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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희망 보금자리 1호' 개관…자립준비청년 위한 전용 공간 마련
[이코노믹데일리] 한화는 11일 서울 서대문구 구세군 서울후생원에서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전용 공간 ‘한화와 함께하는 희망 보금자리 1호’를 개관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신정원 사회공헌협력본부장, 구세군 서울후생원 박준경 원장, 한화 전창수 인사지원실장을 비롯해 주요 관계자 및 임직원 봉사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2월 체결된 한화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간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협약의 일환이다. 한화는 보호 종료 이후 홀로서기를 앞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보호시설 내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하고 실내 환경을 개선했다. 리모델링 대상은 약 101.19㎡ 규모의 공간으로, 자립준비청년의 공동생활과 교육에 적합하도록 가전과 가구가 새롭게 설치됐다. 해당 공간은 생활교육과 자립체험 프로그램 운영 장소로 활용되며, 최대 만 24세까지 보호 연장을 받은 청년들이 사용할 수 있다. 전창수 인사지원실장은 “희망 보금자리가 청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신정원 본부장은 “청년 자립은 개인이 아닌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이번 협력이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모범적 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는 ESG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포레나 도서관 조성사업’, ‘건설인력 양성 및 협력사 채용지원’ 등 다양한 지역 기반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2025-04-11 11:06:00
금호석유화학, 4년간 이어진 경영권 분쟁 종결… 미래 성장에 집중
[이코노믹데일리] 금호석유화학의 정기 주주총회가 큰 이변 없이 마무리되면서 지난 4년간 이어왔던 경영권 분쟁은 종결된 것으로 보인다. 일명 '조카의 난'을 일으켰던 박철완 측은 이날 별다른 주주제안을 내놓지 않았으며 의결권도 행사하지 않았다. 금호석유화학은 이를 계기로 업황 회복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25일 서울 중구 시그니쳐타워에서 열린 금호석유화학 제48기 정기주주총회는 약 30분만에 속전속결로 마무리됐다. 이날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금호석유화학 사장인 박준경 사내이사 선임의 건 △사외이사 4명 선임의 건 △사외이사인 박상수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5개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로써 금호석유화학의 경영권 분쟁은 사실상 마침표를 찍었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의 조카인 박철완 전 상무는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주주제안을 내며 경영권 장악을 시도했다. 지난해에는 행동주의 펀드인 차파트너스자산운용과 손잡고 경영권 분쟁을 이어갔으나 주요 안건을 하나도 통과시키지 못하면서 영향력을 확보하는 데 실패했다. 이후 박 전 상무 측과 차파트너스의 공동보유 계약이 지난달 해지되면서 양측의 특수관계도 해소됐다. 여기에 더해 박 전 상무의 누나들도 금호석유화학 지분을 매각하면서 경영권 분쟁을 지속할 명분과 수단 모두 약해졌다는 평가가 나왔다. 다만 전자정보공시(다트)에 따르면 박 전 상무는 여전히 전체 주식의 8.56%(218만3120주)를 보유하고 있는 최대주주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이날 정기주총에 대한 우려의 시각이 존재했으나 박 전 상무 측이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으면서 사실상 분쟁이 마무리됐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이에 따라 금호석유화학은 경영권 리스크를 해소하고 업황 회복과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이날 백종훈 대표이사는 "글로벌 공급 과잉과 트럼프 2기 출범으로 인한 무역 환경의 불확실성이 우리 석유화학 산업의 생존과 지속 가능성을 시험하는 과제가 될 것"이라면서도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7조1550억원 및 영업이익 2728억원을 달성하며 견조한 수준의 이익을 유지해왔다"고 강조했다. 또한 백 대표이사는 위기관리를 위한 내실 경영 강화와 3대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금호석유화학은 △친환경자동차 솔루션 강화 △바이오·지속가능소재 확대 △고부가 스페셜티 제품 전환 가속화 등을 핵심 축으로 삼고 인수합병(M&A) 등을 통해 신성장 동력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금호석유화학 관계자는 금일 주주총회 결과에 대해 "기존 경영진에 대한 재신임을 비롯해 회사 측에서 선임한 사외이사가 주주들의 지지를 받으며 안정적 기업 운영으로 업황 회복에 집중하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직면한 석유화학업계 위기 극복을 최우선 과제로 수행할 것"이라는 의지를 전했다.
2025-03-25 16: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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