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미래 혁신 기술을 선도할 유망 스타트업 10개 사가 '빗썸 창업 경진대회'에서 최종 선정되며 꿈을 향한 발걸음을 내딛었다.
지난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소재 성홍타워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빗썸 이재원 대표, 업계 관계자, 참가 기업 대표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하여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반프'는 독자 개발한 센서를 기반으로 타이어 관리 및 자율주행 운행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술 기업이다. 다수의 상용차 관련 해외 대기업과 협업을 진행하며 향후 글로벌 시장 진출 및 성장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유건 반프 총괄은 "빗썸 창업 경진대회를 통해 많은 참가 기업 중에서 반프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력하여 차세대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위는 △에너지 절감 스마트 윈도우 솔루션 기업인 '디폰', △빅데이터 기반 자동차 관련 서비스 제공 기업 '어메스', △스마트 건물관리 기업 '컨텍터스'가 차지했으며, 각 7천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3위는 △리클 △소셜인베스팅랩 △소프트프릭 △식스티헤르츠 △오프라이트 △일만백만 등 6개 팀으로, 각 3천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재원 빗썸 대표는 축사를 통해 "빗썸 창업 경진대회는 유망 기업들이 뛰어난 아이디어를 선보이고 투자 유치 기회를 확대하는 디딤돌"이라고 강조하며 "오늘 수상한 기업들과 투자 논의를 이어가는 한편, 미래 혁신 기술을 선도할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창업을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빗썸 창업 경진대회는 단순한 시상 행사를 넘어 미래 혁신 기술을 선도할 스타트업 발굴 및 성장 지원 플랫폼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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