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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라이트로 압도하는 폭스바겐 골프 8세대…해치백으로 한국 소비자 사로잡는다
폭스바겐 로고 라이트닝이 돋보이는 폭스바겐 골프 8세대 부분변경 모델이 무대 위로 등장했다. 어두운 행사장 속 가장 밝게 빛나며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폭스바겐코리아는 14일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신형 골프 미디어 론칭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무대 위에는 폭스바겐 골프 라인업의 과거와 현재가 모두 전시됐다. 1974년 출시된 골프 1세대부터 이날 새롭게 공개된 골프 8세대 부분변경 모델까지 나란히 전시되면서다. 폭스바겐은 지난 2005년 처음으로 5세대를 한국 시장에 들고오며 본격적인 진출을 알렸다. 이후 해치백의 무덤으로 불리우는 한국시장에서 지난해까지 총 5만여대를 판매하며 해치백 모델 시장을주도하고 있다. 폭스바겐 골프는 각 세대별 특별한 의미를 담았다. 이번 8세대 부분변경 모델에서는 '아이코닉'함을 전면에 내세웠다. 차량 곳곳에 설치된 라이트를 통해 아이코닉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먼저, 폭스바겐 골프 최초로 전면부에 '일루미네이티드 로고'를 적용했다. 폭스바겐 엠블럼 형태의 조명은 현대적인 감각을 더하며, 야간 주행시 강렬한 이미지를 선사할 것 같았다. 전면부만 신경쓴 건 아니다. 후면부에는 '3D LED 리어 컴비네이션 램프'를 탑재했다. 새로운 리어 컴비네이션 램프는 웰컴 및 굿바이 3가지 애니메이션 효과를 제공하며, 운전자는 원하는 애니메이션 효과를 직접 선택, 개인화를 통해 나만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다. 또 IQ.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램프를 설치하며 디자인과 편의성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이 헤드램프는 전방 카메라, 조향 각도, 속도 등을 종합해 주행 상황에 최적화된 빛으로 더 넓은 범위의 도로를 비춘다. 이를 통해 다른 운전자의 시야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탁월한 야간 시인성을 확보할 수 있다. 편의성은 인테리어를 통해서 극대화했다. 전 모델 '앞좌석 열선 시트'와 30컬러 '앰비언트 라이트'가 기본 탑재된다. 아울러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운전석과 동승석, 뒷좌석의 온도와 바람 세기를 독립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3존 클리마트로닉 자동 에어컨'과 '윈드실드 헤드업 디스플레이’, ‘파노라믹 선루프’ 등의 프리미엄 사양이 제공된다. 국내 소비자들이 중요시하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개선했다. 기존 10인치에서 12.9인치로 확장된 MIB4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넓은 디스플레이를 제공하면서다. 주차기능을 통해서도 편의성을 더했다.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더욱 진보한 주차 보조 기능인 '파크 어시스트 플러스'가 새롭게 탑재된다. 파크 어시스트 플러스는 운전자의 개입 없이 조향 및 페달 조작으로 평행 주차 및 직각 주차가 가능하며, 평행주차 후 주차 공간을 벗어나는 기능까지 지원해 도심의 다양한 주차 환경에 대응할 수 있다. 과거 헤리테이지를 이어온 부분은 '연비효율성'이다. 이날 공개한 신형 골프에는 2.0 TDI 엔진이 탑재돼 1회 주유만으로 복합 860㎞ 이상, 고속 주행 시 1000㎞ 이상을 주행할 수 있다. 여기에 2.0L TDI 엔진과 7단 DSG 변속기의 조합으로 150마력 (3000~4200rpm)의 최고출력을 뿜어낸다. 한편 폭스바겐코리아는 신형 골프 2.0 TDI 모델에 이어 오는 6월 골프의 고성능 모델 ‘신형 골프 GTI’를 한국 시장에 공식 출시, 강력한 퍼포먼스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한 선택지를 마련할 계획이다.
2025-03-14 16: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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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죽림더프라우드 1272가구 완판… 지방 분양시장 이례적 흥행
전남 여수 죽림1지구 내 첫 분양 단지인 ‘힐스테이트 죽림더프라우드’가 100% 완판됐다. 우수한 입지와 ‘힐스테이트’ 브랜드 가치로 인해 주택 수요가 몰리면서 뜨거운 관심 속에 분양을 마무리했다는 평가다. 현대건설은 14일 힐스테이트 죽림더프라우드 총 1272가구의 모든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앞선 청약에서도 최고 경쟁률 160.5대 1을 기록하며 이례적인 흥행을 보였다. 업계에서는 지방 분양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 거둔 이 같은 성과를 주목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총 7만2624가구로 전월 대비 3.5% 증가했으며, 전남의 미분양 물량 역시 전월 대비 4.2% 증가한 3447가구에 달했다. 이러한 시장 분위기 속에서도 힐스테이트 죽림더프라우드는 예상을 뛰어넘는 성과를 기록했다. 이번 단지는 전남개발공사와 현대건설이 공동으로 시행하는 공공분양 사업으로, 합리적인 공급가격과 현대건설의 브랜드 가치, 차별화된 상품성이 흥행 요인으로 꼽힌다. 또한, 여수국가산업단지로의 출퇴근이 편리한 직주근접 입지와 쾌적한 주거 환경도 인기 요인으로 분석된다. 죽림1지구 첫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인 만큼 상품성에도 공을 들였다. 전용면적 74㎡A, B타입에는 현관 팬트리와 안방 드레스룸이 적용됐으며, 84㎡ 타입에는 알파룸, 현관 팬트리, 안방 드레스룸이 조성돼 기존 대형 평형에서 볼 수 있었던 다양한 공간 구성을 갖췄다. 일부 타입에는 다락과 테라스 특화 설계를 도입했다. 또한, 스크린골프장, 스터디룸, 스튜디오, 스카이라운지, 스카이전망대 등 지역 내 다른 단지에서는 보기 어려운 커뮤니티 시설을 갖춰 차별화를 꾀했다. 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죽림리 222번지 일원 죽림1지구 A2, A4블록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죽림더프라우드는 총 2개 블록으로 구성된다. A2블록은 지하 3층 ~ 지상 최고 23층, 15개 동, 전용면적 74106㎡, 931가구 규모이며, A4블록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3층, 5개 동, 전용면적 74~84㎡, 341가구로 조성된다.
2025-03-14 14:4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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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샤오미 15 울트라' 폰-패드 7 한국 상륙…MWC '최고' 플래그십폰 국내 첫선
글로벌 IT 기업 샤오미가 최신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한국 시장에 선보이며 국내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샤오미코리아는 '샤오미 15 울트라(Xiaomi 15 Ultra)' 스마트폰과 '샤오미 패드 7(Xiaomi Pad 7)' 태블릿을 오는 25일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샤오미 15 울트라와 샤오미 패드 7은 지난 3월 초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모바일 박람회 MWC 2025에서 최초 공개된 제품이다. 글로벌 공개 직후 발 빠르게 한국 시장에 출시됨으로써 국내 소비자들은 샤오미의 최첨단 기술을 빠르게 경험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샤오미가 처음으로 한국 시장에 선보이는 최상위 플래그십 모델인 샤오미 15 울트라는 MWC 2025에서 'Best of Show'를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 프리미엄 하드웨어와 AI의 결합, 샤오미 15 울트라 샤오미 15 울트라는 독일 명품 카메라 브랜드 라이카(Leica)와 협업하여 완성한 쿼드 카메라 시스템을 자랑한다. 14mm 초광각, 23mm 1인치 메인, 70mm 망원, 100mm 초망원 렌즈를 탑재하여 어떤 환경에서도 전문가 수준의 사진 촬영을 지원한다. 5000만 화소 소니 LYT-900 이미지 센서와 밝은 라이카 주미룩스(Leica Summilux) 렌즈는 어두운 환경에서도 뛰어난 화질을 제공하며 최대 200mm 광학 줌과 '포토그래퍼 키트(별도 판매)'를 통해 전문 사진작가 수준의 촬영 경험을 선사한다. 퀄컴 스냅드래곤® 8 엘리트 모바일 플랫폼과 샤오미 자체 개발한 하이퍼OS 2(Xiaomi HyperOS 2), 구글 제미나이 AI(Gemini AI), 샤오미 하이퍼AI(HyperAI)의 통합으로 인공지능(AI) 기능도 대폭 강화됐다. AI 라이브 배경화면, AI 이미지 확장, AI 화질 개선, AI 라이브 번역, AI 서치 등 다양한 AI 기능은 사용자에게 편리하고 창의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5410mAh 대용량 배터리와 90W 유선, 80W 무선 하이퍼차지(HyperCharge)는 배터리 걱정 없이 장시간 사용을 가능하게 한다. 특히 '샤오미 15 울트라 포토그래피 키트 레전드 에디션'은 맞춤형 인터페이스, 탈착식 셔터 버튼, 67mm 필터 어댑터, 2000mAh 추가 배터리를 포함하여 더욱 전문적인 사진 촬영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 휴대성과 생산성의 완벽한 조화, 샤오미 패드 7 샤오미 패드 7은 500g의 가벼운 무게와 6.18mm의 슬림한 디자인으로 뛰어난 휴대성을 자랑하는 고성능 태블릿이다. 스냅드래곤® 7+ Gen 3 모바일 플랫폼을 탑재하여 강력한 성능을 제공하며 3.2K 해상도의 11인치 디스플레이는 144Hz 고주사율과 800nit 밝기를 지원하여 선명하고 부드러운 화면을 구현한다. 돌비 비전(Dolby Vision)과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기술은 몰입감 높은 멀티미디어 환경을 제공하며 샤오미 하이퍼AI(HyperAI)는 텍스트 생성, 이미지 편집, 실시간 회의 정보 추출 등 생산성 향상 기능을 지원한다. 다양한 액세서리 호환성도 강점이다. 플로팅 키보드, 마그네틱 키보드, 포커스 펜 등 액세서리를 활용하여 사용 목적에 따라 기능을 확장할 수 있으며 8850mAh 대용량 배터리와 45W 터보 충전은 장시간 사용성을 보장한다. 샤오미 15 울트라와 샤오미 패드 7에는 샤오미가 새롭게 선보이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하이퍼OS 2가 탑재되어 사용자 경험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하이퍼OS 2는 하이퍼코어 기술을 기반으로 설계되어 시스템 전반의 성능, 그래픽, 네트워킹, 보안성을 개선했다. 특히 저장 데이터와 전송 데이터 모두에 고도화된 암호화 알고리즘을 적용하여 보안을 강화했으며 사용자 데이터는 싱가포르 및 유럽 서버에 분리하여 저장하는 방식을 채택,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이는 데이터 주권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국제 규정을 준수하기 위한 샤오미의 정책이다. 한편 샤오미 15 울트라와 샤오미 패드 7은 샤오미코리아 온라인 스토어, 쿠팡,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등 주요 온라인 채널을 통해 25일부터 구매할 수 있다.
2025-03-14 14:2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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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테크놀로지스, 업무 효율과 게이밍 몰입도 높이는 모니터 신제품 6종 공개
델 테크놀로지스가 업무 생산성과 몰입감 넘치는 게임 환경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새로운 모니터 6종을 공개하며 디스플레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델은 14일, 업무용 모니터 ‘델 프로’ 시리즈 4종과 프리미엄 게이밍 모니터 ‘에일리언웨어’ 시리즈 2종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신제품은 △델 프로 14 플러스 포터블 모니터(P1425) △델 프로 34 플러스 USB-C 허브 모니터(P3425WE) △델 프로 32 플러스 4K USB-C 허브 모니터(P3225QE) △델 프로 27 플러스 4K USB-C 허브 모니터(P2725QE) 등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한 ‘델 프로 플러스’ 모니터 4종과 △에일리언웨어 34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AW3425DWM) △에일리언웨어 27 IPS 게이밍 모니터(AW2725DM) 등 고성능 게이밍 경험을 위한 ‘에일리언웨어’ 모니터 2종으로 구성됐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올해 초, 사용자 맞춤형 디바이스 선택을 돕기 위해 PC, 디스플레이, 서비스, 액세서리 전반에 걸쳐 통합 브랜딩 전략을 도입했다. 디스플레이 제품군은 △혁신적인 디자인과 기술의 ‘델 울트라샤프’ △전문가 생산성 중심의 ‘델 프로’ △엔터테인먼트 및 범용 ‘델’ 등 3가지 라인업으로 재편됐다. 각 라인업은 ‘엔트리급’과 고성능 ‘플러스’ 티어로 세분화되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번에 출시된 업무용 모니터는 ‘델 프로 플러스’ 제품군에 속하며 뛰어난 성능과 연결성, 협업 기능을 제공하여 전문가들에게 최적의 업무 환경을 선사한다. 특히 ‘델 프로 14 플러스 포터블 모니터(P1425)’는 16:10 화면비율의 14인치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휴대용 모니터로 이동 업무 환경에 특화됐다. USB-C 타입 단자를 통해 65W 전력 공급, 데이터 전송, 영상 출력을 동시에 지원하며 10~90도 틸트 기능, 자동 회전 기능, 베사 마운트 지원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컴포트뷰 플러스’ 기능은 청색광을 감소시켜 장시간 작업 시 눈의 피로를 덜어준다. ‘델 프로 34 플러스 USB-C 허브 모니터(P3425WE)’와 ‘델 프로 32·27 플러스 USB-C 허브 모니터(P3225QE·P2725QE)’는 각각 WQHD 및 4K 해상도를 지원하며 100Hz 고주사율과 높은 명암비로 선명하고 부드러운 화면을 제공한다. TUV 라인란드 ‘아이 컴포트 4-스타’ 인증을 획득하여 장시간 사용에도 눈의 피로를 최소화한다. USB-C(90W) 및 RJ45 이더넷 연결을 지원하며 전면 하단 팝 아웃 방식 USB 퀵 액세스 포트를 탑재하여 주변 기기 연결 편의성을 높였다. 게이밍 모니터 ‘에일리언웨어’ 신제품 2종은 고성능 게임 환경에 최적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에일리언웨어 34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AW3425DWM)’는 21:9 화면비, WQHD 해상도(3440x1440), 1500R 곡률을 지원하는 34인치 커브드 모니터로 몰입감 넘치는 게이밍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델 테크놀로지스 공식 홈페이지 기준 62만1500원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되어 더 많은 사용자들이 ‘에일리언웨어’ 모니터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에일리언웨어 27 IPS 게이밍 모니터(AW2725DM)’는 27인치 IPS 패널, QHD 해상도(2560x1440)를 탑재하여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며 180Hz 고주사율과 1ms(GtG, Gray to Gray 기준) 응답 속도로 잔상 없는 부드러운 게임 화면을 구현한다. DCI-P3 95% 색재현율과 VESA DisplayHDR 400 인증은 생생한 색감을 더한다. 또한 엔비디아 G-싱크 호환성, AMD 프리싱크, VESA 어댑티브싱크를 모두 지원하여 화면 찢김(테어링) 현상 없이 쾌적한 게이밍 환경을 제공한다. 한편 ‘에일리언웨어 34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AW3425DWM)’는 현재 판매 중이며 ‘에일리언웨어 27 IPS 게이밍 모니터(AW2725DM)’는 4월 출시 예정이다. 김경진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총괄사장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다양한 크기, 기능, 가격대의 모니터 라인업을 확장하여 소비자들에게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하게 되었다”며 “델은 세계 PC 모니터 시장 1위 기업으로서 최고 성능의 제품뿐만 아니라 전문 작업부터 엔터테인먼트, 일상생활까지 모든 사용자를 위한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03-14 14: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