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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리콜 4건…토요타·현대·포드 결함 잇따라
[이코노믹데일리] 자동차 안전 조치는 제때 확인하지 못해 시정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김아령의 오토세이프]는 국내 리콜 및 무상점검 정보를 매주 정리해 소비자가 필요한 조치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편집자 주> 이번 주 자동차 리콜은 하이브리드 차량의 제어장치 오류와 수입차 전자제어·조향 계통 결함에 초점이 맞춰졌다. 동절기 전장 부하가 커지는 시점에 공시된 조치들로, 해당 차종 소유자의 점검이 요구된다. 20일 국토교통부 자동차리콜센터 리콜현황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국내에서 새로 공시된 자동차 리콜은 총 4건이다. 토요타 하이브리드 차량 관련 리콜 2건, 현대자동차 소형 트럭 1건, 포드 SUV 1건이 포함됐다. 이번 리콜 대상 차량은 모두 국내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시정이 가능하다. 토요타는 알파드 하이브리드(HEV) 등 20개 차종을 대상으로 리콜을 공시했다. 리콜 사유는 주차 보조 기능과 연동된 전자제어장치(ECU) 소프트웨어 오류다. 특정 조건에서 주차 보조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거나 의도와 다르게 반응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제작사는 소프트웨어 개선을 통해 문제를 해소할 계획이며, 대상 차량은 국내 서비스센터 방문 시 무상으로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토요타는 RAV4 하이브리드 2WD 등 11개 차종에 대해서도 별도의 리콜을 공시했다. 이 리콜은 계기판 표시와 관련된 소프트웨어 오류가 원인이다. 일부 차량에서 주행 정보나 경고 메시지가 정상적으로 표시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됐다. 계기판은 차량 상태를 운전자에게 전달하는 핵심 장치인 만큼, 정보 표시 오류가 안전 판단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예방 차원의 조치가 이뤄졌다. 국산차 가운데서는 현대자동차 포터Ⅱ LPDi가 리콜 대상에 포함됐다. 국토교통부 공시에 따르면 해당 차량은 변속 케이블과 관련 부품 결함으로 인해 주행 중 변속 조작에 이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제작사는 해당 부품을 점검하고 필요 시 교체하는 방식으로 시정 조치를 진행한다. 포터Ⅱ는 상용 운행 비중이 높은 차종인 만큼, 리콜 대상 여부 확인이 요구된다. 수입차 부문에서는 포드 브롱코(Bronco)가 리콜 대상에 올랐다. 해당 차량은 계기판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인해 주행 정보 표시가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됐다. 계기판 표시 오류는 운전자 판단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제작사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문제를 개선할 예정이다. 이번 주 리콜은 하이브리드 차량의 전자제어 소프트웨어와 상용·SUV 차종의 기본 안전 장치에서 결함이 확인됐다는 공통점을 가진다. 동절기에는 배터리 사용량 증가, 난방·보조 장치 작동 빈도 확대 등으로 전자 시스템과 구동·변속 계통에 부담이 커지는 만큼, 사전 점검의 중요성이 높아진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리콜과 관련해 제작사의 시정 계획을 공개하고, 대상 차량 소유주에게 개별 안내를 진행할 예정이다. 차량 소유주는 자동차리콜센터 홈페이지에서 차량번호 또는 차대번호를 입력해 본인 차량이 리콜 대상에 포함되는지 확인할 수 있다.
2025-12-20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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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리콜 3건…하이브리드·전기차 결함 잇따라
[이코노믹데일리] 자동차 안전 조치는 제때 확인하지 못해 시정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김아령의 주간 오토세이프]는 국내 리콜 및 무상점검 정보를 매주 정리해 소비자가 필요한 조치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편집자 주> 이번 주 자동차 리콜은 하이브리드 제어장치와 전기차 배터리 안전 문제에 초점이 맞춰졌다. 국토교통부 자동차리콜센터에 등록된 이번 조치는 모두 국내 서비스센터에서 실제 무상 수리가 가능한 내용으로, 연말·동절기 전장 부하가 커지는 시기와 맞물려 점검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14일 국토교통부 자동차리콜센터 리콜현황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국내에서 새로 공지된 리콜은 총 3건으로, 4개 차종이 포함됐다. 기아 카니발 하이브리드와 현대 스타리아 하이브리드가 각각 1개 차종씩 리콜 대상에 올랐고, BMW iX xDrive50 및 iX M60 등 전기차 2개 차종이 별도 공시로 함께 리콜됐다. 시정 개시일은 BMW가 지난 11일, 기아와 현대가 12일이다. 카니발 하이브리드와 스타리아 하이브리드의 리콜 사유는 동일하다. 두 모델 모두 하이브리드 통합 제어기(HPCU) 소프트웨어 오류가 확인됐다. 동절기 원격시동과 히터 사용 등으로 전기 장치 사용량이 급증할 때 HPCU가 과부하로 손상될 수 있는 가능성이 발견됐다. 하이브리드 통합 제어기는 배터리·모터·엔진 간 전력 흐름을 관리하는 핵심 장치로, 손상 시 동력 제한, 경고등 점등, 정차 중 시동 꺼짐 등 주행 안정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제작사는 소프트웨어 설계 오류를 수정한 개선 버전을 적용하고 관련 부품 상태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시정 조치를 진행한다. 해당 차량은 국내 판매분 전체가 리콜 대상이며, 서비스센터 방문을 통해 무상 조치를 받을 수 있다. BMW iX xDrive50 등 2차종은 고전압 배터리 셀 모듈에서 제조 공정 편차가 발견돼 리콜이 결정됐다. 국토교통부 공시에 따르면 일부 셀 모듈에서 프레임 압력판이 허용범위를 초과해 압축된 상태로 측면판과 용접됐을 가능성이 있으며, 이 상태가 유지될 경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용접 이음새가 파손되고 셀 정렬이 어긋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경우 사전 경고 없이 고전압이 차단되거나, 극단적으로는 열 발생 가능성이 존재해 예방 차원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됐다. BMW는 점검 후 필요 시 모듈 교체 등의 시정 조치를 제공하며, 이 리콜 역시 국내에서 실제 수리가 가능하다. 하이브리드와 전기차는 고전압 부품과 제어 소프트웨어에 의존하는 비중이 높아 제조 공정 편차나 제어 로직 오류가 곧바로 주행 안전과 연결될 수 있다. 특히 동절기에는 배터리 온도 변화, 난방 사용 증가 등으로 전장 부하가 커지는 만큼 관련 부품의 설계·제어 안정성이 중요해지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조치와 관련한 제작사 시정 계획을 공개하고 소유주에게 안내장을 발송할 예정이다. 차량 소유주는 자동차리콜센터 홈페이지에서 등록번호 또는 차대번호를 입력해 대상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리콜 조치는 모두 무상으로 제공되며, 이미 자비로 해당 부위를 수리한 경우 영수증 제출을 통해 환급을 신청할 수 있다.
2025-12-13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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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19일까지 전국 직영사업소서 무상점검 실시
[이코노믹데일리] 르노코리아는 겨울 시즌을 맞아 차량 무상 점검을 실시하고 배터리 및 타이어 교체 고객을 위한 겨울 특별 정비 혜택을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이날부터 오는 19일까지 성수, 서부, 도봉, 수원, 대전, 대구, 동래 등 전국 직영사업소에서 이번 무상 점검이 진행된다. 행사 기간 직영사업소를 방문한 고객은 각종 램프류와 파워스티어링 오일, 엔진 오일, 브레이크 오일, 워셔액, 냉각수, 자동변속기 오일 등 주요 액체류, 와이퍼 작동 상태, 전·후륜 브레이크 패드, 타이어 상태 및 마모, 배터리 및 단자, 벨트 균열 여부 등 차량 운행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핵심 부품과 안전 장치 전반에 대한 무상 점검이 제공된다. 또한 전국 365개 르노코리아 서비스네트워크에서는 내달 31일까지 겨울철 특별 정비 혜택을 준비했다. 직접 방문해 차량용 배터리를 교체하는 고객은 배터리 종류에 따라 10~15%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타이어 4본을 함께 교체하는 고객에게는 행사 종료 후 사용 가능한 10만원 상당의 정비 쿠폰이 제공된다. 르노코리아 관계자는 "겨울철은 빙판길, 한파 등 극한의 운행 상황이 잦아 안전한 주행을 위해 보다 세밀하게 차량을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낮은 온도에서 성능이 저하되기 쉬운 차량용 배터리와 마모가 진행되어 제동력에 영향을 미치는 타이어는 겨울철 필수 정비 점검 항목으로 꼽힌다"고 말했다.
2025-12-08 09:4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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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대우모빌리티, 동절기 대비 '차량점검 무상 서비스' 진행
[이코노믹데일리] 타타대우모빌리티는 12월 한 달간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겨울철 안전 운행을 위한 '차량점검 무상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타타대우모빌리티는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되기 전 주요 부품을 사전에 점검해 상용차의 돌발 고장을 예방하고 고객들의 안정적인 운행 환경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번 무상 점검은 타타대우모빌리티 전 차종을 대상으로 전국의 타타대우 서비스네트워크에서 진행된다. 연료필터 등의 연료계통과 배터리, 스타터, 알터네이터, 배선류 등 전기시스템, 에어탱크, 에어드라이어 등의 브레이크·에어라인, 부동액 등의 냉각시스템 그리고 타이어, 워셔액 상태 등의 기타 장비가 이번 점검대상이다. 상용차는 장거리 운행과 적재량 변화가 빈번해 계절별 정기 점검의 필요성이 클 것으로 타타대우모빌리티는 분석했다. 이에 사측은 혹한기 주행이 많은 상용차 특성상 겨울철에는 저온으로 인해 성능 저하, 냉각계통 문제, 제동력 약화 등 위험 요인이 늘어 차량 관리의 중요성 높아진 연말에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겨울철 차량 컨디션을 최적화하고 고객의 유지비 부담을 낮추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타타대우모빌리티 관계자는 "한파로 인한 차량 고장 사례가 증가하는 시기에 고객들이 보다 안심하고 차량을 운행할 수 있도록 동절기 무상 점검을 마련했다"며 "꾸준한 무상 점검 프로그램을 통해 차량 신뢰성과 경제성을 높이고 현장 고객들의 실제 운행 환경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타타대우모빌리티는 고객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서비스를 연중으로 진행하고 있다. 최근 충청·호남 지역 소방본부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소방차량 무상점검을 실시하는 등 특수차량의 안정적 운행을 위한 지원도 확대하고 있다.
2025-12-01 15:5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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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광주신세계百서 팝업 이벤트 진행
[이코노믹데일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드라이브 투 티스테이션' 오프라인 팝업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광주 소재 신세계백화점에서 운영되는 이번 팝업은 한국타이어의 모터 컬처 브랜드 '드라이브'를 앞세워 호남 지역 잠재 고객들에게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의 기술력과 타이어 중심 자동차 토탈 서비스 전문점 '티스테이션'의 고객 서비스 경험을 재공한다. 한국타이어는 백화점 로비에 타이어와 슈퍼카, 정비, 튜닝 등 '드라이브' 팝업존을 운영하고 팝업 외부에는 티스테이션과 드라이브의 브랜딩 요소를 입힌 여섯 개의 대형 기둥을 설치할 예정이다. 팝업존 중앙에는 하이퍼카 '부가티 시론'을 비롯해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과 플래그십 타이어 브랜드 '벤투스' 등 한국 브랜드의 주요 제품 라인업을 전시할 계획이다. 티스테이션 회원 가입 인증 고객을 대상으로 체험형 이벤트도 준비됐다. 타이머 10초에 스톱(Stop) 버튼을 누르는 '타임어택', 미니카를 세이프티존에 정확하게 멈추는 '셔플보드 풀백카' 이벤트에 참여해 미션 성공 시 타이어 할인권 및 브랜드 굿즈 등을 증정한다. 오는 29일부터 2일간 신세계백화점 VIP 고객 전용 차량 케어 서비스 혜택도 제공된다. 신세계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발렛 파킹 및 세차 서비스 신청을 완료한 고객은 전용 주차장에서 QR 체크인 시 티스테이션 전문 인력이 제공하는 5대 무상점검(타이어 마모도, 공기압, 배터리, 엔진오일, 워셔액 점검), 손세차 서비스, 차량 점검 리포트 상담, 타이어 구매 할인권, 티스테이션 넘버링 키링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이용관 한국타이어 한국사업본부장은 "이번 팝업 행사를 통해 호남 지역 내 잠재 고객들이 '드라이브'의 역동적이고 혁신적인 브랜드 이미지와 함께 차별화된 차량 관리 서비스로 최상의 고객 만족도 제공에 나서는 '티스테이션'의 프리미엄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5-11-24 09: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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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트럭버스코리아, 고객 지원 프로그램 'MAN 서비스데이' 실시
[이코노믹데일리]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찾아가는 고객 지원 프로그램 'MAN 서비스데이' 무상 점검 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MAN 서비스데이는 장시간 운행과 바쁜 업무 환경으로 인해 서비스센터 방문이 어려운 자사 고객들을 위해 마련됐다. 사측은 지난 7월 진행된 1차 MAN 서비스데이가 고객들로부터 높은 만족과 호응을 얻어 만트럭은 겨울철 운행 환경에 대비한 두 번째 행사를 추가로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11일 인천을 시작으로 경기 평택(12일), 전남 광양(13일), 부산 신항(18일), 경북 칠곡(19일), 강원 동해(20일)까지 순차적으로 전국 6개 거점에서 진행된다. 만트럭 전국 서비스센터 및 판매지점에서 사전 예약하거나 행사 현장을 당일 방문하면 참여 가능하다. 무상 점검 항목은 코드 진단, 배터리, 오일 레벨, 타이어 상태, 전기 시스템, 누유 및 하부 점검 등 상·하부 총 17개로 만트럭의 진단 장비인 'MAN-cats'를 활용해 진행될 예정이다. 진단 결과 정비가 필요한 항목이 확인될 경우 가까운 만트럭 공식 서비스센터로 예약을 안내받을 수 있다. 피터 안데르손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MAN 서비스데이는 고객이 방문하기 용이한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차량 점검 기회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고객 맞춤형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동절기 운행을 준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만트럭은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과 함께 '건설기계 특별 안전점검'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MAN서비스데이 또한 해당 협력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2025-11-10 11: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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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그룹 코리아, 30주년 맞아 전국 서비스 캠페인
[이코노믹데일리] BMW 그룹 코리아가 오는 18일부터 9월 27일까지 설립 30주년을 기념해 약 6주간 전국 BMW 및 MINI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2025년 닥터 BMW 위크 및 MINI 홈커밍 위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BMW·MINI 고객의 안전한 차량 운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무상 점검, 유상 수리 할인,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소모품 무상 교환 서비스가 만료된 BMW(BSI, 5년/10만km)와 MINI(MSI, 5년/6만km) 전 차량을 대상으로 타이어, 브레이크, 오일·필터류, 배터리, 외부 장착물 등 40가지 주요 항목에 대해 무상 점검이 이뤄진다. 전기차의 경우 고전압 배터리, 냉각 시스템, 셀 모듈 등 특화 점검도 제공한다. 무상 점검 고객은 '서비스 라이브' 기능을 통해 사진·영상으로 점검 현황과 특이사항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차량 유상 수리가 필요한 고객에게는 BMW 및 MINI 오리지널 부품과 작업비용이 2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되며 오리지널 타이어는 10%, 교체 작업비용은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다. 오리지널 액세서리·라이프스타일 제품군은 기본 20%, 일부 품목은 최대 50% 할인되며 블랙박스 업그레이드 시 5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캠페인 기간 유상 수리 진행 고객에게는 BMW 코리아 30주년 기념 선물 세트가 증정된다. 또한 BMW 고객은 150만원 이상, MINI 고객은 100만원 이상 수리비 결제 시 '골프스포츠 파우치' 또는 '맥세이프 보조배터리'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2025-08-14 1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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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삼성전자, A/S도 '초격차'…AI 기반 서비스 혁신 경쟁
[이코노믹데일리] LG전자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5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에서 2년 연속으로 가전제품A/S 부문 1위에 올랐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지난 26일 산업정책연구원이 발표한 '2025 국가서비스대상(NSA)'에서 가전제품 AS 부문 1위에 선정됐다. LG전자, '한국서비스품질지수' 가전제품A/S 부문 2년 연속 1위 LG전자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5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에서 지난해 이어 2년 연속으로 가전제품A/S 부문 1위에 올랐다. 한국서비스품질지수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직접 이용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에 대한 만족도를 측정한 지표다. LG전자는 정확성, 전문성, 진정성, 적극성, 이용 편리성, 사회적가치 지향성 등 주요 평가항목에서 두루 업계 최고 점수를 기록하며 가전제품 서비스의 품질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LG전자가 서비스 접점에 대거 도입한 인공지능(AI)과 DX(Digital Transformation) 기반 혁신 솔루션은 전문적이면서 신속∙정확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이고 제품 구매부터 배송-설치-상담-수리-케어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고객 여정 전반에 걸쳐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만드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서비스 매니저가 이용하는 ‘원뷰’ 앱에서는 고객의 제품 구매 정보와 과거 수리∙상담 이력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서비스 매니저가 고객을 방문하기 전 수리에 필요한 내용을 충분히 숙지할 수 있도록 해 보다 체계적인 고객 응대가 가능해진다. 서비스 현장에서 활용되는 ‘LG 스마트 체크’ 앱은 서비스 매니저가 제품을 분해하지 않고도 무선 연결로 제품 상태와 고장 원인을 진단할 수 있게 해 서비스 시간을 줄이고 정확성은 높여준다. 현장에 나가 있는 서비스 차량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GPS 기반 ‘실시간 상황 관리 시스템’도 고객의 불편을 크게 줄여준다. 서비스 현장에는 예상치 못한 추가 일손이나 부품이 필요한 경우가 종종 생기는데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빠르고 효율적인 서비스 지원이 가능해진다. 서비스 매니저와 대화하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거나 서비스 결과를 요약해 고객에게 안내해주는 ‘AI 수리 어시스턴트’ 역시 서비스 매니저들의 업무 효율과 서비스 품질을 크게 높이고 있다. 원뷰 앱은 제품 수리뿐 아니라 상담 서비스에도 동일하게 활용돼 고객에게 빠르고 정확한 해결책을 제공한다. 제품이 LG 씽큐에 연동돼 있는 경우 상담 컨설턴트가 원격으로 제품 상태를 진단하고 조치 방법을 안내하는 것도 가능하다. 간단한 문의는 무인 상담 시스템 ‘AI 보이스봇’을 통해서 대기 시간 없이 빠르게 해결 가능하다. 상담 내용을 텍스트로 실시간 변환하고 맥락을 파악해 해결책을 제시하는 ‘AI 상담 어시스트’도 상담 서비스 품질을 한층 높여준다. AI 상담 어시스트는 고객 목소리를 인식해 과거 상담이력을 알려주거나 목소리 크기나 특정 키워드를 토대로 감정까지 파악한다. 이 외 고객의 다양한 생활패턴과 상황을 고려한 차별화 서비스도 LG전자 가전A/S의 장점이다. 평일 낮 출장수리를 받기 어려운 고객을 위해 평일 오후 6시부터 8시 30분까지 운영하는 ‘LG 이브닝 서비스’는 서울, 인천, 경기도 지역에서 지난해부터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주요 광역시로 확대했다. 정연채 LG전자 고객가치혁신부문 부사장은 “AI와 DX 기반의 혁신 솔루션을 바탕으로 고객의 시간과 노력을 아껴드리며 감동까지 전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서비스, '서비스 품질 평가' 1위 연속 수상 삼성전자는 삼성전자서비스가 지난 26일 산업정책연구원이 발표한 '2025 국가서비스대상(NSA)'에서 가전제품 AS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가전제품의 상태를 미리 확인해 주는 사전점검, 체계적인 사후관리, 고객 맞춤형 케어 3단계 차별화 서비스가 가전제품 AS 부문 1위라는 의미 있는 결과로 이어졌다. 삼성전자서비스는 고품질 서비스 제공, 고객 관점의 친절한 응대, 편리한 서비스 이용 경험, 사회적 가치 실현 등 조사 부문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차별화된 서비스로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지난 2000년 국내 최초로 'IT 제품(컴퓨터, 노트북 등) 원격 진단 서비스'를 도입한데 이어 스마트폰, 가전제품까지 범위를 확대하며 엔지니어 방문 없이도 제품을 점검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고객이 문제를 인식하기 전에 알림을 제공하는 'AI 사전 케어 알림 서비스'도 도입했다. 삼성전자 통합 플랫폼 스마트싱스와 연동된 AI가 △제품 작동 이력 △이상 징후 등을 분석하여 이상을 감지하면 상담사가 고객에게 미리 안내해주는 차별화된 서비스다. 고객의 불편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고객과의 약속 자동 조정' 시스템도 도입했다. 출장서비스 예약 취소 등이 발생하면 대기하고 있는 고객의 일정을 자동 조율하여 서비스 제공 속도를 한층 높였다. 고객의 비용, 시간을 배려하는 서비스에도 주력하고 있다. 삼성이 업계 최초로 도입한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단품 수리'는 부품을 정밀 분해하여 손상된 부위만 교체하는 친고객, 친환경 서비스다. 고객의 수리비 부담을 최대 37% 절감하는 동시에 전자폐기물 배출도 최소화하고 있다. 주말, 공휴일에도 스마트폰 긴급 점검이 가능한 '주말케어센터'도 업계에서 유일하게 운영하고 있다. 삼성전자서비스 컨택센터나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후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편리하게 스마트폰 점검을 받을 수 있다. 서비스센터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 휴대폰 점검 장비를 실은 차량을 정기적으로 파견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도 고객 친화 정책의 대표적 사례이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임직원들의 차별화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도 다하고 있다. 산불, 수해 등 재난 상황이 발생할 경우 '특별 서비스팀'을 파견하여 전자제품 무상 점검, 세척, 수리 등을 통한 신속한 일상 회복을 지원한다. 복지시설, 비영리복지단체 등도 정기 방문하여 삼성전자 제품 무상 점검, 후원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2025-07-03 14:1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