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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7 프로, 전작과 비슷..."소비자 수요 감소할 것"
[이코노믹데일리] 올해 하반기 출시할 예정인 아이폰17 프로의 디자인이 전작인 아이폰16과 크게 다를 것이 없을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아이폰17 프로 역시 트럼프 2기 관세 영향을 피하지 못할 것으로 내다보고 관세 영향까지 받게 된다면 신제품 수요가 줄어들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8일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특별히 추가된 기능이나 혁신이 없는 상태에서 가격이 올라가게 되면 소비자 입장에서는 신제품에 대한 기대감이 낮아지기 때문에 수요가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모바일 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블룸버그의 애플 전문 분석가 마크 거먼(Mark Gurman)은 아이폰17 프로의 후면 패널 상단 카메라는 지난 2019년 아이폰11 프로가 출시된 이후 사용된 것과 동일한 삼각형 형태의 바가 배열될 것이라고 7일 전했다. 또한 거먼은 아이폰17 프로가 현재 출시된 아이폰16 프로와 거의 비슷한 모습일 것이고 아이폰17 프로 맥스 역시 유사한 디자인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아이폰17 프로는 후면 카메라와 전면 카메라에서 동시에 동영상을 녹화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이폰17 프로 스펙이 6.3인치 디스플레이에 후면 카메라 48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1200만 화소이며 용량은 128GB, RAM은 8GB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화면에 후면은 유리 소재인 데다 프레임은 티타늄으로 구성될 것으로 내다봤다. 예상 출시일은 올해 9월로 기대하지만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된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업계에서는 아이폰17 시리즈는 트럼프 2기의 상호관세 영향을 받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애플 제품이 주로 생산되는 국가들은 중국과 인도, 베트남 등이다. 트럼프가 최근 발표한 상호관세에는 중국 수입품 34%, 베트남 수입품 46%, 인도 수입품 26% 등을 매기기로 했다. 그중 중국은 애플의 글로벌 공급망 중 전체 생산 능력의 80%를 차지한다. 아이폰, 아이패드 등 제품은 중국 내 공장에서 조립되며 해당 제품들의 조립뿐만 아니라 카메라 모듈과 배터리 등 핵심 부품 공급도 40%를 차지한다. 인도 역시 애플의 생산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애플은 올해까지 인도 생산 비중을 25%로 확대할 계획을 갖고 있다. 베트남에서는 아이패드와 에어팟, 애플 워치 등 웨어러블 제품 90%가 제조된다. 이로 인해 애플은 트럼프 2기의 상호관세 영향을 피하기 위해 이미 재고를 비축한 것으로 전해졌지만 아이폰17 시리즈의 가격 상승을 막지는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지난 3일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맥루머스에 따르면 "아이폰17 프로와 프로 맥스 모델 가격이 인상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4일 로이터에 따르면 "애플이 관세에 따른 비용을 소비자에게 전가비용이 43%까지 상승할 수 있다"며 "아이폰16 프로 맥스의 경우 현재 235만원에 판매되고 있는데 338만원까지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일각에서는 아이폰17 프로의 스펙이 아이폰16과 유사한 가운데 중국 관세 영향까지 받을 경우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이번 관세 정책으로 휴대폰이나 가전과 같은 프리미엄 제품 구매도 지연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2025-04-08 17:06:32
미국 증시, 트럼프 관세 정책 불확실성에 '롤러코스터'…변동성 지속
[이코노믹데일리]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 관련 뉴스가 엇갈리며 장중 극심한 변동성을 보인 끝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S&P 500 지수는 장중 한때 4% 급락하는 등 변동성을 키웠으며,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부과를 90일 유예할 수 있다는 루머가 돌자 3% 이상 반등하며 상승세로 전환했다. 그러나 백악관이 CNBC에 “90일 유예설은 가짜뉴스”라고 밝히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서며 결국 전 거래일 대비 0.2% 하락으로 장을 마쳤다. 반면 나스닥100 지수는 엔비디아와 팔란티어 등 대형 기술주 중심의 매수세에 힘입어 0.19% 상승 마감하며 상대적으로 양호한 흐름을 나타냈다. 거래량 역시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이날 거래량은 총 287억주로, 이는 지난 2006년 이후 약 18년만의 최대 수준이었다. 최근 10일 평균 거래량(약 169억4000만주)은 물론 지난주 금요일 거래량(267억7000만주)까지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이에 대해 인터랙티브 브로커스의 스티브 소스닉 전략가는 "최근 시장의 변동성과 거래량이 매우 높아 작은 뉴스에도 가격 움직임이 크게 과장되는 경향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장중 관세 유예 기대감이 나오자 시장이 급격히 반등한 것은 투자자들이 반등의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은 심리를 잘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시장 혼란의 중심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있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을 포함한 주요 무역 상대국들이 미국 제품에 부과한 관세를 철회하지 않을 경우, 오는 4월 9일부터 추가로 최대 50%에 달하는 높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다시 한번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중국은 즉각적으로 "미국의 위협에 굴복하지 않겠다"며 맞섰다. 백악관 측은 최소 50개국이 미국과 관세 협상을 위해 접촉하고 있다고 밝혔으나,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고문은 CNBC 인터뷰에서 "관세 인하만으로는 문제 해결이 불가능하다"며 협상 전망을 회의적으로 평가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시장 전문가들과 헤지펀드 거물들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장기화가 미국 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퍼싱스퀘어의 창립자 빌 애크먼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를 ‘정책적 실수’라고 비판하며, 수정되지 않을 경우 미국이 스스로 초래한 ‘경제적 핵겨울’을 맞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JP모건의 제이미 다이먼 CEO 역시 "관세 부과가 장기화될 경우 되돌리기 어려운 부정적 효과가 누적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에 월가의 주요 은행들은 미국 증시에 대한 전망치를 잇달아 낮추기 시작했다. JP모건은 올해 연말 S&P 500 목표치를 기존의 6500에서 5200으로 대폭 하향 조정했고, 뱅크오브아메리카 또한 6666에서 5600으로 낮췄다. 파이퍼 샌들러는 옵션 시장 데이터를 근거로 이번 주에 S&P 500 지수가 5.6% 범위 내에서 급등락을 거듭할 것으로 예측했는데,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초기 이후 최고 수준의 변동성이다. 한편 ETrade의 크리스 라킨 전략가는 "당분간 미국 증시는 워싱턴발 뉴스가 시장의 변동성을 좌우할 것"이라고 전망했고, 모건스탠리의 마이클 윌슨 역시 "관세 문제가 빠르게 진정되지 않는다면 S&P 500 지수의 추가 하락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조언했다.
2025-04-08 07:57:19
"안 되나요", "With Me" 가수 휘성, 자택서 숨진 채 발견…향년 43세
[이코노믹데일리] 대한민국 대표 R&B 가수로 사랑받았던 휘성이 10일, 향년 43세의 나이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는 이날 공식 입장을 통해 “휘성이 3월 10일 우리 곁을 떠났다”며 비통한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휘성은 이날 서울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되었으며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오후 6시 29분께 휘성의 자택에서 쓰러진 채 발견되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했다. 소방 당국은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조치를 시도했으나 끝내 소생하지 못했다. 타조엔터테인먼트는 “갑작스러운 비보에 유가족과 소속사 동료 아티스트, 임직원 모두 깊은 슬픔에 잠겨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휘성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이러한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마음이 아프다”며 팬들에게도 애도의 뜻을 전했다. 소속사는 “부디 휘성이 편안히 영면에 들 수 있도록 명복을 빌어달라”고 당부했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망 시간과 경위를 조사 중이다. 휘성의 자택에서 외부 침입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유서 역시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다각도로 사망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02년 데뷔곡 ‘안 되나요’로 가요계에 파란을 일으키며 등장한 휘성은 ‘With Me’, ‘불치병’, ‘결혼까지 생각했어’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뛰어난 가창력과 감미로운 음색으로 ‘믿고 듣는 가수’라는 평을 받았으며 윤하의 ‘비밀번호 486’, 오렌지캬라멜의 ‘마법소녀’ 등 타 가수 히트곡의 작사가로도 활약하며 음악적 재능을 인정받았다. 한편 휘성은 과거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물의를 빚기도 했다. 2021년 항소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던 그는 최근까지 음악 활동을 이어왔으며 오는 15일 대구 공연을 앞두고 있어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소속사 측은 “장례 절차는 추후 안내할 예정”이라며 “큰 슬픔에 빠진 유가족을 위해 확인되지 않은 루머나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달라”고 간곡히 요청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가요계는 물론 팬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2025-03-10 22:14:05
BYD 아토3, 보조금 미확정으로 출시 지연...소비자 불만 고조
[이코노믹데일리] 중국 최대 전기차업체 BYD의 국내 시장 진출 첫 모델인 '아토3'의 출시가 보조금 문제로 지연되면서 소비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2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BYD코리아는 지난 1월 16일 아토3의 사전 계약을 시작했지만, 아직까지 차량 인도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BYD코리아는 1월 12일 국내 전기차 출시를 위한 인증 절차를 모두 마무리하고 2월 중순 차량 인도를 약속하며 사전 계약을 받았다. 그러나 전기차 보조금 확정 절차가 완료되지 않아 출시가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BYD코리아가 보조금 관련 정보를 환경부에 늦게 제출한 것은 올해부터 강화된 보조금 지급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환경부는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해 올해부터 제조물 책임보험 가입 및 배터리 충전량 정보(SOC) 기능 탑재를 보조금 지급 조건으로 내걸었는데, 아토3에는 SOC 기능이 탑재되지 않았다. BYD코리아는 1년 이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SOC 기능을 탑재하겠다는 확약서를 제출했지만, 환경부의 승인 여부는 불확실하다. 보조금 미확정으로 아토3의 가격 경쟁력 확보에도 차질이 예상된다. BYD코리아는 아토3의 가격을 2000만원 후반대로 예상했지만, 보조금을 받지 못할 경우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 또한 보조금이 확정되더라도 산업부의 환경친화적 자동차 고시 등 남은 절차를 고려하면 실제 출시는 4월 이후로 미뤄질 가능성이 높다. 출시 지연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아토3의 저온 주행가능거리에 대한 미확인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 일각에서는 아토3가 최근 한파에 배터리 성능이 저하돼 저온 주행가능거리를 충족하지 못했다는 주장과 함께 보조금 지급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루머가 퍼지고 있다. BYD코리아는 이러한 상황에 대해 "최대한 3월 내 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소비자들의 불안감은 해소되지 않고 있다. 일각에서는 BYD가 미국과 유럽 등 주요 시장 수출이 막히자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으로 무리하게 진출을 밀어붙였다는 지적도 나온다. BYD는 한국보다 먼저 진출했던 일본에서도 인증 문제로 출시가 1년 가까이 지연된 사례가 있다.
2025-03-02 14:3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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