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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수자원공사 사장배 조정대회' 성료…물과 함께 도전과 화합 꽃 피워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개최한 ‘제21회 K-water 사장배 물사랑 전국조정대회’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9일 밝혔다. ‘물사랑 전국조정대회’는 대한민국 대표 물 관리 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가 조정 종목의 발전과 대중화,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2003년 안동댐에서 개최한 1회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개최된 이번 대회는 한국수자원공사와 대한조정협회가 주최하고 경남도 조정협회와 김해시 조정협회가 주관했으며, 경남 김해시 대동생태체육공원 조정경기장에서 개최됐다. 7종목 43레이스에 일반 및 대학부 31개 팀, 고등부 22개 팀, 중등부 26개 팀 등 총 49개 팀 3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참가팀들은 3일간 열띤 경기를 펼쳤다. 참가한 선수들의 치열한 경기 끝에 남자일반부에서 한국수자원공사팀, 여대 및 일반부에서 충주시청팀, 남자대학부에서 인제대학교팀, 남자고등부에서 수성고등학교팀, 여자고등부에서 호산고등학교팀이 종합우승의 기쁨을 안았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이번 물사랑 전국조정대회에 참가한 선수단, 코치진 모두 그간 노력한 만큼 이번 대회를 통해 성장과 결실이 있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조정 종목의 대중화를 통해 쉽게 접할 수 있는 인기 종목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9-09 15: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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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문화재단, 다양성과 포용 담은 그림책 '토마토' 출간
NC문화재단(이사장 윤송이)이 새로운 그림책 ‘토마토’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이지연 작가의 신작으로, 토마토 씨앗이 자라 열매로 성장하는 과정을 통해 다양성 존중과 포용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그림책 '토마토'는 씨앗이 싹을 틔워 토마토로 성장하는 과정을 아름답게 그려내며, 서로 다른 모습의 토마토를 통해 모든 존재가 다르지만 그 자체로 아름답고 가치 있음을 강조한다. 페이지를 가득 채운 화사한 그림들은 독자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보는 이들에게 은은한 감동을 준다. 이지연 작가는 수묵화의 동양적 색채를 살린 그림책 '우리 집에 갈래?'와 서울광장의 역사를 담은 '70년의 이야기, 서울광장'으로 각각 2013년과 2015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 픽션과 논픽션 부문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됐다. 최근에는 ‘이사가’로 2023년 볼로냐 라가치상을 수상한 바 있다. NC문화재단은 ‘토마토’를 전국 공공도서관, 소규모 도서관, 지역아동센터 등 약 2,000여 곳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는 재단의 출판 사업 목적과 맞닿아 있으며, 미래 세대가 다양한 시각으로 세상을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둔다. 재단 관계자는 “신간 '토마토'는 현대 사회의 중요한 가치인 다양성을 다루고 있다”며, “미래 세대가 열린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재단의 출판 사업의 목적”이라고 밝혔다. 또한 '토마토'는 주요 서점과 온라인에서도 판매 중이며, 판매 수익 전액은 재단의 사회공헌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NC문화재단은 엔씨소프트의 창립 15주년을 기념해 2012년에 설립된 비영리 재단이다.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사회적 질적 도약을 위한 가치 창출’을 목표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재단은 이번 그림책 출간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가치 창출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자 한다.
2024-09-09 14: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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