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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거래소 사업과 신사업 분리…IPO 성공과 신성장동력 발굴 노린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선재관
2024-03-22 18:14:49

단순 인적분할 추진…존속법인 빗썸코리아, 거래소 사업 집중

신설법인 빗썸인베스트먼트, 투자 및 부동산 사업 담당

'윈윈 전략' 통해 IPO 실현 가능성 높이고 신사업 속도감 있게 추진

빗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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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데일리]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코리아(대표이사 이재원)는 22일 공시를 통해서 단순 인적분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분할은 빗썸코리아의 주력사업인 가상자산 거래소 사업과 신사업 부문을 분리해 성공적인 IPO와 신성장동력 발굴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윈윈 전략'으로 평가된다.

존속법인 빗썸코리아는 핵심사업인 기존 거래소 운영을 포함한 신설법인 사업 이외의 부문을 영위한다. 빗썸은 이번 분할 배경은 신설법인의 사업부문 전문성 강화와 신속한 의사결정으로 경영효율성을 높이기 위함이라 설명했다. 또한 존속법인 빗썸코리아는 거래소 등 기타 존속 사업부문에 역량을 집중해 더욱 투명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 밝혔다.

이번 인적분할로 설립되는 신설법인(빗썸인베스트먼트(가칭))은 빗썸코리아의 지주사업, 투자사업 및 부동산임대업 사업 부문을 맡게 된다. 빗썸은 신설법인을 통해서 IPO에 구애받지 않고 신규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빗썸은 이번 분할을 통해 '윈윈 전략'을 실현할 계획이다. 존속법인 빗썸코리아는 거래소 사업에 집중해 IPO 실현 가능성을 높이고, 신설법인 빗썸인베스트먼트는 투자 및 부동산 사업 등 신규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예정이다.

존속법인 빗썸코리아와 신설법인의 분할비율은 약 6대4이며 분할기일은 6월 13일이다. 인적분할인 만큼 주주들은 지분에 비례해 신설법인의 신주를 교부 받는다. 이번 분할 결정은 5월 10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빗썸 관계자는 이번 인적분할에 대해 “각 법인의 경영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기존 거래소 사업과 신사업을 분리하는 차원으로 각 사업에서 독립적이고 유연한 운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빗썸의 단순 인적분할이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빗썸코리아의 거래소 사업 집중과 신설법인의 신사업 성장에 대한 기대가 높다.

업계 전문가들은 빗썸코리아가 거래소 사업에 집중함으로써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존속법인 빗썸코리아는 국내 최대 규모의 가상자산 거래소로, 높은 시장 점유율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분할을 통해 빗썸코리아는 거래소 사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신설법인 빗썸인베스트먼트의 신사업 성장에도 기대가 높다. 빗썸은 블록체인, NFT, 핀테크 등 다양한 분야의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신사업 발굴과 성장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신설법인 설립을 통해 빗썸은 투자 및 부동산 사업 등 신규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업계 전문가들은 빗썸의 성공적인 인적분할을 위해 투명한 경영과 정보 공개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빗썸은 분할 과정과 사업 계획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주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야 한다. 또한, 분할 이후에도 주주들의 권익 보호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야 할 것이다.

빗썸의 단순 인적분할이 빗썸의 성장과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빗썸은 이번 분할을 계기로 거래소 사업을 강화하고, 신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에서 선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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