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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도 산업도 휴머노이드 로봇 선두주자 中
[이코노믹데일리] 중국이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지난 19일 중국에서 로봇이 참가한 세계 첫 하프마라톤 대회가 열리면서 로봇 산업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베이징 휴머노이드 로봇 혁신센터의 '톈궁 울트라'가 2시간40분42초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사람의 달리기와 비교해 어색한 부분은 있었지만 톈궁은 하프마라톤 완주에 성공했다. 이번 마라톤 대회서도 확인했 듯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의 성장세는 가파르다.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산업 및 임베디드 인공지능(AI) 포럼'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규모는 27억 위안으로 2029년에는 750억 위안을 돌파해 전 세계 32.7%의 점유율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 2035년에는 3000억 위안 규모로 확대돼 세계 최대의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중국이 빠른 성장을 기록할 수 있던 이유는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에 있다. 중국은 2023년 이후 구체적인 로봇 관련 정책을 마련했다. 공업정보화부는 2023년 11월 '휴머노이드 로봇 혁신발전 지도의견'을 발표하고 2025년 휴머노이드 로봇 혁신시스템 구축, 2027년 종합 실력 선진국 수준 도달 등 산업생태계 조성에 대해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제품개발 및 테스트 실험실, 산업조직 및 개방된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의 세계 표준 정립을 위해 적극 대응하는 등 글로벌 로봇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기도 했다. 지난해 1월에는 '미래산업 혁신발전 촉진 실시의견'을 발표하면서 휴머노이드 로봇 등 미래산업의 발전과 글로벌 선도 실현 목표를 다시 한번 확고히 했다. 정부의 지원 하에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중국을 따라잡기 위해 한국 기업들도 힘쓰고 있다. 가장 최근 로봇 산업관련 행보를 보인 건 SK그룹이다. SK그룹은 지난 1일 계열사인 SK온을 통해 산업용 로봇 기업 유일로보틱스의 지분 23%를 확보할 수 있는 콜옵션 계약을 체결했다. 또 삼성전자는 2023년 로봇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와 콜옵션 계약을 체결한 뒤 같은 해 말 2675억원을 투입해 지분 35.2%를 확보하고 최대주주에 올랐다. 현대자동차도 마찬가지다. 현대차는 2020년 미국의 보스턴다이내믹스를 11억 달러(약 1조3600억원)에 인수했다. 실제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에 로봇을 도입하고 있다. 아울러 미국 조지아주 메타플랜트 아메리카에는 약 200대의 자율이동로봇(AMR)과 사족보행 로봇 '스팟'이 배치돼 있다.
2025-04-21 11:23:16
中, 올해 휴머노이드 1만대 만든다…"상용화 시대 개막"
[이코노믹데일리] 중국의 휴머노이드 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다. 중국의 기술력이 미국을 추월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차이나데일리는 20일(현지시간) 중국이 올해 총 1만여대의 휴머노이드 로봇(82억4000만 위안·약 1조6000억원어치)을 제작해 글로벌 생산량의 절반을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제작 비용 감소와 기술력 증대로 올해가 상용화의 원년이 될 것이란 관측도 내놨다.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 규모는 오는 2030년 1038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중국 정부는 지난달 열린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에서 로봇 기술 육성을 전면 강조했다. 중국 공업정보화부는 올해 휴머노이드 로봇을 대량 생산해 오는 2027년까지 세계 최고 수준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구체적으로 난징시는 고품질 로봇 개발을 위한 계획을 수립했고 항저우시는 통합 지원 정책을 내놨다. 최근 반도체·인공지능 분야 연구 분석 기관인 세미어낼리시스는 “중국이 전기차 산업에서 이룬 파괴적 영향력을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에서도 재현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2025-04-21 11:10:44
산업용 로봇도 빠르게 달리는 中...핵심 기술 경쟁력 확보 필요
[이코노믹데일리] 중국의 산업용 로봇 시장이 빠르게 발전하며 우리나라의 경쟁 우위가 역전될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중국이 대규모 내수시장을 통한 '규모의 경제'를 바탕으로 제품의 신뢰성과 완성도, 가격 경쟁력까지 확보해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5일 로봇 업계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 2023년 기준 산업용 로봇 시장에서 신규 설치 대수와 누적 가동 대수 모두 세계 1위를 기록했다. 산업용 로봇은 공장의 라인과 같은 산업현장에서 실제 사용하고 있는 로봇을 의미한다. 국제로봇연맹(IFR)이 지난해 9월 발표한 '세계 로보틱스2024'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중국산업용 로봇 신규 판매 대수는 27만6288대로 전 세계 산업용 로봇 신규 판매량의 51%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운용 대수 측면에서도 중국은 우위를 점했다. 2023년 기준 중국에서 가동 중인 산업용 로봇은 175만5132대다. 이는 전 세계 산업용 로봇의 41%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처럼 중국이 로봇 시장을 장악할 수 있었던 이유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에 있다. 중국 정부는 2015년 5월 국무원이 발표한 '중국제조 2025'에서 로봇 산업을 중점 추진 10대 산업 가운데 하나로 선정하며 빠르게 지원을 시작했다. 아울러 지난 2021년 12월 중국의 공업정보화부,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과학기술부, 공안부를 포함한 15개 부처는 '14차 5개년(2021~2025)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이 계획에선 로봇산업의 기반 강화를 위해 특수 소재, 핵심 부품, 정밀 가공기술 등 취약 영역의 개선을 강조했다. 또 로봇 제어 소프트웨어와 핵심 알고리즘의 개발을 통해 제어 시스템 분야에서 중국의 기술 역량을 크게 제고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이에 그치지 않고 중국은 최근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 선점 목표도 공개했다. 2027년까지 세계 최고 수준의 휴머노이드 기술 개발과 다양한 응용 분야 창출을 통해 지속 가능한 휴머노이드 로봇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란 것이다. 이러한 중국 정부의 다양한 노력에 힘입어 중국 산업용 로봇 시장은 최근 5년간 연평균 22%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중국의 빠른 로봇 기술 발전에 전문가들은 우리나라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해선 로봇 핵심 부품의 기술력과 신뢰성 확보가 시급하다고 입을 모은다. 박상수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로봇 부품기업과 완제품 생산기업이 함께 생산현장에서 개발된 제품의 성능과 품질을 검증하고 피드백을 반영할 수 있는 현장 실증 플랫폼을 구축하고 정부 차원에서 실증 및 보급 사업을 확대해야 한다"며 "해외 시장에 진출한 기업의 경우 현지 특성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5-02-05 17:4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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