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국민 10명 중 8명, 의무 해제에도 실외 마스크 계속 착용한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임승한 인턴기자
2022-05-21 10:00:00

[사진=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 실외 마크스 착용 의무가 해제됐지만 국민 10명 중 8명은 마스크를 계속 쓰는 것으로 조사됐다.

질병관리청은 16일부터 17일 양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여 1000명을 대상으로 한국리서치에 의뢰한 국민 인식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78.3%는 실외 마스크를 계속 착용한다고 응답했다. 

여전히 코로나19 유행이 이어지면서 ‘마스크를 아직 벗기가 불안하다’는 이유가 73.7%로 가장 높았다. 앞으로도 실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할지에 대해서는 82.6%가 ‘그렇다’고 답했다.

한편 격리 의무를 격리 권고로 전환하는 데 응답자의 54.7%가 반대하는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격리 의무 대신 자율 격리로 전환하는 데 찬성하는 응답자도 42.7%로 적지 않았다.

자율격리 반대의견을 낸 응답자의 56.9%는 그 이유로 '새로운 변이 출현 시 신속한 격리 및 대응 지연'을 꼽았다. 확진자 격리해제를 통한 코로나19 감염 확산 우려도 절반이 넘는 응답자가 반대 이유로 내세웠다.

질병관리청 관계자는 "자율격리 전환에는 반대가 우세하지만, 찬성의견도 40%를 넘어 어느 한 쪽으로 여론이 합의된 상황은 아니다"며 "다만 현재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대한 우려가 많은 상황으로, 신중하게 시간을 둘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우세하다"고 말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한화
KB증권
DB손해보험
미래에셋
롯데캐슬
신한금융
KB국민은행
KB금융그룹
DB
우리은행
신한은행
한국유나이티드
대한통운
하나금융그룹
여신금융협회
e편한세상
SK하이닉스
LX
신한금융지주
종근당
NH투자증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