을 차리며 많은 가정이 한숨을 내쉰다. 물가 상승으로 차례음식 준비 비용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 차례상 비용보다 더 가파르게 오르는 것이 있다. 바로 아파트 분양가다.    올해 전국 아파트 분양 예정 물량은 약 14만6130가구로, 이는 2000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2024년 주택 분양물량은 약 26만 호로 2023년 대비 22.5% 증가했지만, 이전 10년 평균인 36만 호와 비교하면 여전히 적은 물량이다. 공급 부족이 심화되면서 분양가는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건설사들은 한목소리로 하소연한다. "남는 게 없다"는 것이다. 건설자재비와 인건비 상승으로 수익성이 악화되어 어쩔 수 없이 분양가를 올린다고 주장한다. 주요 건설사들의 영업이익률이 5%를 넘지 못하고, 일부는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다는 것이 건설사들의 논리다.    하지만 과연 그럴까. 건설업계의 이면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다른 모습이 보인다. 2024년 주택시장은 전국적으로 상승 추세를 이어왔고,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택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건설사들이 진정 어렵다면서도 한편으로는 선별적 수주를 통해 수익성을 챙기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수도권 정비사업과 프리미엄 단지에 집중하면서 '실속'을 챙기고 있다는 것이다.    더욱 문제가 되는 것은 건설사들의 의도적인 공급 조절이다. 2025년 아파트 분양 물량 중 자체사업은 53%, 정비사업은 47%로 집계됐는데, 정비사업은 전년 대비 감소했다. 건설사들이 "불확실성이 큰 상반기를 피하자"며 공급 시점을 조절하고 있기 때문이다. 주택산업연구원 설문조사에서 건설사업자의 70%가 향후 1년 내 주택사업 규모를 줄이겠다고 답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이런 상황에서 가장 큰 피해를 보는 것은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서민들이다. 2024년 부동산시장의 특징은 서울과 지방, 아파트와 비아파트의 극심한 양극화였다. 건설사들이 공급을 줄이면서 분양가는 치솟고, 이는 다시 전체 아파트 시세 상승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기준금리 인하가 시장금리에 미리 반영되면서 2분기 이후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택 가격이 상승하고 가계 부채가 증가했다.    정부의 대응도 뒷북이다. 수도권 127만 호 공급 계획을 발표했지만, 실제 입주까지는 수년이 걸린다. 당장 고통받는 수요자들에게는 그림의 떡일 뿐이다. 2025년 주택 착공은 38만 호, 주택 준공은 36만 호로 전망되지만, 이마저도 실제 공급까지는 긴 시간이 필요하다.    추석은 조상을 기리고 가족이 화합하는 명절이다. 하지만 건설업계는 조상들이 물려준 '상생'의 가치를 망각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어려운 경영환경을 이유로 소비자에게 모든 부담을 떠넘기면서, 한편으로는 선별적 수주를 통해 실속을 챙기는 이중적 행태를 보이고 있다.    건설사들이 진정으로 어렵다면, 임원 보수 삭감이나 불필요한 비용 절약 등 자구책부터 마련해야 한다. 분양가 인상과 공급 조절만이 유일한 해답이라는 주장은 설득력이 떨어진다. 더 나아가 정부 역시 건설사들의 일방적 분양가 인상을 견제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 공급 확대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분양가 상한제 재검토나 건설사 수익률 공개 의무화 등 보다 강력한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올 추석, 건설업계는 조상들이 물려준 상생 정신을 되새겨야 한다. 단기 수익에만 매몰되지 말고, 서민들의 내 집 마련 꿈을 함께 이뤄나가는 진정한 파트너가 되어야 한다. 추석 차례상에는 온 가족이 둘러앉지만, 건설사들의 '분양가 상차림'에는 서민들이 자리를 잡을 수 없는 현실이 안타깝다. 진정한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주택시장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
										2025-10-07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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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일리 증권 브리프] 미래에셋증권, 연금자산 50조 달성 기념 고객 감사 이벤트 外](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9/11/20250911101923163786.jpg)  
										미래에셋증권, 연금자산 50조 달성 기념 고객 감사 이벤트 外
										[이코노믹데일리] 미래에셋증권은 연금 적립금 50조 시대(8월 27일 기준)를 맞아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10월 3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 기간 동안 퀴즈 정답을 맞힌 선착순 5만 명에게 신세계상품권 5000원이 증정된다. 미래에셋증권 개인연금 및 퇴직연금 계좌를 보유한 고객 또는 이벤트 기간 내 연금계좌를 신규 개설한 고객 모두 영업점 및 다이렉트 계좌 구분없이 참여할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 홈페이지 및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M-STOCK를 통해 접속할 수 있는 이벤트 페이지에서 정보를 입력한 뒤 퀴즈 정답을 맞히고 응모하면 된다. 상품권은 오는 11월 초 개별 지급될 예정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연금 적립금이 50조 원을 넘어선 가운데, 지금까지 약 8조4000억원의 투자 성과를 고객과 함께 만들어 왔다"며 "이번 이벤트 역시 이러한 성과를 고객과 함께 나누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투운용, ACE KPOP포커스 ETF 신규 매수 이벤트 진행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이달 30일까지 ACE KPOP포커스 상장지수펀드(ETF) 신규 매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참여 방법은 이벤트 기간 동안 ACE KPOP포커스 ETF를 10주 이상 신규 매수한 뒤 참여 링크를 통해 매수 내역을 인증하면 된다. 이벤트 기간 종료 후 추첨을 통해 총 140명에게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간 내 중복 참여는 불가능하다.  경품은 목련정원 자개 티슈 보관함(10명), 유기 양주잔 세트(10명), 치킨·커피 기프티콘으로 구성됐다. 특히 한국을 상징하는 기념품은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 방영 이후 높아진 전통 문양 기념품의 인기를 반영했다.  설문조사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참가자는 K-팝 산업을 대표하는 4대 기획사 중 향후 성장성이 가장 높을 것으로 보는 회사를 선택해 투표하면 된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응답자 240명을 추첨해 치킨, 커피, 아이스크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설문 주제는 ETF 포트폴리오와 직결된다. ACE KPOP포커스 ETF는 에스엠(24.91%), JYP Ent.(23.91%), 하이브(23.69%), 와이지엔터테인먼트(22.22%) 등 4대 기획사를 포함해 K-팝 산업 관련 기업만 담은 상품이다.  K-팝 산업 집중 투자 전략은 투자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코스콤 ETF CHECK에 따르면 올 들어 ACE KPOP포커스 ETF로 유입된 자금은 1496억 원에 달한다. 이 중 734억 원(49%)은 개인투자자 순매수로 집계됐다.  염정인 한국투자신탁운용 ETF디지털마케팅부 부장은 "ACE KPOP포커스 ETF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지속되고 있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ACE ETF 투자자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DB증권, 해외옵션 매수 수수료 페이백 이벤트  DB증권은 오는 15일부터 11월 14일까지 해외옵션 매수시 수수료를 돌려주는 총 경품 2450만원 규모의 '해외옵션 매수 매일 터지는 불꽃축제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벤트를 신청한 해외선물옵션 전 투자자를 대상으로 이벤트 기간 동안 CME거래소의 전체 옵션 상품에 대해 만기일 포함 만기일 직전 3영업일(총 4영업일)까지의 매수 거래로 인해 발생한 수수료를 고객별 300만원 한도로 페이백한다. 신규상장된 현금결제 CME 천연가스옵션(ONGE) 상품을 총 1계약 이상 거래한 경우 선착순 50명까지 백화점 상품권 3만원을 증정한다.  또 2000만원 이상 순입금 후 금액별 최소 계약 수 이상 거래 시 순입금 금액에 따라 5만원부터 30만원까지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모든 이벤트는 중복 수상이 가능하며 이벤트 경품 대상자가 되기 위해서는 이벤트 기간 내에 참가신청을 반드시 완료해야 한다.
										2025-09-11 10: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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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일리 유통 브리프] 롯데百 갤러리 라파예트 맞손, 클라우드 모델에 안성재 外](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9/04/20250904084924936944.jpg)  
										롯데百 '갤러리 라파예트' 맞손, 클라우드 모델에 안성재 外
										[이코노믹데일리] ◆ 롯데百, 프랑스 ‘갤러리 라파예트’와 서비스 제휴…VIP 혜택 강화   롯데백화점이 프랑스 파리의 대표 럭셔리 백화점인 갤러리 라파예트와 VIP 서비스 제휴를 맺고, 최상위 고객을 대상으로 한 혜택을 한층 강화한다.   갤러리 라파예트는 파리 중심가에 자리해 프랑스를 대표하는 백화점이다. 약 7만㎡ 규모의 매장에 2000여개 브랜드를 보유해 파리 최대 규모이자 유럽에서도 손꼽히는 백화점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제휴를 통해 롯데백화점의 에비뉴엘 고객은 올해 동안 갤러리 라파예트 파리 오스만 지점의 VIP 라운지 ‘르 꽁시에르주’를 이용할 수 있다. 라운지 이용 고객에게는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샴페인과 스낵, 웰컴 기프트를 제공하며, 파리 시내 배송 및 상품 보관이 가능한 ‘핸즈프리 쇼핑’ 혜택도 함께 누릴 수 있다.   라운지에서는 신속하게 세금 환급 절차를 처리할 수 있는 패스트트랙 택스프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 롯데칠성음료, ‘클라우드 논알콜릭’로 안성재 셰프 발탁   롯데칠성음료가 넷플릭스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등에서 인기를 끈 안성재 셰프를 논알코올 맥주 ‘클라우드 논알콜릭’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   안 셰프는 지난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미쉐린 가이드 3스타를 획득한 파인 다이닝 식당 ‘모수’의 오너 셰프다. 같은해 하반기 흑백요리사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해 전문적인 평가로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롯데칠성음료는 ‘클라우드가 만든 완성형 논알코올 맥주’라는 콘셉트로 안 셰프와 함께 클라우드 논알콜릭의 가치를 알린다.   클라우드 논알콜릭은 특수 효모를 사용해 발효 시 알코올 생성을 제한하는 클라우드만의 제한 발효 제조 공법이 적용된 논알코올 맥주다. 독일산 노블홉과 호주, 캐나다산 맥아 등을 사용해 풍부한 맥아 향을 느낄 수 있으며 350ml 기준 50kcal로 칼로리 부담을 낮췄다.   ◆ 하림 ‘오!늘단백’, 소비자 체험단 ‘오단즈’ 1기 모집   하림이 고단백 간식 브랜드 ‘오!늘단백’의 소비자 체험단 ‘오단즈’ 1기를 모집한다.   오!늘단백은 하림이 ‘분리닭가슴살단백질(ICBP)’을 활용해 만든 프리미엄 단백질 간식 라인이다.   오단즈는 오!늘단백을 즐기는 소비자들을 뜻하는 애칭으로, 하림과 함께 건강하고 달콤한 일상을 추구하는 팬덤 커뮤니티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모집을 시작했다.   오단즈 체험단으로 선정된 30명에게는 ‘오!늘단백 초코바(2종)’와 ‘오!늘단백 라떼(3종)’ 전 제품이 제공된다. 활동기간 동안 체험단은 제품을 직접 경험한 후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후기를 업로드하고, 간단한 설문조사에도 참여하게 된다.
										2025-09-04 09: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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