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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김영섭 대표 AICT 기업으로 빠르게 전환…주주 가치 극대화 위해 노력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선재관
2024-03-28 10:38:55

혁신 없이는 성장 불가능…AICT 기업으로 도약해야 한다

지난해 위기 극복…안정적인 사업운영과 견고한 실적 증명

분기 배당 도입, 주당 배당금 1960원 확정…4월 26일 지급

KT 김영섭 대표가 제42기 정기 주주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KT
KT 김영섭 대표가 제42기 정기 주주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KT]

[이코노믹데일리] KT는 28일 서울 서초구 KT연구개발센터에서 제4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며 AICT 기업으로 빠르게 전환하고 주주 가치 극대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김영섭 KT 대표이사는 취임 후 첫 정기 주주총회에서 “혁신 없는 회사는 성장하지 않고, 성장하지 않는 회사는 많은 결실을 맺을 수 없다”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KT는 통신회사라는 한계를 넘어 한 단계 도약해야 한다”고 말했다.

AICT 기업으로 전환을 위해 KT는 IT와 AI 기술을 접목하여 새로운 사업을 창출하고 기존 사업을 혁신할 계획이다. 또한, 분기 배당 도입 등을 통해 주주 가치를 극대화하고 투자자들의 신뢰를 높일 방침이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제42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총 3개 의안을 상정해 원안대로 의결했다.

재무제표 승인에 따라 주당 배당금은 1960원으로 확정했으며, 오는 4월 26일 지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KT는 지난 3월 25일 완료한 271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및 소각을 포함해 총 5101억원을 주주에게 환원한다

 
KT 김영섭 대표가 제42기 정기 주주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KT
KT 김영섭 대표가 제42기 정기 주주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KT]

KT는 정관 일부 변경 승인에 따라 올해부터 분기배당을 도입하고, 이사회에서 결산 배당기준일을 결의할 수 있도록 배당 절차를 개선했다. 이번 배당 절차 개선으로 투자자들은 KT의 배당규모를 먼저 확인하고 투자 여부를 결정할 수 있게 됐다.

KT는 지난해 10월 ‘중기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하며 분기배당 도입 계획 외에도 오는 2025년까지 최소 배당금 1960원을 보장하고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방침 등을 밝힌 바 있다.

이사 보수한도 승인 안건 역시 원안대로 의결했다

김 대표는 “KT는 혁신을 통해 성장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며 “주주 여러분의 지지와 격려에 부응하여 KT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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