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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에 나무 한 그루 심으면 '산불피해지'에 나무 두 그루가 생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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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에 나무 한 그루 심으면 '산불피해지'에 나무 두 그루가 생겨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임승한 인턴기자
2022-03-21 10:13:45

가상 나무 심기행사, 21~25일까지 매일 선착순 1000명씩 참여 가능해

행사 포스터[사진=산림청 제공]



제77회 식목일을 앞두고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 기업 두나무는 21일 산림청과 손잡고 ‘세컨포레스트와 함께하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두나무와 산림청과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산불 피해 지역을 대상으로 산림을 복구,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하고자 하는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활동의 일환이다.

'2022 내 나무 갖기 행사'는 블록체인 및 금융 기술(핀테크) 전문 기업인 두나무의 확장 가상세계 공간(메타버스 플랫폼)인 ‘세컨블록(2ndblock)’에서 가상의 숲(세컨포레스트)에 입장 후 안내에 따라 삽, 장갑 등 나무 심기에 필요한 아이템을 수집하고 가상의 나무 1그루를 심으면 산불피해 지역에 실제 나무 2그루를 심는 산림복구 활동이다.

오늘부터(21일) 25일까지 매일 선착순 1000명씩 참여 할 수 있으며, 참여자 전원에게는 산림청의 온라인 묘목 교환 쿠폰 ‘그루콘’이 주어진다.

가상의 나무 심기를 완료할 경우 1개의 '그루콘'을 배부받아 산림조합이 운영하는 119개의 나무 시장에서 묘목과 교환할 수 있다. 지역마다 판매하는 수종과 운영 기간이 다르므로 방문 전 나무 시장에 미리 전화로 문의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 그루콘은 산림청 캐릭터 ‘그루’와 ‘기프티콘’의 합성어로 묘목 교환권을 뜻한다. 

자세한 내용과 일정 정정은 행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세컨포레스트와 함께하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은 두나무의 기술과 자원을 활용해 환경과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고심한 결과”라며, “계속되는 재해로 황폐해진 산림을 복구하고, 손해 입은 지역 주민이 하루빨리 상처를 치유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또한 전덕하 산림청 산림자원과장은 “이번 행사는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가상의 나무를 심으면 산불피해지에 1만 그루의 실제 나무를 심을 수 있는 뜻깊은 행사"라면서 "모든 국민이 나무 심기에 동참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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