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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3R, T1 유일한 전승…디플러스 기아 라이즈 그룹 선두 굳히기
[이코노믹데일리]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3라운드에서 T1이 유일하게 전승을 기록하며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4연승을 달성한 T1은 레전드 그룹 2위 한화생명e스포츠를 한 경기 차로 바짝 추격하며 플레이오프 판도를 뒤흔들고 있다.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3일까지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3라운드 2주 차 경기에서 T1은 배정된 두 경기를 모두 승리하며 3라운드 스윕에 성공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T1이 3라운드 4전 전승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T1의 기세는 매서웠다. 7월 30일 kt 롤스터를 상대로 '케리아' 류민석과 '구마유시' 이민형의 활약을 앞세워 2대 0 완승을 거뒀다. 특히 두 세트 모두 30분 이전에 경기를 끝내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과시했다. 이어진 8월 2일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맞대결에서도 완승을 거두며 천적 관계를 청산했다. T1은 2024년 이후 3승 9패로 열세였던 상대 전적을 무색하게 만들며 유기적인 팀플레이로 한화생명을 압도했다. 이번 4연승으로 T1은 15승 7패를 기록, 16승 6패의 한화생명e스포츠를 턱밑까지 추격하며 상위권 경쟁에 불을 붙였다. 반면 라이즈 그룹에서는 디플러스 기아가 선두 굳히기에 돌입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2주 차에서 DRX와 DN 프릭스를 연달아 꺾고 3연승을 달리며 13승 9패를 기록했다. 2위 OK저축은행 브리온과의 격차를 다섯 경기로 벌리면서 사실상 그룹 1위를 확정 지었다. 한편 이번 3라운드부터 도입된 양대 그룹 방식은 뚜렷한 경기 양상 차이를 보였다. 레전드 그룹이 젠지, 한화생명, T1의 3강 체제로 굳어진 반면 라이즈 그룹은 플레이-인 진출권을 향한 치열한 접전이 이어졌다. 라이즈 그룹은 레전드 그룹보다 풀세트 경기가 4번 더 많았고 평균 경기 시간도 약 3분 40초 길었다. 경기당 평균 킬 수 역시 라이즈 그룹이 더 많아 팬들에게 처절하고 긴박감 넘치는 승부를 선사했다. 이는 플레이-인 진출이라는 간절함이 만들어낸 결과로 분석된다. 라이즈 그룹은 1위 디플러스 기아를 제외하고 2위 OK저축은행 브리온(8승)부터 BNK 피어엑스(8승), DRX(7승)까지 단 1승 차이로 순위가 촘촘하게 얽혀있다. 남은 4, 5라운드에서 플레이-인 진출권을 차지하기 위한 이들의 진흙탕 싸움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2025-08-04 17:55:22
젠지, MSI 2연패 위업…롤드컵 진출권 확보
[이코노믹데일리] 젠지가 T1을 꺾고 ‘리그 오브 레전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2연패를 달성하며 2025년 롤드컵 직행에 청신호를 켰다. 젠지의 이번 우승으로 LCK는 롤드컵 진출권을 추가 확보했으며 팬들의 시선은 다시 오는 23일 재개되는 LCK 3라운드로 향하고 있다. 젠지는 지난 13일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MSI 결승전에서 T1을 세트 스코어 3대 2로 제압했다. 이로써 젠지는 SK텔레콤 T1, RNG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MSI 연속 우승을 기록한 팀이 됐다. 젠지는 우승상금 50만 달러(약 6억9000만원)와 관련 상품 수익 일부를 받게 된다. 이번 우승은 단순한 트로피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MSI 우승팀은 소속 지역 리그의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경우 당해 롤드컵 진출권을 자동으로 확보하는 특전을 받는다. 젠지는 LCK 1·2라운드에서 18전 전승을 기록해 플레이오프 진출이 매우 유력하다. 약 4~5승만 추가하면 롤드컵 직행이 확정되는 만큼 사실상 롤드컵 진출권을 예약한 셈이다. 젠지의 MSI 우승으로 팬들의 시선은 다시 LCK로 향한다. LCK 3라운드는 오는 23일 개막하며 젠지, 한화생명e스포츠, T1 등이 속한 상위 5개 팀의 ‘레전드 그룹’과 하위 5개 팀의 ‘라이즈 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플레이오프를 거쳐 2025년 LCK 챔피언을 가리는 최종 결승전은 9월 28일 열린다.
2025-07-14 16:45:05
'무적함대' 젠지, LCK 정규시즌 18전 전승 위업… KT·DK는 4일 5위 결정전
[이코노믹데일리]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정규 시즌에서 젠지가 18전 전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며 압도적인 1위로 마무리했다.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1일까지 진행된 9주 차 경기에서 젠지는 kt 롤스터와 OK저축은행 브리온을 연파하며 LCK 역사상 두 번째 정규 시즌 전승팀으로 이름을 올렸다. 젠지는 9주 차에 '천적'으로 불리던 팀들을 상대로도 흔들리지 않았다. 29일 kt 롤스터와의 대결에서는 패배 직전까지 몰렸으나 놀라운 집중력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1대1 상황에서 맞이한 3세트, 22분까지 킬 스코어 0대7로 끌려가며 패색이 짙었지만 골드 격차를 유지하며 버텼다. 28분 내셔 남작 앞 한타에서 '기인' 김기인의 레넥톤이 상대 진영을 무너뜨리며 4킬을 챙겼고 38분 2차 교전에서 대승하며 대역전극을 완성했다. 31일 OK저축은행 브리온전에서도 20분까지 킬을 주고받는 난타전을 벌였지만 대형 오브젝트 교전에서 연이어 승리하며 2대0 완승을 거뒀다. LCK에서 정규 시즌 전승 기록은 2022년 LCK 스프링 T1 이후 젠지가 두 번째다. 한편 9주 차의 또 다른 관심사는 농심 레드포스, kt 롤스터, 디플러스 기아 중 어느 팀이 레전드 그룹 막차를 타느냐였다. 2025년 LCK는 정규 시즌 1, 2라운드 순위에 따라 1위부터 5위까지 레전드 그룹, 6위부터 10위까지 라이즈 그룹으로 나뉘어 3~5라운드를 치른다. 가장 먼저 레전드 그룹을 확정한 팀은 농심 레드포스였다. 30일 T1을 상대로 탑 라이너 '킹겐' 황성훈의 맹활약에 힘입어 2대0으로 승리하며 최소 5위를 확보했다. 젠지에게 아쉽게 패했던 kt 롤스터는 31일 DRX를 2대0으로 꺾고 디플러스 기아와 농심 레드포스의 6월 1일 경기 결과를 지켜봤다. 디플러스 기아가 농심 레드포스를 2대0으로 이기면 kt 롤스터는 세트 득실에서 밀려 6위가 되고, 농심 레드포스가 승리하면 5위로 레전드 그룹에 합류하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디플러스 기아가 농심 레드포스를 2대1로 제압하면서 kt 롤스터와 디플러스 기아는 10승8패, 세트 득실 +2로 동률을 이뤘다. 이에 따라 kt 롤스터와 디플러스 기아의 레전드 그룹과 라이즈 그룹 편성은 오는 4일 오후 5시 3전 2선승제로 진행되는 5위 결정전(타이 브레이커)에서 결정된다. 정규 시즌을 압도적인 성적으로 마무리한 젠지의 독주 체제가 굳건한 가운데, 레전드 그룹행 마지막 티켓을 두고 펼쳐질 kt 롤스터와 디플러스 기아의 치열한 승부가 LCK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2025-06-02 15:36:47
LCK 2025 시즌 개막 미디어데이, '변화' 핵심…통합 시즌-LCK 컵 도입
[이코노믹데일리] LCK가 2025 시즌을 맞아 ‘변화’를 핵심 키워드로 내세웠다. 리그는 기존 스플릿 체제를 벗어나 하나의 통합 시즌 체제를 도입하고, 그룹 대항전 방식의 ‘LCK 컵’을 신설하는 등 파격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지난 26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LCK 정규리그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이정훈 LCK 사무총장은 “2025년의 핵심은 변화”라며 “스플릿 체제를 벗어나 하나의 긴 시즌을 운영함으로써 팬들에게 새로운 긴장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시즌 방식에 따르면 정규 시즌은 1, 2라운드로 진행되며 이후 부산에서 ‘로드 투 MSI’가 개최된다. MSI 종료 후 시작되는 3, 4, 5라운드에서는 ‘레전드 그룹’과 ‘라이즈 그룹’으로 나뉘어 팀들이 경기를 치른다. 포스트시즌 구조 또한 정규 시즌 순위에 따라 변경될 예정이다. 올해 처음 도입된 ‘LCK 컵’은 LCK 최초의 그룹 대항전으로 비시즌 기간에 ‘피어리스 드래프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사무총장은 “LCK 컵은 선수들의 챔피언 폭을 넓히고 코치들에게는 새로운 전략을 구상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팬들에게는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LCK 컵은 분당 평균 시청자 수 61만4000명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는 지난해 44만9000명 대비 40% 이상 증가한 수치다. 이 사무총장은 LCK 컵의 성공에 대해 “또 하나의 성공 사례”라고 자평했다. 오프라인 이벤트 ‘퍼스트스탠드’ 또한 롤파크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으며 LCK 컵 챔피언 한화생명은 퍼스트스탠드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다. 수익 배분 방식에도 변화가 생긴다. 이정훈 사무총장은 글로벌 수익 배분 구조(GRP)를 개편하여 “외부 경제 요인에 덜 흔들리고 리그의 안정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 사무총장은 “LCK는 2012년 출범 이후 매년 변화를 시도하며 성장해왔다”며 “2025년에는 변화의 폭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항상 LCK 리그를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10개 팀 감독과 선수들은 2025 시즌에 대한 각오와 기대감을 밝혔다. 최인규 한화생명 감독은 “피어리스 밴픽이 적용되는 만큼 팬들에게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왕호(피넛) 선수는 “정규 리그 기간이 길어진 만큼 장기전을 치를 준비를 하고 있다. MSI 진출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미디어데이에서는 각 팀 선수들이 예상하는 우승팀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8표를 받은 한화생명이 가장 많은 기대를 받았으며 T1이 2표를 받았다. 박재혁(룰러) 젠지 선수는 “한화생명이 LCK 컵과 퍼스트스탠드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라인 스왑이 사라진 메타에 대한 적응도 마친 것으로 보인다”며 한화생명의 우승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조건희(베릴) 디플러스 기아 선수는 “LCK 모든 팀들이 경쟁력을 갖췄다고 생각한다. T1은 바텀 라인이 강력하고 코치진의 역량도 뛰어나 우승에 가까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2025 LCK 정규리그는 피어리스 밴픽 방식으로 진행되는 점이 가장 큰 변화다. 김정균 T1 감독은 “피어리스 밴픽과 라인 스왑 금지 패치로 인해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다. 라인전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정수 젠지 감독은 “초반 라인전이 중요해졌지만 우리 팀의 라인전 능력도 뛰어나다.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왕호(피넛) 선수는 “정글러로서 다양한 동선을 활용할 수 있게 되어 재미있는 상황이 많이 나올 것 같다”며 피어리스 밴픽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지난 시즌 하위권에 머물렀던 팀들도 2025 시즌에 대한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 류상욱 BNK 피어엑스 감독은 “지난 LCK 컵에서의 부진을 만회하고 달라진 모습으로 팬들에게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고동빈 KT 감독은 “지난 LCK 컵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경기력을 보여드렸다. 이번 정규 시즌에서는 피어리스 밴픽으로 인해 이변이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최우범 OK저축은행 브리온 감독은 “신인 선수들이 점차 리그에 적응해 나갈 것이다. 상위권 팀들의 강력한 구도를 깨고 이변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데이에서는 펜타킬 관련 질문 등 재미있는 질문과 답변도 이어졌다. 손우현(유칼) 선수는 펜타킬 공약에 대해 “프로 데뷔 후 펜타킬을 한 번도 달성하지 못했다. 이번 시즌에 펜타킬을 기록한다면 의자가 부서지도록 기뻐하겠다”고 재치 있게 답했다. T1 로스터 관련 질문에 김정균 감독은 “주전 경쟁의 핵심은 경기력이다. 시즌이 긴 만큼 선수들의 경기력을 면밀히 평가하여 최상의 조합을 구성할 것이다. 팀 승리를 위해 모든 선수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디어데이를 마무리하며 문현준(오너) T1 선수는 “팬들에게 웃는 날이 더 많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최인규 한화생명 감독은 “LCK 컵과 퍼스트스탠드 우승으로 기분 좋게 시즌을 시작했다.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 LCK 정규리그 1라운드는 4월 2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한다. 새로운 변화를 맞이한 LCK에서 어떤 팀이 최종 승자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2025-03-26 17:4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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