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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브랜드 굿즈 '호텔유진(HOTEL EUGENE)' 출시 外
[이코노믹데일리] 유진투자증권은 '고객 동반자'라는 브랜드 철학을 담은 굿즈 시리즈 '호텔유진(HOTEL EUGENE)'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굿즈에는 금융서비스를 넘어 고객의 일상 속 진정한 동반자가 되겠다는 유진투자증권의 브랜드 철학을 반영했다. 특히 '호텔유진(HOTEL EUGENE)'이라는 이름은 고객이 유진투자증권과 함께하는 모든 순간을, 마치 호텔에서의 편안하고 특별한 머무름처럼 기억하길 바라는 의미에서 착안됐다. 해당 굿즈 중 모닝티 '모닝 뮤즈(Morning Muse)'는 백차가 베이스인 차로, 상쾌하고 깔끔한 풍미를 통해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나이트티 '노블 녹턴(Noble Nocturne)'은 루이보스를 베이스로 한 무카페인 블렌딩 제품으로 바닐라의 은은한 단맛에 몰트위스키 향을 더해 하루를 마무리하는 저녁 시간에 편안함과 감성적인 여운을 제공한다. 두번째 굿즈인 포터블 램프 '샴록(Shamrock)'은 유진투자증권이 항상 고객의 일상을 밝히고, 함께하는 여정을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행복과 희망을 상징하는 세잎클로버 실루엣을 형상화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옥형 유진투자증권 신성장전략투자실장은 "이번 굿즈는 단순한 선물을 넘어, 고객과 브랜드 사이에 감성적 연결고리를 만들어주는 매개체로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호텔유진'이라는 공간적 컨셉을 기반으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굿즈를 지속 출시해 고객과의 관계를 더욱 단단하게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삼성증권 "연금 입금하시고, 최대 100만원 혜택 받으세요" 삼성증권은 '연금저축 순입금 이벤트'를 이달 31일까지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삼성증권 연금에 신규로 가입고객과 기존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입금하는 금액에 따라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는 순입금액에 따라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순입금액은 기간 내 연금저축 계좌에 △신규 입금 △타사연금 가져오기 △만기된 ISA 연금으로 전환하는 경우를 모두 합산하여 산정된다. 먼저 '연금저축과 함께 이벤트'는 최소 1000만원 이상 순입금 시 구간에 따라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다. 최대 5억원 이상 순입금 시 상품권 100만원권을 지급한다. 보험사에서 연금을 이전하는 경우 순입금액 산정 시 지급조건 금액을 2배로 인정한다. 다음으로 'Boom-up 이벤트'는 신규 고객 또는 총 잔고 1백만원 미만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까지 연금저축계좌에 1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 순입금할 경우 5000원 상당의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단 순입금액 산정 시 퇴직금(법정 퇴직금과 명예퇴직금, 퇴직위로금, 특별희망퇴직금 등과 같은 법정 외 퇴직금)은 입금액 산정에서 제외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올 들어 삼성증권의 연금저축과 DC/IRP를 합한 총 개인형 연금 잔고(평가금 기준)가 20조1000억원을 돌파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2024년말 17조1000억원대에서 2025년 6월말 기준 20조1000억원을 넘어서며 약 17.6% 급증한 것이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고객들의 안정적인 노후 준비를 응원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 며 "앞으로도 장기적인 자산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삼성증권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 '직장어린이집 플리마켓' 수익금 전액 기부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한국쓰리엠과 공동 운영 중인 직장어린이집에서 개최한 플리마켓 '나누고(나는 누군가에게 고마운 사람입니다)'의 수익금 전액을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에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플리마켓은 지난 15일 여의도 본사 1층 로비에서 열렸으며, 어린이집 원아들이 직접 만든 열쇠고리, 헤어핀, 엽서 등 수공예품과 각 가정에서 기부한 도서, 의류, 장난감 등이 판매됐다. 아이들은 자신이 만든 작품을 직접 판매하며 나눔의 의미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월드비전을 통해 미얀마 대지진 피해를 위한 자연재난 구호 후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아이들의 정성이 담긴 물품 하나하나가 따뜻한 나눔으로 이어졌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모인 마음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한자산운용 "SOL 조선TOP3플러스레버리지 수익률 1위" 신한자산운용은 지난 15일 상장한 ‘SOL 조선TOP3플러스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가 25일 기준 상장 열흘 만에 25.21% 상승하며, 같은 기간 국내 상장 ETF 가운데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ETF는 조선업종 대표 종목들로 구성된 ‘FnGuide 조선TOP3플러스 지수’의 일간 수익률을 2배로 추종하도록 설계된 레버리지 상품이다. 같은 기간 동일 지수를 1배로 추종하는 ‘SOL 조선TOP3플러스’ ETF도 12.13% 상승하며, 최근 조정 이후 반등 흐름을 이어갔다. 조선업종에 대한 투자심리가 회복되며 개인투자자의 단기 트레이딩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SOL 조선TOP3플러스레버리지의 상장 이후 개인의 순매수 금액은 293억 원을 넘어섰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총괄은 “연초부터 꾸준히 상승한 조선주는 7월 초 차익실현 매물로 인한 조정 국면을 겪었지만, 이는 산업 펀더멘털이 아닌 수급 및 심리 요인에 따른 일시적 조정이었다”며 “2·4분기 실적 시즌을 앞두고 저가 매수 기회로 활용하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7-28 10: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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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한 장남 상대 검사인 선임 신청, LF몰 AI 활용 확대
[이코노믹데일리] 패션, 뷰티 산업의 트렌드는 계절보다 빠르게 변합니다. [김아령의 주간 패뷰레터]는 트렌드를 선도하는 브랜드들의 신제품 론칭, 협업 소식, 중요 이슈 등 관련 소식을 가볍게 따라가고 싶은 독자를 위해 내용을 ‘한 주의 기록’처럼 정리했습니다. 핵심 내용부터 화제 이야기까지 패뷰(패션·뷰티) 소식을 한눈에 살펴보세요. <편집자 주> ◆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 장남 윤상현 상대로 검사인 선임 신청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이 장남 윤상현 부회장이 이끄는 콜마홀딩스를 상대로 대전지방법원에 검사인 선임을 신청했다. 검사인 선임 제도는 회사의 업무 집행에 관한 부정행위 또는 법령이나 정관을 위반한 중대한 사유가 있을 때 회사의 업무와 재산 상태를 조사하기 위해 검사인을 선임하는 것이다. 콜마비앤에이치에 따르면 윤 회장은 콜마홀딩스가 지난 5월 대전지방법원에 콜마비앤에이치의 임시주총 소집 허가를 신청하는 과정에서 이사회 사전 결의 등 상법과 콜마홀딩스 정관이 예정한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콜마홀딩스는 콜마비앤에이치의 실적 부진, 주가 하락 등을 이유로 이사회 개편을 요구하며 임시주총 소집 허가를 신청했다. 해당 사건은 심문이 종결돼 법원의 결정을 앞두고 있다. 콜마비앤에이치 관계자는 “콜마홀딩스가 지난 6월 26일 사후적으로 이사회를 열어 임시주총 소집 승인을 결의했지만, 형식적인 만장일치였다”며 “회사의 내부통제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 LF몰, 생성형 AI 활용 확대…“맞춤형 쇼핑 강화” LF몰이 생성형 AI(인공지능) 기술의 활용 범위를 확대해 고객 맞춤형 쇼핑 환경을 강화한다. LF몰은 상품 상세 페이지의 UI(사용자 환경)를 전면 개편했다. 상품 설명 영역에 AI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 콘텐츠 품질과 쇼핑 경험을 높였다. MD가 상품 등록 시 제품 이미지와 필수 정보만 업로드하면 AI가 해당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품 설명 문구를 자동으로 생성하고, 브랜드 로고·소재·컬러·사이즈 등 정보를 정해진 템플릿에 자동 배치한다. 생성된 콘텐츠는 MD가 최종 검수한 후 고객에게 제공된다. AI 기반의 코디 추천 기능도 새롭게 도입됐다. 기존의 함께 코디된 상품을 넘어, 스타일 조합과 실사용 패턴을 고려한 맞춤형 추천까지 가능해졌다. ◆ 신세계인터 자주, 냉감 이불 매출 전년比 3배 ‘껑충’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JAJU)의 6~7월 냉감 차렵이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배(230%) 이상 급증했다. 자주 냉감 침구류는 접촉냉감지수(Q-MAX) 0.188 이상의 기능성 원단을 사용해 피부에 닿는 순간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이불, 패드, 베개 등 다양한 품목으로 출시돼 여름철 숙면을 돕는다. 여름용 언더웨어와 파자마도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흡한속건 기능이 뛰어난 ‘인견 몰드브라’는 자주 언더웨어 판매 1위를 기록했으며, 통기성·흡습성을 높인 파자마 매출은 23% 증가했다. 폭염 속 ‘급속 냉각 핸디 선풍기’도 인기를 얻고 있다. 출시 직후 생활용품 부문 판매 1위에 올랐으며, 품절과 재입고를 반복하며 현재 3차 리오더(재주문)에 들어간 상태다. ◆ LG생활건강, 전국 홍수 이재민에 20억원 상당 구호품 지원 LG생활건강이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전국 각지의 이재민에 20억원 상당의 구호품을 지원했다. LG생활건강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과 함께 경남 산청군, 함양군, 충남 예산군, 아산시, 경기 가평군 등 이재민들에게 생활용품과 스킨케어 화장품, 먹는샘물 등을 제공했다. 앞서 LG생활건강은 지난 18일부터 1차적으로 일부 수재 지역에 생활용품을 지원한 바 있다. 최남수 LG생활건강 ESG·대외협력부문 상무는 “국내 대표 소비재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할 것”이라며 “이재민 분들이 안정을 되찾고 일상의 삶으로 빠르게 돌아갈 수 있도록 최대한 돕겠다”고 말했다.
2025-07-26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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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 넘어 '라이프 플랫폼'으로…백화점, 아트·여행 상품까지 파는 이유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백화점업계가 쇼핑 공간을 넘어 아트·여행·문화상품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온라인 커머스가 가격·편의성을 무기로 빠르게 점유율을 확대하자 오프라인 기반 백화점들은 직접 보고 듣고 느끼는 경험 콘텐츠를 생존 전략으로 내세우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은 다음 달 5일 여행 플랫폼 ‘비아신세계’를 선보이며 여행업에 진출한다. 비아신세계는 배움과 철학을 얻는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모토로 웰니스 체험·북극탐사, 모터스포츠 경기 체험 등 기존 여행사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독특한 여행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행 상품은 마스터피스·오리진 등 2개 등급과 네 가지 테마로 구분된다. 마스터피스 등급은 탐험가 제임스 후퍼와 최고급 쇄빙선을 이용한 북극 탐사를 하거나 영국 첼시 플라워쇼에서 금상을 수상한 정원디자이너 황지해 작가와 첼시 플라워쇼를 함께 관람하는 등 쉽게 경험할 수 없는 특별한 프로그램에 집중했다. 오리진 등급은 신세계만의 차별화된 여행을 추구한다. ‘노년 건강지킴이’로 알려진 정희원 전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와 뉴질랜드와 그리스의 웰니스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상품이 대표적이다. 신세계백화점이 여행 상품을 파는건 단순 상품 확장이 아닌,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 락인(Lock In)’ 효과를 극대화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기준 신세계에 연간 1억원 이상 구매한 VVIP 고객만 2000명 이상 보유하고 있으며, 신세계백화점 멤버십인 ‘신백멤버십’은 작년 5월 기준 132만2252명을 넘어섰다. 이미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신규 유치보다 활성화에 초점을 맞췄다. 신세계백화점은 아트 마케팅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남점 3층에 아트 스페이스를 만들어 예술 작품 250여 점을 전시·판매하며 쇼핑을 넘어선 복합문화공간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롯데백화점도 본점·잠실·동탄 점 등 최소 6개 점포에 전시 공간 ‘롯데갤러리’를 운영 중이며, 에비뉴엘 본점은 건물 전체에 작품 큐레이션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롯데백화점은 롯데월드몰, 롯데타워 등과 연계한 체험현 전시·공연 기획으로 고객 체류시간을 증대시키고 있다. 디자인센터 내 전문 큐레이터를 중심으로 한 ‘아트 콘텐츠팀’을 운영하며 다양한 예술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현대백화점 역시 백화점 내 갤러리를 선보였으며, 현재 전국 7개 점포에서 총 9개 전시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연간 50여명의 작가, 800여점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현대백화점 문화콘텐츠팀은 큐레이터를 포함한 10여명의 인력으로 구성됐고, 이들 중 다수는 20~30년 경력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특히 현대백화점은 더현대 서울에 ‘알트원(ALT.1)’이라는 전문 전시 시설을 갖췄다. 이곳에서 앤디 워홀 대규모 회고전과 미술 거장 라울 뒤피의 작품 130여점 등을 전시, 작년 5월 기준 알트원의 유료 관람객은 100만명을 돌파했다. 업계 관계자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서의 확장 전략은 장기적으로 브랜드 차별화와 고객 충성도 제고에 기여할 수 있다”면서도 “전문 영역에 대한 진입 장벽, 기획·운영상의 리스크 등으로 자칫 본업 훼손을 초래할 수 있어 치밀한 전략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2025-07-24 20:4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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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6억 달러 글로벌 농업지원 소셜본드 성공적 발행 外
[이코노믹데일리] NH농협은행, 6억 달러 글로벌 농업지원 소셜본드 성공적 발행 NH농협은행은 지난 14일 6억 달러(한화 약 8248억원) 규모의 글로벌 농업지원 소셜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소셜본드란 환경·사회·지배구조(ESG)채권의 하나로, 조달 자금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용도로 제한되는 특수 목적 채권을 말한다. 이번 글로벌채권은 3년 6개월 만기 3억 달러, 5년 만기 3억 달러로 구성된 듀얼 트랜치(Dual-Tranche) 구조로 발행됐으며, 3년 6개월 만기(변동) 금리는 SOFR+68p, 5년 만기(고정) 금리는 동일 만기 미국채 금리에 50bp(1bp=0.01%p)를 가산한 4.501%로 확정됐다. 아울러 농협은행에 대한 우량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모집금액 대비 최대 10.7배인 총 64억 달러의 투자수요를 모집했다. 가산금리는 최초 제시금리 대비 3년 6개월 42bp, 5년 40bp를 축소하며 시장 유통물 대비 낮은 스프레드로 발행에 성공했다. 이 자금은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적으로 농업인 및 농업 부문에 대한 금융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채권 발행의 공동주간사로 Citi, HSBC, MUFG, MIZUHO, Deutsche Bank, NH Investment & Securities, UBS가 참여했다. IBK기업은행, 감사자문단 출범 IBK기업은행은 지난 14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IBK 쇄신 계획' 이행의 일환으로 '감사자문단' 위원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감사자문단은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운영되는 자문기구로 외부 전문가의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시각을 통해 내부감사 활동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감사자문단 위원으로는 감사, 법률, 회계 등 각 분야에서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외부 전문가 6명이 위촉됐다. 이들은 내부감사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강화하고 감사 품질 향상을 위한 자문과 지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케이뱅크, 시니어 고객 전용 콜센터 운영 케이뱅크는 지난 6월 초부터 65세 이상 고객을 위한 시니어 전용 콜센터를 개설해 한달여간 안정적으로 운영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케이뱅크 시니어 전용 콜센터는 디지털 상담에 어려움을 느낄 수 있는 65세 이상 시니어 고객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여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중장기 성장을 위한 고객 관리 강화를 목적으로 전문 상담 절차 및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니어 고객만을 위한 전용 전화번호를 개설해 제공하며, 전화 연결 시 느린말 서비스를 기본 제공한다. 특히 ARS 버튼 입력 과정 없이 바로 상담원 연결 서비스를 제공해 편의성과 직관성을 높였다. 상담원 연결시에는 우수 직원을 우선 연결한다. 아울러 시니어 고객 상담 역량 강화를 위해 실제 상담 케이스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응대 매뉴얼을 업데이트하고 상담사 교육을 상시 진행한다. 우수 상담원으로 선정된 직원들은 시니어 콜센터 전화를 우선적으로 담당한다. 시니어 고객 콜센터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평일과 주말 모두 운영하며, 전화번호는 케이뱅크 애플리케이션(앱) 내에서 시니어 고객에게만 노출된다. 토스뱅크, 라이프스타일 유튜브 채널 '에그머니나' 론칭 토스뱅크는 새로운 유튜브 콘텐츠 채널 '에그머니나'를 론칭 했다고 15일 밝혔다. 에그머니나는 '내가 먼저냐, 돈이 먼저냐'는 질문에서 출발한 라이프스타일 채널이다. 채널명은 에그(Egg), 머니(Money), 나(Na)를 조합한 것으로, 토스뱅크는 해당 채널을 통해 단순한 상품 홍보나 금융 정보 전달을 넘어, 고객이 각자의 생애주기 속에서 은행이 필요한 순간에 자연스럽게 토스뱅크를 떠올릴 수 있도록 돕는 것을 콘텐츠의 기획 방향으로 삼고, 이에 부합하는 시리즈들을 기획 및 제작할 예정이다. 에그머니나는 유튜브를 통해 시청 가능하며, 앞으로도 토스뱅크는 다양한 삶의 국면에서 고객과 연결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방침이다. 신한은행, 글로벌주식 외화예금 환율우대 이벤트 신한은행은 7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글로벌주식 외화예금 환율 100% 우대' 이벤트를 진행하고 '신한 Value-up 글로벌주식 외화예금'을 이용해 글로벌 투자를 하는 고객에게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신한 Value-up 글로벌주식 외화예금'은 글로벌 주식투자를 원하는 고객이 신한은행과 신한투자증권의 계좌를 동시에 개설하고 해외주식 매매에 필요한 외화자금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상품이다. 영업점 및 신한 SOL뱅크 앱 등 모바일에서도 신규 가능하며 ▲해외주식 직접 투자 가능한 11개 통화 신규 ▲해외송금 수수료 50% 우대 ▲자동매매(이체) 기능 등 글로벌 주식 거래 고객의 편의성도 함께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 대상은 '신한 Value-up 글로벌주식 외화예금' 신규 및 기존 고객 모두이며, 미화(USD) 입·출금 거래 시 100% 우대가 제공된다. 1인당 월 환전 한도는 미화(USD) 30만 달러다. 하나은행, '2025 올해의 파생상품 하우스' 수상 하나은행은 지난 14일 한국파생상품학회가 주관하는 '2025년 파생상품대상(KDA Korean Derivatives Awards 2025)' 시상식에서 '올해의 파생상품 하우스(Derivatives House of the Year 2025)'를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학회에서 하나은행은 글로벌 기준금리 개편 흐름에 발맞춰 새로운 무위험지표금리인 KOFR(Korea Overnight Financing Rate, 한국무위험지표금리)의 조기 정착과 시장 활성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는 것에 주목을 받았다. 특히 하나은행은 KOFR 기반 OIS(Overnight Index Swap) 시장의 국내 도입과 시장 형성에 선도적으로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으며, 이번 수상은 올해 7월부터 시행되는 'KOFR 기반 파생상품 거래 활성화 정책'을 앞두고 거둔 성과라 더욱 의미가 크다. 향후 국내 주요 금융기관의 원화 이자율스왑(IRS) 거래 시 KOFR 사용 비중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한국거래소(KRX) 또한 오는 10월부터 KOFR OIS 거래에 대한 중앙청산소(CCP) 청산 서비스를 개시해 거래 안정성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iM뱅크, 아동·청소년 전용 금융 서비스 'iM- i 용돈카드' 출시 이벤트 iM뱅크는 7세부터 18세까지 어린이, 청소년이 이용할 수 있는 'iM- i 용돈카드'를 출시하고, 이를 기념해 가입·결제·송금 등 각 단계에 걸친 다양한 경품을 추첨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iM- i 용돈카드'는 직접 은행 계좌를 개설하기 어려웠던 미성년 어린이, 청소년이 간단히 비대면으로 본인인증을 통해 계좌 개설 없이 발급받을 수 있는 어린이·청소년 전용 카드다. 월 최대 50만원까지 충전해 간편결제 및 송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교통카드 기능도 탑재했다. 또한 출시를 기념해 오는 9월 7일까지 iM- i 용돈카드 가입, 첫 결제, 누적 사용, 용돈 송금 등 단계별 경품을 추첨 증정하는 'iM- i 용돈카드가 아이도 엄마 아빠도 용돈을 드립니다' 이벤트를 실시한다. 가입만 해도 추첨을 통해 올리브영 모바일 상품권, 설빙 인절미 빙수 교환권, 메가커피 쿠폰 등 여름 시즌 10대 청소년에게 선호도가 높은 상품 및 FLO에서 300곡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을 추첨 증정한다. 첫 결제를 완료한 선착순 4000명 이용자에게는 첫 결제일 익월 15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i머니 3000원을 일괄 지급하며, 5000원 이상 결제를 3회 이상 진행한 고객에게도 별도 추첨을 통해 경품을 추가 증정한다. 부모님이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iM뱅크 계좌에서 자녀(iM-i 이용자)에게 용돈을 송금하는 경우 30명을 추첨해 배달의 민족 상품권(5만원권)을 지급하는 등 가족 참여형 리워드도 마련했다. 새마을금고, 간편결제 특화 신용카드 'MG+ S 하나카드' 출시 새마을금고는 간편결제 특화 PLCC 상품인 'MG+ S 하나카드'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MG+ S 하나카드'는 Super(월등한 혜택), Simple(간편한 사용), Smart(똑똑한 소비)를 제공하는 카드로 ▲간편결제 청구할인 서비스 ▲영상스트리밍 청구할인 서비스 ▲디지털 멤버십 청구할인 서비스 등 3가지 부분에서 청구할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간편결제 청구할인 서비스는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페이, SSG페이, 11pay, 스마일페이 등에서 10%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영상 스트리밍 청구할인 서비스는 유튜브, 디즈니플러스, Wavve, 넷플릭스, 티빙 월 정기 결제 건에 대해 50%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외 디지털 멤버십 청구할인을 통해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 컬리멤버스, 쿠팡와우멤버십 등에서도 50% 청구할인을 제공한다. 새마을금고 영업점을 통해 발급 가능하며, 연회비는 국내전용/국내외겸용(Mastercard) 1만7000원이다.
2025-07-15 10:5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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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 'KB 다치면 보장받는 플러스 상해보험' 출시 外
[이코노믹데일리] KB손보, 'KB 다치면 보장받는 플러스 상해보험' 출시 KB손해보험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일상에서 자주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해사고·재활치료를 보장하는 'KB 다치면 보장받는 플러스 상해보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상해 진단 이후 단계별 치료, 재활 과정에서 전반적인 보장을 제공하며 기존 상해 재활치료비 보장을 더 세분화해 심도에 따라 차등 보장하고 교통 상해로 인한 재활치료비·상해수술 후 재활치료비도 별도 보장한다. 또한 납입면제 페이백 확장형 기능을 도입해 납입 면제 제도 일정 요건 충족 시 향후 납입해야 할 보험료를 면제하고 이미 납입한 보험료를 환급해준다. 납입 면제 사유도 상해 80% 이상 후유장해 기준을 50%까지 확대했다. KB손보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예상치 못한 사고로부터 고객, 가족 건강을 폭넓게 지키기 위해 개발했다"며 "업계 최초로 선보인 납입 면제 페이백 확장형 기능을 통해 고객의 경제적 부담까지 덜어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흥국생명, 생활보장형 종신보험 출시...암 진단 시 매달 생활비 지급 흥국생명이 암 진단 시 매월 생활비를 지급하는 '(무)흥국생명생활비주는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암 진단 시 매월 50만원의 생활비를 최장 10년까지 지급하며 보장 성격에 따라 '생활자금집중형'과 '사망보장강화형'으로 나뉜다. 생활자금집중형은 암 진단 시 생활비를 지급하고 암 진단 없이 사망한 경우에는 사망보험금 4000만원을 지급하며 사망보장강화형은 생활비 지급 구조는 동일하지만 암 진단 없이 사망 시 1억원을 지급한다. 두 유형 모두 암 진단으로 생활비를 받을 시 사망보험금은 가입 금액의 50%로 줄어든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이 필요로 하는 보장의 공백을 메울 수 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DB손보, 한패스와 외국인 자동차보험 가입 서비스 제공 업무 제휴 계약 체결 DB손해보험이 지난 5월 외국인 대상 종합금율 플랫폼 기업 한패스와 '외국인 대상 자동차보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 계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외국인 대상 자동차보험 가입 서비스 제공, 관련 부가서비스 공동 개발 등의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DB손보는 이번 제휴를 통해 외국인 특화 자동차보험 서비스의 접근성·편의성 제고 및 신규 서비스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DB손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 중심의 혁신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KDB생명, '(무)KDB라이프핏건강보험' 출시 KDB생명이 고객 생애 전반의 건강 리스크를 한 번에 보장받을 수 있는 '(무)KDB라이프핏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중대 질병 발병률, 고령화로 인한 만성질환 증가에 맞춰 암·치매·장기간병 등 특정 분야만 보장하던 기존 보험상품보다 보장 범위를 대폭 확대했다. 특히 암·뇌질환·심장질환 등 3대 주요 질병부터 특정 질병 발생 후 생활비, 간병 지원까지 다양한 특약을 통해 보장 설계가 가능하다. 주계약은 비갱신형 기준으로 일반형과 간편심사형으로 각각 표준형, 해약환급금 미지급형Ⅲ으로 구성됐다. 해약환급금 미지급형은 보험료 납입 기간 중 계약 해지 시 환급금이 없는 대신 표준형보다 낮은 보험료로 가입 가능한 방식이다. 간편 심사형은 유병력자라도 특정 질병 진단, 입원·수술 여부 등에 해당하지 않으면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다. 또한 KDB케어서비스와 연계를 통해 △병원·건강검진 예약 △간병인 지원 △간호사 동행 △가사 도우미 등의 서비스 이용도 가능하다. KDB생명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의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 건강 이슈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혁신적인 보장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미래에셋생명, 초경증 유병자 전용 'M-케어 건강보험(3.10.5 간편고지)(무)' 출시 미래에셋생명이 초경증 유병자를 위한 'M-케어 건강보험(3.10.5 간편고지) 무배당' 상품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보험은 일반심사보험에 가입하기 어려운 유병자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간편고지 상품으로 일정 고지기간 동안 병력이 없으면 가입할 수 있으며 초경증 유병자 특화 상품으로 구성돼 기존 간편고지 상품보다 고지 기간을 확대했다. 또한 최신 항암치료 기법 '항암중입자방사선치료특약'을 탑재해 암보장도 강화했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합리적인 혜택을 누리며 필요한 보장을 준비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맞춤형 상품 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한라이프 '신한(간편가입)종신보험 밸런스핏(Fit)' 출시 신한라이프가 한국인에게 많이 발생하는 3대 질병(암·뇌혈관질환·심장질환)에 대해 고객 생애 주기에 맞춘 보장을 제공하는 '신한(간편가입)종신보험 밸런스핏(무배당·해약환급금 일부지급형)'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사망보장 △질병 치료비 △간병 부담 △생활자금 공백까지 하나의 상품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3대 질병 진단 시 기본연금액의 3배를 지급한다. 주계약 가입 시 보험료 납입기간 중 약관에서 정한 보장 개시일 이후 암·중증갑상선암·뇌혈관질환·허혈성심장질환 진단이 확정되거나 50% 이상 장해 진단 시에는 보험료 납입을 면제한다. 또한 보험료 납입이 면제되지 않더라도 납이 완료 후 3대 질병 진단 시 상급종합병원 3대질병에 대한 주요 치료비·간병인사용입원을 보장해준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사망보장, 3대질병 치료비보장, 납입면제, 연금전환 혜택까지 신한라이프가 고객의 삶에 든든한 파트너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7-01 14:5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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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천안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 10년 장기 민간임대 265가구 공급
[이코노믹데일리] DL이앤씨가 충남 천안시 서북구 업성도시개발구역에서 선보이는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이 민간임대 물량 265가구의 임차인을 모집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임대물량은 전용면적 84㎡ 타입으로만 구성되며, 국민평형에 대한 높은 수요를 반영했다. 지상 최고 39층, 총 1763가구 규모의 이 단지는 일반분양 1498가구를 제외한 265가구가 임대 물량이다. 임대주택은 10년간 이사 걱정 없이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며, 청약통장, 지역, 주택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특히 지난 3월 진행된 일반분양 1순위 청약에서는 최고 61.26대 1, 평균 17.49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이미 입지와 상품성을 입증한 바 있다.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은 단지 앞에 성성호수공원이 자리한 ‘레이크 프론트’ 입지를 자랑하며, 주변에 근린공원과 녹지공간이 어우러져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교육환경 또한 뛰어나다. 도보권 내 초·중·고교가 신설될 예정으로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고, 인근 준주거지역에 근린생활시설이 조성될 계획이어서 생활 편의성도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교통여건도 탁월하다. 번영로, 삼성대로, 업성수변로 등을 통한 천안 주요 도심 접근성이 우수하며, 1번국도와 경부고속도로 천안IC를 이용하면 수도권과 타지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특히 단지 반경 약 1km 거리에 수도권 전철 1호선 부성역이 개통 예정이어서 교통 편의성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삼성SDI 천안사업장과 다수의 산업단지가 인근에 위치해 직주근접성을 갖춘 점도 큰 장점이다. DL이앤씨는 브랜드 가치에 걸맞은 혁신 설계를 적용해 남향 중심 배치, 판상형 4베이 맞통풍 설계 등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플랫폼 ‘C2 하우스’ 설계를 도입해 차별화된 공간 경험을 제공한다. 커뮤니티 시설도 지역 최고 수준이다. 단지 최상층에는 호수 조망을 즐길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와 스카이 게스트하우스 등이 마련되며, 단지 입구 인근에는 리조트형 게스트하우스가 조성된다. 그 외에도 스포츠코트, 패밀리 시네마, 사우나,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룸, 필라테스룸, 라운지 카페, 키즈 라운지 등 가족 구성원을 위한 다양한 고급 커뮤니티 공간이 마련된다. 단지 곳곳에는 DL이앤씨의 특화 조경브랜드 ‘드포엠’을 적용해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했다. 드포엠파크를 비롯해 휴게정원, 어린이놀이터, 주민운동시설 등 다양한 녹지 공간과 여가시설이 들어서 쾌적함을 극대화했다. 또한 단지 내 100% 지하 주차와 가구당 1.55대의 넉넉한 주차 공간을 확보했으며, 낮은 건폐율(12%)과 낮은 용적률(245%)로 더욱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은 입지, 상품성, 브랜드 가치 측면에서 이미 검증된 단지로, 이번 민간임대 물량 역시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일부 세대는 호수 조망까지 가능해 프리미엄 주거 가치를 누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주택전시관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 225-5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8년 2월 예정이다.
2025-06-30 09:4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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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SKS', 세계적 셰프들과 손잡고 프리미엄 주방 경험 제시 外
[이코노믹데일리] LG전자의 초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브랜드 ‘SKS’가 글로벌 미식가들의 까다로운 입맛을 사로 잡았다. SKS는 지난 20일(현지시각)부터 3일간 미국 콜로라도주 아스펜에서 열린 ‘2025 푸드앤와인클래식'에 가전 브랜드 중 유일한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 ‘푸드앤와인클래식’은 미국 유력 주간지 타임에서 발행하는 음식 전문 잡지 ‘푸드앤와인’이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올해는 세계 각국의 유명 셰프와 식음업계 전문가 약 70명이 참가했으며 총 40개 이상의 요리 시연과 시음 이벤트가 진행됐다. LG전자는 올해 처음 푸드앤와인클래식에 참가해 약 4000명의 부스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SKS 제품군을 선보이며 프리미엄 주방 가전 경험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가스레인지, 인덕션, 수비드 기능을 모두 탑재한 ‘프로레인지’ △5가지 온도 조절 기능을 갖춘 서랍과 메탈릭 디자인을 적용한 ‘프렌치도어 냉장고’ △내부 카메라로 식재료를 분석해 맞춤형 레시피를 추천하는 고메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한 ‘빌트인 오븐’ 등을 전시했으며 음식 본연의 맛을 살려주는 SKS의 기술력을 활용한 요리 시연을 진행했다. LG전자는 올해 초 초프리미엄 빌트인 주방 가전 브랜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SKS로 새롭게 단장하고 글로벌 빌트인 가전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요리에 진정성을 담는다는 기존 브랜드 철학을 계승하면서도 고객에게 직관적인 ‘SKS’로 명칭을 변경한 것이 핵심이다. LG전자 관계자는 "2016년 론칭한 SKS는 프리미엄 빌트인 기술력과 고객 신뢰로 북미, 유럽 등 프리미엄 시장에서 인정 받는 빌트인 전문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인도서 비스포크 AI 가전 혁신 경험 선보여 삼성전자가 인도 구르가온에서 비스포크 인공지능(AI) 가전의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2025년 서남아 테크 세미나'를 지난 25일(현지시간) 개최했다. 서남아 지역의 주요 테크∙라이프스타일 미디어와 인플루언서 등이 참가한 이번 세미나에는 삼성전자의 'AI 홈' 비전과 AI 기술이 소개됐다. 삼성전자는 △9형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비스포크 AI 냉장고' △AI 기능을 강화한 상냉동·하냉장 냉장고 △'비스포크 AI 무풍 에어컨'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최신 AI 기술을 적용한 '비스포크 AI 통버블 세탁기' 등 비스포크 AI 가전 라인업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행사에서 스마트싱스 기반의 가전 연결을 통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고(Easy), 시간과 에너지를 절약하고(Save), 가족을 돌보며(Care), 집을 안전하게 지켜주는(Secured) 'AI 홈' 시나리오를 시연했다. 참석자들은 특히 스마트싱스 기반으로 연결된 기기들이 사용자의 수면 패턴에 맞춰 적정한 숙면 환경을 알아서 제공하는 시연에 큰 관심을 보였다. 갤럭시 워치나 갤럭시 링이 사용자의 수면을 감지하면 에어컨은 편안한 숙면 온도를 제공하는 '굿슬립' 모드로 자동 전환되고 스마트 전구는 자동으로 꺼진다. 또한 △연결된 기기 상태를 한눈에 파악하고 제어할 수 있는 3D 맵뷰 △AI가 알아서 세탁물의 무게와 종류를 판단해 최적의 코스로 세탁·건조하는 'AI 맞춤 코스' △최적의 에너지 효율로 전기 사용량을 아껴주는 'AI 절약 모드' 등 삶의 질을 높이는 혁신적인 AI 기능에 대해 호평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북미, 유럽을 시작으로 중남미, 동남아에 이어 이번 서남아까지 테크 세미나를 확대 개최하며 비스포크 AI 가전의 혁신을 글로벌 주요 지역에 소개했다. 삼성전자, 국제수학·물리올림피아드 한국대표단 후원 협약 체결 삼성전자가 미래 과학인재 육성을 위한 후원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한국과학창의재단 및 대한수학회, 한국물리학회와 함께 국제 올림피아드 한국대표단 육성을 위한 국제수학·물리올림피아드 한국대표단 후원협약(MOU)을 체결했다. 국제수학·물리올림피아드는 매년 전세계 고등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고난도 문제를 풀며 실력을 겨루는 국제 대회다. 한국대표단은 국제수학올림피아드에 지난 1988년, 국제물리올림피아드에는 1992년부터 출전하고 있으며 매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삼성전자는 기초 과학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미래 과학인재 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올림피아드 후원을 결정했다. 올림피아드 한국대표단의 선발, 교육, 대회 참가를 지원할 예정이며 대회 수상자에게는 별도의 장학금도 전달할 계획이다. 참석자들은 미래 대한민국 기술혁신을 이끌어갈 주역으로 성장할 올림피아드 대표단의 활약을 응원하기도 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한민국 이공계 인재들의 역량 강화와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2025-06-27 10: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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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범농협 한마음 농촌일손 지원' 실시 外
[이코노믹데일리] 농협금융, '범농협 한마음 농촌일손 지원' 실시 NH농협금융은 지난 19일 경기 김포시 고촌읍에서 이찬우 회장과 직원 봉사단 등 약 40여명이 함께 영농철을 맞아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일손 돕기는 일손이 부족한 우리 농촌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임직원 봉사단은 하우스 화훼농가에서 화훼 솎아내기, 국화 끈 묶기 및 주변 환경정화 작업 등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작업에는 김포고촌농협 조동환 조합장 등 관내 농협 직원들도 참여해 힘을 보탰다. 이찬우 농협금융 회장은 "영농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농협금융은 농업인 실익 증진과 희망농업·행복농촌 구현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농협금융은 6월 '범농협 한마음 농촌일손 집중지원의 날'에 동참해 전국 각지에서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으며, 은행, 보험, 증권 등 전(全) 계열사가 농가 일손 지원활동을 연중 지속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 1사 1촌 교류 등 농업·농촌을 위한 상생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케이뱅크, 첫 대학생 크리에이터 그룹 모집 케이뱅크가 대학생 고객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기 위해 첫 대학생 대상 크리에이터 그룹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처음으로 모집하는 '케이뱅크 대학생 크리에이터'는 색다르고 기발한 대학생 관점에서 케이뱅크의 브랜드와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대학생 소통 프로그램이다. 케이뱅크 크리에이터 1기는 콘텐츠 제작과 인플루언서 활동에 관심 있는 국내 소재 대학교 재·휴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8월부터 내년 2월까지 약 6개월동안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참여자는 SNS 등에서 케이뱅크 상품 및 서비스를 홍보하는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기획 제작하는 활동부터 케이뱅크의 브랜딩, 마케팅 캠페인을 기획하고 직접 제작 및 실행해보는 실무 경험도 쌓을 수 있다. 발대식, 워크숍, 수료식과 같은 오프라인 활동도 병행될 예정으로 수도권 내 오프라인 활동 참여가 가능해야 한다. 신청은 다음 달 9일까지 별도 지원 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서류 전형과 온라인 면접을 거쳐 20명 내외의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KB국민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수출입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 KB국민은행은 지난 20일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중소·중견기업 수출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서울 여의도 소재 국민은행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이환주 국민은행장 및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국민은행과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상호협력해 국내 경제의 주축인 중소·중견 수출입기업을 지원하고, 지속가능한 성장과 상생, 수출 주도형 경제 회복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국민은행은 300억원을 특별 출연해 약 4600억원 규모의 수출입기업을 위한 금융지원에 나선다. 한국무역보험공사는 국민은행이 출연한 재원 중 270억원을 활용해 총 459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제공하고, 국민은행은 이를 기반으로 운전자금대출, 외화지급보증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수출입기업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30억원은 기업이 부담해야할 보증료 및 보험료 감면에 사용된다. 아울러 협약보증 종류를 기존 3종에서 7종으로 확대하는 등 양사는 다양해진 무역거래 형태와 중소·중견 수출입기업의 금융 수요를 반영한 실질적인 지원방안도 마련한다. 토스뱅크, 시니어 위한 '하루 1분 뇌 운동' 서비스 출시 토스뱅크가 일상 속 짧은 시간을 활용해 기억력과 연산력을 향상시키고 보상금도 받을 수 있는 '하루 1분 뇌 운동'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액티브 시니어 고객을 위한 콘텐츠형 금융 서비스로, 금융과 건강 루틴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하루 1분 뇌 운동'은 기억력과 연산력을 자극하는 간단한 게임형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고객은 △카드 짝 맞추기(기억력 훈련) △영수증 계산 문제(연산력 훈련) 게임에 격일로 번갈아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어, 매일 다른 방식으로 뇌를 자극할 수 있다. '카드 짝 맞추기' 게임은 짧은 시간 동안 제시된 그림 카드를 기억하고 뒤집힌 상태에서 같은 그림을 찾아 맞추는 게임으로, 단기 기억력뿐 아니라 시각 인지력과 집중력을 함께 키울 수 있다. 한편 '영수증 계산 문제'는 물건의 가격과 개수를 보고 총액을 계산하는 문제로, 연산 감각과 주의력을 자극한다. 두 게임 모두 단계가 올라갈수록 난이도가 높아져 꾸준한 뇌 자극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고객은 게임에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단순한 재미를 넘어 습관 형성과 리워드 혜택까지 연결된 구조이며, 받은 리워드는 언제나 '출금하기' 버튼을 눌러 토스뱅크 통장으로 출금 가능하다. 이번 서비스는 토스뱅크가 액티브 시니어 맞춤으로 구체화한 첫 서비스다. 실제로 40대 이상 고객이 전체 토스뱅크 고객의 약 48%에 달하는 만큼, 향후에도 시니어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카카오뱅크 '돈 버는 서베이', 누적 이용자 100만명 돌파 카카오뱅크는 앱테크 서비스 '돈 버는 서베이'가 누적 이용자 100만명을 돌파하며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대표 앱테크 서비스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돈 버는 서베이'는 카카오뱅크 앱 내에서 다양한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현금 리워드를 즉시 지급받는 서비스다. 만 14세 이상 카카오뱅크 입출금통장 또는 mini 보유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성별, 연령 등 개인 특성에 맞춘 '맞춤형 서베이'가 제공되며, 설문에 응답 완료 시 대표 계좌로 리워드가 실시간 입금돼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서베이 주제는 금융 생활뿐 아니라 전자제품, 화장품, 운동, 반려동물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른다. 또한 10대부터 60대까지 전 연령층이 고르게 이용하고 있다. 특히 40대(21.4%)와 50대(22.6%)의 참여가 두드러졌으며, 10대(14.7%)의 비중도 만 14세 이상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높은 수치다. 여성 고객 비중이 66.5%로 남성보다 두 배 가까이 높았지만, 리워드 수령액 상위 5명은 모두 남성이었다. 한 2001년생 남성 고객은 약 2만3000원의 리워드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5-06-23 09:3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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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컬처, 공간을 만나다…홈즈컴퍼니, '홈즈레드'로 글로벌 팬심 공략
[이코노믹데일리] 프롭테크 기업 홈즈컴퍼니가 K-컬처에 특화된 코리빙 브랜드 ‘홈즈레드’를 공식 출범하며 새로운 공간 플랫폼 사업에 나섰다. K-컬처 콘텐츠를 기반으로 체류 수요를 창출하고 글로벌 팬과 크리에이터를 연결하는 허브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홈즈컴퍼니는 지난 13일 서울 중구 ‘홈즈레드 명동’에서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열고 브랜드의 방향성을 처음 공개했다. 홈즈레드는 K-팝, 뷰티, 푸드 등 K-컬처를 중심으로 거주와 공연, 커뮤니티가 융합된 공간이다. 이곳은 △콘텐츠 제작과 거주가 동시에 가능한 공간 △팬덤 활동과 체류가 결합된 체험 공간 △창업자와 업계 관계자를 위한 네트워킹 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단순한 주거 시설을 넘어 K-컬처 산업의 창작자와 글로벌 팬, 파트너사를 연결하는 거점 역할을 목표로 한다. 이번 시도는 공간이 혁신 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K-컬처라는 강력한 콘텐츠 IP를 활용해 공간 자체의 가치를 높이고 새로운 수요를 만들어내는 전략이다. 이태현 홈즈컴퍼니 대표는 홈즈레드를 “K-컬처 산업의 창발 거점이자, 혁신산업의 성장을 공간이 지원하는 구조”라고 정의했다. 이어 “K-컬처 콘텐츠를 기반으로 체류 수요를 창출하는 새로운 복합 플랫폼으로서, 아시아 주요 도시로 확장해 글로벌 팬, 크리에이터, 파트너가 연결되는 공간 모델을 실증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20 09:0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