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0억원을 기탁하며 소외 아동·청소년 등 취약계층 지원에 나섰다.
11일 CJ그룹에 따르면 이 회장은 ‘희망2024나눔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이번 성금을 지원했다.
지원금은 소외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문화 및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비롯해 나눔냉장고 청년 먹거리 지원사업, 자원순환 프로젝트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CJ는 지난 2015년부터 그룹의 상생경영 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매년 20억원의 성금을 전달해 왔다.
CJ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이 전달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그룹의 핵심역량과 인프라를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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