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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금호석유화학, '끝전 성금' 1억5000만원 기부..."연말 나눔 실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장소영 기자
2025-12-18 15:51:09

30년 넘게 이어온 사회공헌제도...1991년부터 시작

박준경 금호석유화학 총괄사장과 김현기 동방사회복지회 회장이 18일 서울 서대문구 동방사회복지회에서 열린 끝전 성금 전달식에서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금호석유화학
박준경 금호석유화학 총괄사장과 김현기 동방사회복지회 회장이 18일 서울 서대문구 동방사회복지회에서 열린 '끝전 성금 전달식'에서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금호석유화학]
[이코노믹데일리] 금호석유화학은 연말을 맞아 서울 서대문구 동방사회복지회에 임직원 참여 성금을 포함한 약 1억5000만원의 '끝전 성금'을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성금은 각 지역 복지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끝전 성금'은 임직원 급여 중 1000원 단위 이하의 금액을 모아 기부하는 금호석유화학의 사회공헌 제도이다. 1991년 첫 기부를 시작으로 회사와 임직원의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사회적 책임을 함께 실현해 온 나눔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성금은 서울 본사를 비롯해 대전 중앙연구소, 울산, 여수 등 전국 7개 사업장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다. 이중 서울 본사에서 전달한 성금은 약 3000만원으로 임직원 모금액에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조성됐다. 동일 방식으로 전국 사업장에서 조성한 전체 기부금은 총 1억5000만원에 이른다. 

박준경 금호석유화학 총괄사장은 "끝전 성금은 금액의 크기보다도 오랜 시간 동안 임직원 모두가 함께 참여하며 이어왔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며 "이번 성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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