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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카카오, 내달 2분기 실적 발표...AI 사업에 희비 엇갈릴 듯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플랫폼 양대 산맥인 네이버와 카카오가 다음 달 초 2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가운데 AI 사업을 중심으로 양사의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릴 전망이다. 네이버는 안정적인 성장세 위에 AI 모멘텀을 더한 반면 카카오는 전방위적인 사법 리스크 속에서 하반기 반등을 모색해야 하는 처지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카카오는 내달 7일, 네이버는 8일 2분기 실적을 공개한다. 시장의 평가는 네이버에 우호적이다. 연합인포맥스는 네이버의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3% 증가한 2조9055억원, 영업이익은 12.01% 늘어난 529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광고 매출의 견조한 성장과 커머스 부문 수수료 인상 효과가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네이버는 이해진 창업자의 이사회 의장 복귀 이후 AI 사업에 사활을 걸고 있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최근 "창업자가 오며 R&D 투자 의사 결정이 빨라지고 있다"며 "굉장히 큰 규모로 투자가 늘어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의 유력한 참가 기업으로 거론되는 등 AI가 실제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크다. 반면 카카오는 2분기에도 부진을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 시장은 카카오의 2분기 매출이 2.71% 감소한 1조9506억원, 영업이익은 5.75% 하락한 1263억원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콘텐츠 매출 부진이 계속되는 가운데 김범수 창업자의 건강 문제와 경영 공백, 카카오모빌리티 특검 등 사법 리스크가 발목을 잡고 있다. 다만 하반기 반등 가능성은 남아있다. 광고 사업의 점진적인 회복세와 함께 오픈AI와 협력해 선보일 '에이전틱 AI'가 변수다. SK증권은 보고서에서 "오픈AI와 카카오의 에이전틱 AI가 잘 구현만 된다면 카카오 서비스 생태계 전반의 트래픽이 증가하고 수익성도 개선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외부 파트너십을 통한 AI 성과가 카카오의 하반기 실적을 가를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2025-07-29 08:00:00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별세…경영 공백 우려
[이코노믹데일리]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 부문을 총괄해 온 한종희 부회장(63)이 25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지난 22일 딸의 결혼식 피로연에 참석한 이후 심정지로 쓰러졌고 끝내 회복하지 못한 채 이날 별세했다. 삼성전자는 즉각 사내 공지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비보를 전하며 깊은 애도를 표했다. 삼성전자는 “37년간 회사에 헌신해온 고인은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세트 부문과 생활가전 부문을 이끌며 최선을 다했다”며 “TV 글로벌 1위 유지 등 회사 발전에 크게 기여한 분”이라고 밝혔다. 1988년 삼성전자에 입사한 한 부회장은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를 거쳐 2021년 말 부회장으로 승진해 DX 부문장을 맡아 생활가전, 스마트폰, TV 사업을 총괄했다. 최근에는 생활가전사업부장과 품질혁신위원장을 겸임하며 역할이 더욱 확대된 바 있다. 삼성전자는 한 부회장의 갑작스러운 부재에 따른 경영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후임 인선 절차에 착수했지만 중책을 대체할 적임자를 빠르게 찾기에는 어려움이 있다는 것이 내부 평가다. 특히 고인은 최근 삼성의 숙원 과제인 대형 인수합병(M&A)을 직접 챙기며 경영 전략의 핵심 축으로 자리해온 인물이기도 하다.
2025-03-25 10:2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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