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진건설부동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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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건설사, 한여름 분양대전 예고... 지방에만 1만여가구 푼다
10대 건설사들이 올 여름 분양시장에 2만여가구의 브랜드아파트 공급을 예고해 주목된다. 갈수록 브랜드 선호 현상이 짙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지방에서만 전체 물량의 절반인 1만여가구가 나올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26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 여름(6~8월) 전국 분양시장에는 10대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 2만188가구가 일반분양(6월 1순위 청약 진행 완료 단지 제외, 10대 건설업체 컨소시엄 포함)될 예정이다. 이 중 지방에서는 전체의 절반이 넘는 1만943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10대 건설사 아파트는 전국적으로 수요자들의 높은 선호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침체기가 더 크게 이어지고 있는 지방에서의 선호도가 짙어지는 추세다. 시장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이른바 '똘똘한 한 채'를 찾는 수요자들이 신뢰도, 안정성, 상품성 등에서 비교 우위에 있는 10대 건설업체 브랜드아파트를 주목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올해 지방권역 청약시장에서는 1군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가 꾸준한 강세를 보였다. 부동산R114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6월까지 지방에는 한 자릿수 이상의 1순위 경쟁률을 기록한 31개 단지 중 61%에 해당하는 19개 단지가 10대 건설사의 아파트로 조사됐다. 특히 ‘서신 더샵 비발디’(55.56대1),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1차’(평균 52.58대1), ‘더샵 탕정인피티니시티 2차’(평균 30.4대 1), ‘에코시티 더샵 4차’(평균 191.21대 1), ‘대구 범어 아이파크’(평균 15.32대 1), ‘양정 롯데캐슬 프론티엘’(평균 7.9대 1) 등은 치열한 청약경쟁률을 보이며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높은 선호도를 실감케 하기도 했다. 한편 올여름 지방에서는 포스코이앤씨가 이달 중 부산 사상구 엄궁3구역 재개발을 통해 ‘더샵 리오몬트’를 분양한다. 사상구에서는 처음으로 공급되는 더샵 브랜드 아파트이기도 하다. 지상 최고 29층, 11개동, 1305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59·72·84㎡, 866가구다. 도보 5분거리에 사상~하단선 엄궁역이 2026년 개통을 앞두고 있고, 주변에는 서부산 행정복합타운(2027년 예정) 등 다양한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또 청주, 아산 탕정 등 청약 흥행이 이어진 지역에서의 후속 공급도 이어진다. 먼저 청주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이 가경동 일대에 ‘힐스테이트 청주센트럴2차’를 공급할 예정이다. 258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주상복합 아파트다. 또 아산 탕정에서는 대우건설이 6월 1416가구의 대단지 ‘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를 선보인다. 이 밖에 주요 단지로는 GS건설이 전남 순천시 풍덕동 일원에 있는 ‘순천그랜드파크자이’를 24일부터 청약에 돌입했다. 순천그랜드파크자이는 지하 2층 지상~최고 29층 9개동 전용면적 84~206㎡, 997가구다. 분양 관계자는 “견본주택 오픈 이후 고객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고, 상품성이 호평을 받으며 관심이 뜨거운 상황”이라며 “입주민 분들의 주거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현대건설은 6월 구미시에서 ‘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주거선호도 높지만, 공급이 부족한 봉곡동 일대에 조성되는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5개동, 전용면적 84~162㎡, 49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어 대우건설은 7월 대전 도안 2단계 분양의 시작을 알리는 ‘도안 푸르지오 디아델’ 1514가구를 선보이고, DL이앤씨는 8월 대구 남구 명덕지구 재개발을 통해 1758가구의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한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브랜드의 중요성은 각종 설문 조사에서 아파트 구입 시 최우선 고려 요인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더욱 강화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방 역시 이러한 흐름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계속되는 분양가 상승세에 청약시장에 진입하려는 수요자들까지 더해져 여름 분양시장에도 큰 인기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4-06-27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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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최적화 스마트서비스... 국토부,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대상지 선정
정부가 충남 천안시·경기 광명시·강원 태백시·경북 경산시 등 4곳을 지역 맞춤형 스마트서비스 기반 지속 가능 상생 도시로 조성한다. 국토교통부는 이들 지역을 '2024년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26일 국토부에 따르면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민간기업 등이 힘을 모아 기존 도시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획기적인 서비스를 찾고 만들어나가는 사업이다. 국토부는 앞선 지난달 27일부터 사흘간 거점형 및 강소형으로 나눠 공모를 받은 바 있다. 거점형은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종합 솔루션을 개발·실증해 스마트도시 확산을 이끌어 갈 스마트 거점을 조성하는 유형이다. 강소형은 기후위기·지역소멸 등 환경변화에 대응력을 확보하기 위한 특화 솔루션이 집약된 도시를 짓는 사업이다.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천안시는 3년간 국비 160억원을 지원받는다. 충청권 메가시티를 견인할 스마트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해 역세권 혁신지구, 스마트그린산업단지, 캠퍼스 혁신파크 일원을 민간 친화적 스마트도시로 탈바꿈한다. 인공지능(AI) 기반 자원순환 모델, 음성기반 노면분석, 탄소중립 자율주행 셔틀 등 시민체감형 스마트서비스와 함께 디지털트윈 기반 가상실증공간(버추얼 스테이션)도 구축해 어반테크 기업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광명시(기후위기 대응형), 태백시(지역소멸 대응형), 경산시(지역소멸 대응형)도 같은 기간 각각 국비 80억원을 받는다. 우선 광명시는 광명역세권지구 일원에 교통, 에너지, 재해·안전 스마트서비스를 데이터 기반으로 유기적 연계하는 탄소중립 스마트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전기이륜차 배달문화 밸류체인, 기업대상 업무용 전기차 공유 등 친환경 교통수단도 마련한다. 이상기후 대응을 위해 AI분석 재해 예측, 탄소관리 플랫폼, 신재생에너지 가상 거래 서비스 등도 구현할 예정이다. 태백시는 급격한 인구감소, 고령화 등으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마이닝 혁신기술 기반 지역특화산업을 활성화한다. 이를 위해 장성광업소(제2갱도)를 스마트마이닝 실증공간으로 활용한다. 무인트럭 운영, 블록체인 기반 자원이력시스템, 디지털 창작소 등 서비스를 구현해 기업 유치와 인구 유입도 유도한다. 경산시도 청년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경제 쇠퇴 문제를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경산 임당 유니콘파크, 청년지식놀이터 등 기존 인프라를 연계·활용해 데이터 기반 첨단산업 활성화 도시를 조성한다. AI 모빌리티, 스마트미디어시티 아트 솔루션, 청년창업 스마트 플랫폼, 데이터 에코체인 플랫폼 등 청년과 시민이 참여하는 서비스를 구축해 신사업 일자리 기반을 마련한다. 국토부는 이들 지역에서 개발되는 솔루션을 무상 공개한다. 이를 광역지자체에 구축 중인 데이터허브와 연계한다. 스마트서비스를 더욱 빠르고 경제적으로 확산할 수 있는 플랫폼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서다. 윤영중 국토부 도시경제과장은 "이번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많은 지자체와 기업 등이 관심을 두고 참여했다"며 "그 결과 지역적 특성에 적합하고 도시운영의 효율을 높일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이 제시됐다"고 설명했다.
2024-06-27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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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축제] '쌀, 일상과 일탈'을 주제로 열리는 2024부산푸드필름페스타
'2024 부산푸드필름페스타(BFFF)'가 오는 28일부터 3일간 부산 해운대 ‘영화의전당’ 일원에서 개최된다. 24일 부산시에 따르면 '쌀, 일상과 일탈'을 주제로 하는 올해 부산푸드필름페스타는 △쌀: 일상 △쌀: 일탈 △BFFF 초이스 무비다이닝 등 3개 영화 부문에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부산푸드필름페스타는 음식과 관련된 영화와 다큐멘터리를 상영하고, 관련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음식영화축제다. 부산의 전통산업과 차세대 특화산업인 MICE(부가가치가 큰 복합 전시 산업), 그리고 부산시의 전략 육성산업 중 하나인 영화·영상산업과 관광을 융합해 새로운 산업 모델을 발굴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동시에 관광객들에게 두 가지의 주제를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28일 오후 7시부터 시작되는 공식 행사는 박상현 부산푸드필름페스타 프로그래머와 홍신애 요리연구가의 사회로 관객들을 맞이한다. 선착순 1000명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영화제 프로그램과 상영작 소개, 개막작 무대인사, 개막 공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성악가협회의 성악가와 ‘국악실내악단 길’ 팀의 시민들을 위한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국악실내악단 길’은 올해의 주제인 '쌀'에 맞춰 ‘너나들이’, ‘열두 달이 다 좋아’, ‘씻김’ 등의 곡으로 관객들에게 복을 나누어 주는 콘셉트의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 축하공연은 부산소공연장연합회와 협업해 '원먼스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리는 '프롬나드 콘서트'를 영화제 기간 중 부산푸드필름페스타 무대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부산소공연장 원먼스페스티벌은 지역 예술가와 시민들이 함께하는 음악 축제다. 6월 한 달 동안 매일 릴레이로 총 30여회 이상 살롱 음악회를 진행하는 형태로 개최된다. 올해 개막작은 3명의 감독이 제작한 '맛있는 영화'다. 3편의 단편으로 구성된 영화로 재계약에 실패해 앞으로의 길이 막막한 청춘은 쌀국수 한 그릇으로 위로를 받고, 1000일이 지나 이별을 선택한 청춘은 떡볶이로 마침표를 찍고, 딸에게 외면 당한 두 엄마는 노들섬에 앉아 먹는 라면 한 그릇으로 치유 받는다는 내용이다. 음식을 통해 삶의 활력을 찾는 인물들을 바라보며 음식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영화는 개막식 때 상영된다. 실내 일반 상영 부문인 '쌀: 일상'에선 쌀의 일상적 이야기와 담백한 맛을 그대로 담아낸 영화 '3일의 휴가', '열두 달', '흙을 먹다'가 상영된다. '쌀: 일탈' 부문에선 쌀의 변신을 담은 영화 '취화선' 리마스터링, '오프 더 메뉴'가 상영된다. 'BFFF 초이스 무비다이닝'은 최신 음식 영화를 선보이는 부문이다. 트란 안 홍 감독의 ‘프렌치 수프’, 한국에 처음 공개되는 이탈리아 스타 셰프의 이야기를 옴니버스(모음)식으로 제작한 '이탈리안 셰프들', 베트남 역대 최고 흥행작 '더 하우스 오브 노맨', 한인 이민자 가족의 실화를 다룬 웨인 왕 감독의 신작 '커밍 홈 어게인'을 만날 수 있다. 영화를 더 재밌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올해 주제인 쌀과 관련해 '쿡!톡!(Cook! Talk!)', '푸드테라스', '주주클럽(酒主)'을 운영한다. 영화 상영 전 영화 속 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사전에 들을 수 있는 BFFF의 프로그래머들과 함께하는 영화 가이드 '쿡!톡!(Cook! Talk!)'을 시작으로 영화 속 음식을 직접 맛보고 관객과 소통하는 미식프로그램이자 해마다 매진을 이어가는 '푸드테라스'에서는 영화 속에 등장하는 ‘쌀’을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 볼 예정이다. '주주클럽'은 BFFF를 준비한 모든 프로그래머와 함께 BFFF의 미공개 이야기를 나누며 술 한 잔을 기울일 수 있는 자리다. '푸드살롱'에서는 ‘일상으로써의 쌀’과 ‘쌀의 일탈’을 주제로 전문가들과 함께 재미있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푸드 콘텐츠 토크가 준비돼 있다.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시원스러운 야외 공간에서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는 ‘푸드존’에서는 트랜디한 푸드트럭과 이색적인 음식점들의 팝업 스토어가 운영되며, 영화와 공연을 보며 자유롭게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야외광장 이벤트로 '포트럭(Pot-luck) 테이블'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선보인다. 2022년도부터 운영된 '테마존'에서는 당해 주제인 '쌀'에 맞춰 쌀, 반찬, 쌀로 만든 술, 쌀로 만든 제품 등을 전시한 다양한 종류의 부스를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쌀과 관련된 다양한 음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시원한 ‘수제맥주존’, 부산의 다양한 공예브랜드를 선보이는 ‘플리마켓 공상’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알차게 준비돼 있다. 또한 매년 빠르게 매진되는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보는 야채피자 만들기 체험행사인 ‘푸드테라피’는 사전 온라인 예매와 현장 예매로 나눠 많은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그 밖에도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쿡!톡!(Cook! Talk!)', '푸드테라스', '주주클럽' 등 일부 프로그램은 유료로 진행되며 개막식과 야외 상영은 무료로 진행된다. 유료 프로그램의 티켓은 부산푸드필름페스타 공식 누리집 또는 영화의전당 누리집에서 지난 18일부터 예매를 시작했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페이스북과 공식인스타그램에서 만날 수 있으며, 행사 관련 사항은 부산푸드필름페스타 사무국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심재민 부산시 문화체육국장은 “단순한 영화제를 넘어 음식과 문화를 통해 사람을 연결하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이번 부산푸드필름페스타에서 부산의 아름다움과 맛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6-27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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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 늘고 신고가 찍고... 상승 힘받는 서울 아파트
최근 서울 아파트 거래가 늘고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는 가운데 매수 심리도 회복되고 있다. 마포·서대문·은평 등 서북권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기준선인 100을 넘어섰다. 아파트를 팔려는 사람보다 사려는 사람이 더 많아졌다는 의미다. 24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6월 셋째 주(17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전주(96.4)보다 1.6포인트 오른 98을 기록했다. 2021년 11월 마지막 주(98) 이후 약 2년 반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매매수급지수는 기준선인 100을 넘으면 집을 팔려는 사람보다 사려는 사람이 많다는 의미며, 100 이하로 떨어질수록 그 반대를 의미한다. 권역별 매매수급지수를 보면 마포·서대문·은평구 등이 위치한 서북권은 전주 대비 2.8포인트 오른 100.8을 기록, 2021년 10월 넷째 주(100.9) 이후 약 2년 7개월 만에 기준선을 넘겼다. 서북권 아파트 매매가격도 강세를 보인다. 이번 주 서북권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상승 폭은 0.22%로 서울 지역 5개 권역 중 가장 컸다. 특히 마포구의 올해 아파트 매매가 누적 변동률은 2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높은 1.03%를 기록했다. 서북권 외에 용산·종로·중구가 있는 도심권(96.2→98.6), 노원·도봉·강북구 등이 있는 동북권(97.3→98.5), 영등포·양천·동작·강서구 등이 있는 서남권(94.3→95.5),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가 있는 동남권(97.1→98.9) 등 전 권역의 매매수급지수가 상승하면서 기준선에 근접해 가고 있다. 아파트 거래도 늘고 있다. 서울 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4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4372건을 기록했으며, 5월 거래량은 이날 기준 4608건에 달한다. 아직 신고 기한이 남았지만 이미 4월 거래량을 뛰어넘었다. 이는 2021년 7월(4796건) 이후 가장 많은 거래량으로, 5000건에 육박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거래가 늘면서 적체됐던 매물도 감소하고 있다.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 자료를 보면 서울 아파트 매물 건수는 지난 6일 8만5344건에서 이날 현재 8만3662건으로 1682건 줄었다. 한편 지난 5월 첫째 주 기준선(100)을 넘어선 서울 아파트 전세수급지수는 이번 주 103.5를 기록했다. 도심권 102.6, 동북권 107.7, 서북권 103.2, 서남권 103.2 등으로 동남권(98.1)을 제외한 전 권역의 전세수급지수가 100을 넘겼다. 동남권의 경우 강동구에 집중된 신규 입주 물량의 영향으로 전세수급지수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분석된다.
2024-06-26 16:4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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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서울 1순위 청약경쟁률 167대 1... '6.4대 1' 지방과 격차 심화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분양시장에서 서울 아파트의 청약 경쟁률이 작년보다 3배 이상 치열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경쟁률이 떨어져 서울과 지방간 부동산 시장 양극화 양상이 뚜렷해지는 모습이다. 26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일반분양 아파트의 청약 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서울 아파트의 1순위 평균 경쟁률은 167.09대 1로 집계됐다. 총 642가구 공급에 10만7271명이 몰려든 결과로, 작년 상반기 51.86대 1, 작년 하반기 58.31대 1과 비교하면 경쟁률이 3배 이상 치열해진 것이다. 당첨 시 수십억원의 시세 차익이 예상돼 '로또 청약'으로 불린 서울 서초구 '래미안 원베일리' 조합원 취소분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메이플자이'의 분양이 경쟁률을 끌어올린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다. 지난 2월 분양한 메이플자이는 분양가 상한제로 주변 시세 대비 수억원 이상 저렴한 가격에 공급돼 경쟁률이 442.32대 1에 달했다. 또 지난달 진행된 래미안 원베일리 조합원 취소분은 3만5천76명이 몰린 끝에 '만점 통장' 보유자에게 돌아갔다. 올해 청약시장에서 만점 통장이 등장한 첫 사례였다. 이에 더해 서울의 아파트 분양 물량이 줄어든 것도 경쟁률 상승으로 이어졌다. 서울의 일반분양 물량은 작년 상반기 1033가구, 작년 하반기 3800가구였으나, 올해 상반기는 642가구에 불과했다. 이런 분위기 속에 광진구 '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494.11대 1), 서대문구 '경희궁 유보라'(124.37대 1), 강동구 '더샵 둔촌포레'(93.06대 1), 강동구 '에스아이팰리스 올림픽공원'(10대 1) 등 올해 상반기 서울에서 분양한 9개 단지 중 6개 단지가 두 자릿수 이상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반면 올해 상반기 비수도권 1순위 경쟁률은 6.39대 1로, 작년 상반기(7.53대 1)는 물론 작년 하반기(9.12대 1)보다 낮아졌다. 서울과 지방의 청약시장 온도 차가 올해 들어 더욱 커진 셈이다. 이러한 지방 분양시장 침체에 전국 1순위 경쟁률도 작년 하반기 12.28대 1에서 올해 상반기 7.01대 1로 하락했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수치상으로 보면 서울 청약시장은 불패 수준"이라며 "서울은 수요가 꾸준한데 공급이 줄어드니 상반기 경쟁률이 치솟은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분양업계 관계자는 서울 부동산 시장이 바닥을 다졌다는 인식이 확산하면서 청약시장에 수요가 몰리는 것으로 해석했다. 반면 지방은 시장이 위축된 데다 분양가 상승 여파로 더욱 가라앉은 분위기라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요즘 청약시장은 서울과 지방 분위기가 '극과 극'"이라며 "서울은 고분양가에 나와도 시간이 지나면 그 이상으로 오를 것이라는 생각에 수요가 몰리지만, 지방은 분양가 부담이 가중되면서 수요가 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2024-06-26 15:2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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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청년·전문가와 함께 우수 건축물 현장 답사한다
국민의 삶과 도시경관에 중요한 요소인 건축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건축문화에 대한 공감·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우수 건축물 현장 답사 프로그램' 사전신청이 오는 28일부터 시작된다. 국토교통부는 내달 26일 청년층을 대상으로 첫 현장 답사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건축에 관심있는 만 19세~39세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사전 참가신청은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내달 12일 오후 6시까지 국토교통부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신청 동기 및 선정기준 등에 따라 심사를 거쳐 선정된 청년에게는 내달 19일 개별 연락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답사 현장은 청운문학도서관, 청와대, 서울공예박물관, 가회동 성당, 삼청공원 숲속 도서관, 양천공원 책 쉼터, 강감찬 도시농업센터 등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모두 대한민국 국토대전, 한국건축문화대상,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등 다양한 공모전에서 수상한 우수 건축물이 있는 곳이다. 최종 현장은 사전신청 시 건축물에 대한 선호도를 조사한 뒤, 신청자들의 선호도를 반영해 결정한다. 코스는 2~3시간의 도보 코스로 구성한다. 현장 답사 프로그램에 참가자들은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우수 건축물을살피며 건축물의 의미와 건축문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우제 국토부 건축정책관은 "이번 현장 답사를 통해 많은 청년이 우리 건축의 가치와 의미에 공감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국토교통부는 국민의 눈높이에 맞추어 건축이 국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현장 답사 프로그램을 토대로 우수 건축물과 경관 현장을 지속해서 발굴해, 답사 프로그램을 확대해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올가을 예정인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등 건축문화 행사와 연계해 추가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6-26 09:2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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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산, 상반기 ESG평가 A등급 달성…전년 대비 2단계 상승
HDC현대산업개발이 국내 주요 ESG 평가기관이자 의결권자문사인 '서스틴베스트'의 ESG 평가에서 A등급을 부여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서스틴베스트(Sustinvest)는 2006년에 설립된 한국의 ESG 평가 및 자문 기관이다. 국내 최초로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한 ESG 평가를 도입했다. 현재 약 1300개의 상장 및 비상장기업에 대해 매년 ESG 관리 수준 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서스틴베스트가 발표한 올해 상반기 ESG 등급에 따르면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B등급 대비 2단계 상승한 A등급을 달성했다. 지난 2022년 상반기 C등급을 기록한 이후 2년 만에 3단계가 상승한 것이다. 이에 HDC현대산업개발은 삼성물산, DL E&C, GS건설 등과 함께 주요 건설사들 가운데 가장 높은 등급을 기록했다. 상반기 평가에는 지배구조 측면의 개선사항이 핵심 평가지표로 활용됐다. 이와 관련해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이사회와 감사위원회, 주주권리, 리스크관리 등 분야를 개선한 바 있다. 이사회 부문에서는 여성사외이사를 선임하고, 이사회와 위원회 평가제도를 도입했다. 또 주주 권리 분야에서는 주총 4주 전 소집공고를 준수했고, 전자투표제 도입, 자사주 매입과 중장기 배당정책도 수립했다. 이어 감사위원회에는 계열사 내부거래와 외부감사인의 비감사 용역을 사전 심의하며 회계 투명성을 확보했고, 부패방지(ISO 37001)와 규범준수경영시스템(ISO 37301) 인증을 신규 취득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번에 평가 대상이었던 지배구조 부문뿐만 아니라 환경과 사회 부문에서도 성과를 거뒀다. 환경 부문에서는 시공 중 환경영향을 저감하고, 자원순환을 강화했다. 또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 목표설정 등 기후변화 대응 전략을 수립해 ESG공시 의무화에 대비하고 있다. 사회 부문에서는 협력회사 행동규범을 제정하여 공급망의 지속가능성을 강화했다. 임직원과 이해관계자 대상 인권영향평가 및 인권보호정책을 수립하는 등 인권경영체계를 구축했다. 또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안전관리 IT플랫폼을 고도화해 안전한 사업장 구축을 위한 사고예방 활동에 힘써왔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최고경영진의 ESG경영 실천의지와 전사 임직원의 경영개선 활동을 통해 단기간에 ESG경영을 내재화할 수 있었다"며 "하반기에 평가 예정인 환경, 사회 부문의 성과 및 추진계획은 이달 중 2024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공개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성장 경쟁력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022년 이후 3년 연속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2024-06-25 10: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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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 견본주택 28일 개관
GS건설이 오는 28일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25일 밝혔다.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는 서울 마포구 공덕동 105-84번지 일대에 공덕1구역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단지로 지하 4층, 지상 13~22층, 10개동, 전용면적 59~114㎡ 총 1101가구 규모로 들어서며 이중 46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59㎡A 124가구 △59㎡B 24가구 △84㎡A 15가구 △84㎡B 18가구 △84㎡C 37가구 △84㎡D 231가구 △84㎡E 10가구 △114㎡A 3가구 △114㎡B 1가구로 중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된다. 분양 일정은 다음달 1일 특별공급, 2일 1순위, 3일 2순위 청약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7월10일, 정당계약은 7월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계약금 10%, 중도금 60% 이자후불제가 제공된다.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는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해당 노선을 이용해 여의도와 광화문 업무지구까지 20분 내로 이동이 가능하다. 아울러 지하철 5·6호선, 경의중앙·공항철도 환승역인 공덕역이 한 정거장 거리에 위치했으며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진입도 용이하다. 단지 주변에는 이마트 마포점,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 현대백화점 신촌점, 현대백화점 유플렉스 신촌점 등 유통·쇼핑시설과 CGV 신촌아트레온, 메가박스 신촌 등 문화 편의시설이 자리해 있다. 또한 신촌세브란스병원, 강북삼성병원 등 대형 병원과 손기정문화도서관, 손기정어린이도서관, 마포평생학습관 아현분관, 청파도서관 등 의료시설 및 교육·문화시설과 경의선숲길, 효창공원, 만리배수지공원, 손기정체육공원도 가깝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직선거리 300m 거리에 서울소의초 병설유치원, 서울소의초가 위치해 있고, 반경 1㎞ 내에 공덕초, 아현초, 한서초, 서울여중, 아현중, 환일중, 배문중, 환일고, 배문고 등 다수의 초·중·고교가 밀집돼 있다. 연세대, 서강대, 이화여대, 숙명여대 등 주요 대학도 가깝다. 아울러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이 우수하고, 개방형 발코니 설계(일부 세대 제외)를 적용해 더 넓은 실사용 공간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주택형 별로 안방 드레스룸, 팬트리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전용면적 114㎡B타입의 경우 세대 분리형 구조가 적용됐다. GDR이 적용된 골프연습장과 스크린골프를 비롯해 수영장, 피트니스, 주민휴게실, 주민회의실, 작은도서관(교보문고 북큐레이션), 스터디룸, 독서실, 맘스 스테이션, 티하우스, 카페테리아, 코인세탁실, 게스트하우스 등 커뮤니티시설이 조성된다. 104동 지상 21층에는 스카이라운지가 마련된다. 청약의 경우 만 19세 이상 수도권(서울·경기·인천) 거주자,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주택형별 청약 예치금을 충족하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으며, 유주택자도 청약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 및 거주의무기간이 없으며, 전매 제한 기간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1년이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는 공덕동에 처음으로 들어서는 1000세대 이상 대단지 아파트로 교통, 교육, 편의, 문화, 여가 등 각종 생활 인프라를 두루 갖춰 주거 편의성이 뛰어나고 상품성이 우수해 수요자분들의 관심이 높다"며 "입주민분들의 주거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상품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 입주는 2027년 3월 예정이다.
2024-06-25 10:1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