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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강유정 대변인 발언에 상승폭 축소…3200선 문턱서 마감
										코스피가 3200선 돌파를 시도했지만 대통령실의 세제 개편안 관련 발언 여파로 상승폭을 일부 반납하며 3198.00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의 9월 금리인하 기대감이 커지며 투자심리가 회복됐지만, 정부의 비우호적인 정책 기조가 다시금 시장의 발목을 잡았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0.25p(1.60%) 오른 3198.00으로 마감했다. 장 초반에는 39.4p 상승 출발하며 3200선을 돌파했지만,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의 "세제 개편안 재검토는 어렵다"는 발언이 전해진 뒤 상승폭이 둔화됐다.  강 대변인은 "주식시장 구조를 바꾸는 데 있어 하루 이틀 주가 변동폭으로만 정책을 다시 고려하기는 쉽지 않다"고 밝혀 시장의 실망을 자아냈다. 해당 발언은 세제 개편안의 재검토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사실상 일축한 것으로 해석되면서 지수 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585억원, 764억원 순매수했으며, 개인은 5175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차익실현에 나섰다.   업종별로는 일반서비스(3.86%), 보험(2.71%), 전기·가스(2.41%) 등이 강세를 나타냈고, 변동성지수(-7.23%)와 섬유·의류(-0.59%)는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상승한 가운데, 현대차(-0.24%)를 제외하고 삼성전자(0.29%), SK하이닉스(2.13%), LG에너지솔루션(2.93%), 삼성바이오로직스(0.29%), 한화에어로스페이스(2.45%) 등이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 역시 전 거래일 대비 14.54p(1.85%) 상승한 798.60으로 마감하며 반등 흐름을 이어갔다. 에코프로비엠(15.28%)과 에코프로(8.54%) 등 2차전지 관련 종목들이 강세를 주도했으며, HLB(-0.63%)와 삼천당제약(-1.13%)만 소폭 하락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3.1원 오른 1388.3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달러 강세와 외국인 순매수 확대가 맞물리며 환율이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2025-08-05 17: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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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소비자물가 2.1%↑…신선식품·외식·공공요금 상승세 지속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년째 한국은행의 물가안정목표인 2% 수준에서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생활물가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며 서민들의 체감 부담이 줄지 않고 있다.   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7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1% 상승했다. 이는 6월(2.2%) 대비 0.1%포인트(p) 하락한 수치로, 지난해 7월(2.6%) 이후 13개월 연속 2% 초반대의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국민이 실제로 체감하는 물가인 생활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5% 올라 여전히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생활물가지수는 장바구니 물가, 외식비, 공공요금 등을 중심으로 구성된 지수로, 실질 소비자 부담을 보다 직관적으로 반영한다.   품목별로 농축수산물은 전년 동월 대비 2.1% 상승했다. 국산쇠고기(4.9%)와 쌀(7.6%) 등이 오름세를 주도했고, 고등어는 무려 12.6%나 상승했다. 반면 배(-37.3%), 사과(-11.0%), 당근(-41.3%) 등 일부 과일·채소는 전년 대비 큰 폭으로 가격이 하락했다.   가공식품과 외식 가격도 높은 상승률을 유지하고 있다. 가공식품은 4.1% 오르며 4%대 상승세를 이어갔고, 빵(6.4%), 커피(15.9%) 등 주요 소비재가 두 자릿수 인상률을 기록했다. 외식비 역시 3.2% 상승해 서민들의 지출 압박을 가중시키고 있다.   신선식품지수는 전월 대비 2.0% 상승했지만, 전년 동월보다는 0.5% 하락했다. 세부적으로는 신선어개(생선·해산물)가 7.6% 올라 2년 5개월 만에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으며, 반면 신선채소(-1.5%)와 신선과실(-3.9%)은 하락했다.   전기·가스·수도요금도 전년 동월 대비 2.7% 상승하며 여전히 인상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전체 서비스 물가는 2.3% 상승했으며, 이 중 개인서비스는 3.1%, 공공서비스는 1.4% 올랐다.
																				2025-08-05 09:2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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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증시, 고용 쇼크에 반색…S&P500, 1.5% 급등
										뉴욕증시는 지난주 금요일 하락세를 딛고 반등하며 상승 마감했다. 부진한 고용지표가 오히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조기 금리 인하 가능성을 부각시키며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자극한 영향이다.  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S&P5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7% 상승한 6329.94를 기록하며 5월 이후 최대 일일 상승률을 나타냈다.   다우지수는 1.34% 오른 4만4173.64,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100 지수는 1.87% 급등한 2만3188.61에 마감했다. 중소형주 지수인 러셀2000 역시 2.10% 오르며 시장 전반에 걸친 랠리를 보여줬다.  특히 최근 매도세에 직격탄을 맞았던 대형 기술주들이 상승세를 주도했다. 엔비디아와 메타는 각각 3.5% 이상 급등했고, 테슬라는 이사회가 일론 머스크 CEO에게 290억달러 상당의 스톡옵션 보상을 승인했다는 소식에 소폭 상승했다.   조비는 도심항공 업체 블레이드 에어 모빌리티의 사업부 인수 소식에 급등했고, 오픈도어는 나스닥 상장 요건 재충족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반면 채권시장은 비교적 잠잠한 흐름을 보였다. 이번 주 예정된 1250억달러 규모의 국채 입찰(3년·10년·30년물)을 앞두고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유지했다.   유가는 OPEC+에 속한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 이라크, 아랍에미리트(UAE), 쿠웨이트, 카자흐스탄, 알제리, 오만 등 산유국은 지난 3일 화상회의에서 오는 9월부터 하루 54만7천배럴 규모의 증산에 나서기로 합의했다.  시장은 증시 반등의 배경에는 지난 금요일 발표된 7월 고용보고서가 있다. 비농업 고용 증가폭이 예상을 크게 하회하고, 이전 수치까지 대폭 하향 조정되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노동통계국(BLS) 국장을 전격 해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곧 새로운 연준 이사와 BLS 책임자를 임명하겠다고 밝혀 시장에 또 다른 불확실성을 낳고 있다. 같은 날 연준 쿠글러 이사도 예고 없이 사임했다.  여기에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도 변수다. 이번 주부터 10~41%에 이르는 새로운 관세가 전면 발효되며 인플레이션 우려와 기업들의 비용 부담을 자극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연준의 정책 전환 가능성에 더 무게를 두는 분위기다. 스와프 시장은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85%로 반영하고 있다. 이는 고용보고서 발표 전 40%에 불과했던 확률이 단숨에 두 배 이상 높아진 것이다.  이번 랠리의 핵심 동력은 실적이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2분기 S&P500 기업들의 실적은 2021년 이후 가장 높은 '어닝 서프라이즈' 비율을 보이고 있다. 모건스탠리의 마이클 윌슨은 "견조한 실적을 고려하면 현재의 조정은 매수 기회"라고 진단했다.  네이션와이드의 마크 해킷은 "이번 주는 약세론을 주장하는 기관과 저가 매수에 나선 개인 투자자 간의 줄다리기 국면"이라며 "누가 시장 주도권을 쥐는지가 시험대에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05 08: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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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일리 증권 브리프] 미래에셋증권, ELS 가입 이벤트 실시 外](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8/04/20250804102920175210_518_323.jpg)  
										[데일리 증권 브리프]  미래에셋증권, ELS 가입 이벤트 실시 外
										미래에셋증권은 온라인 채널(MTS, HTS)을 통해 주가연계증권(ELS) 상품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투자의 또 다른 선택, ELS로 확인하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1일부터 오는 10월 2일까지 발행되는 공모 ELS 상품에 가입한 고객 중 '이벤트 참여 신청'과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를 완료한 개인 고객에 한해 진행된다. 일반 계좌 또는 중개형 ISA계좌를 통해서만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올해 들어 ELS 가입 이력이 없는 고객이 1000만원 이상 가입할 경우 모바일 신세계백화점 상품권 5만원이 지급된다. 기존 고객에게도 매수 금액에 따라 △1000만원 이상은 1만원 △3000만원 이상은 3만원 △5000만원 이상은 5만원 상당의 모바일 신세계백화점 상품권이 제공된다.  단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파생결합증권(DLS) 등은 이벤트 대상에서 제외되며 신규 가입 혜택과 기존 고객 대상 금액별 혜택은 중복 지급되지 않는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ELS 상품에 처음 투자하거나 일정 금액 이상 투자한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과 혜택을 통해 고객에게 폭넓은 투자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성자산운용 "올 들어 개인 누적 순매수 1위...시장 점유율 37%"  삼성자산운용은 KODEX ETF의 개인순매수가 올 들어 지난달까지 누적 5조2282억원으로 국내 자산운용업계 1위에 올랐다고 4일 밝혔다. 국내 자산운용 업계 최초로 5조원을 돌파한 KODEX는 7월 누적 기준 시장 점유율 37.0%를 기록했다.  이는 6~7월에 국내 증시가 강세를 보이면서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세가 KODEX에 몰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 KODEX의 개인순매수는 6월 6111억원에서 지난달엔 1조2402억원으로 전월 대비 2배가량 증가, 1조원을 돌파했다.   한 달 개인순매수 가운데 KODEX의 시장점유율은 6월 43.7%에서 지난달 53.4%로 성장했다. 지난달 개인순매수의 절반 이상을 KODEX가 차지한 것이다.  지난달 ETF 개인순매수를 종목별로 살펴보면 개인순매수 상위 10개 상품 가운데 KODEX는 절반 이상인 6개를 올렸다.  KODEX 200선물인버스2X가 2462억원의 개인 순매수를 끌어모으며 1위에 올랐고, 국내 증시를 대표하는 200개 종목에 투자하는 KODEX 200(2201억원)과 여기에 콜옵션 프리미엄을 더한 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1703억원)이 2, 3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 KODEX 금융고배당TOP10타겟위클리커버드콜(1039억원), KODEX 머니마켓액티브(719억원), KODEX 미국S&P500(717억원)도 7월 개인순매수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일부 조정이 있긴 했지만 국내 증시 강세가 이어지면서 KODEX 국내 주식형 상품에 개인순매수가 늘어나는 모습이 나타났다. 특히 테마형 가운데 KODEX AI전력핵심설비에는 462억원, KODEX K방산TOP10에 444억원, KODEX 증권에 393억원의 개인순매수가 몰렸다.
																				2025-08-04 10:3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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