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1보] 미래에셋증권, 7억 중복 매도 오류…"직원 실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박이삭 인턴기자
2023-01-26 16:42:00

오류로 잔고 표기된 매도 물량 또 다시 매도

사고 건수 136건, 6억9000만원어치

서울 중구 미래에셋증권 본사 사옥 [사진=미래에셋증권]

[이코노믹데일리] 미래에셋증권에서 이미 매도한 주식이 잔고로 표시돼 추가 매도 오류가 생겨 금융당국이 진상 조사에 들어갔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계좌 일부에서 전날 매도한 물량이 이날 개장 전에 잔고에 남은 것으로 표기되자 해당 고객들이 매도했던 주식 물량을 또 다시 파는 사고가 발생했다.

금감원은 사건 원인과 피해 투자자 등을 파악 중이며 사고 건수는 136건, 금액은 6억9000만원어치로 전해졌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시스템과 직원 실수로 오류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해당 고객에 연락해 매매 취소 조치했으며 아직 고객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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