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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업데이트할 것" 삼성, 갤럭시S22 성능 저하 논란 진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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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소프트웨어 업데이트할 것" 삼성, 갤럭시S22 성능 저하 논란 진화 나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문은주 기자
2022-03-04 11:48:27

"이용자 판단에 따라 GOS 기능 끌 수 있도록 업데이트 예정"

게임 최적화 기능 'GOS'에 따른 기기 성능 저하 논란 불거져

삼성전자가 갤럭시S 22 시리즈에 적용한 게임 옵티마이징 서비스(GOS) 기능으로 인한 성능 저하 논란과 관련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4일 오전 삼성멤버스 등에 게재한 공지문을 통해 "다양한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고자 게임 런처 앱 내 '게임 부스터 실험실'에서 성능 우선 옵션을 제공하는 업데이트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이용자들의 의사와 관계없이 게임 앱 구동 시 GOS 기능이 저절로 작동하게 돼있으나 업데이트를 하면 '성능 우선' 모드가 추가돼 이용자가 선택할 수 있다. GOS 기능을 끄더라도 이상 과열에 따른 기능 차단 등의 안전 장치는 작동한다는 설명이다. 구체적인 방식은 별도로 안내할 방침이다.

GOS는 일종의 게임 최적화 기능이다. 게임 앱을 실행할 때 스마트폰 상태를 최적화함으로써 발열이나 과도한 전력 소모 등을 막기 위한 장치로 알려졌다.

삼성전자가 GOS를 모바일 기기에 탑재한 것은 비교적 오래됐지만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 갤럭시 S22로 모바일 게임을 구동할 때 속도가 느려지거나 화면 그래픽이 매끄럽지 않은 현상이 발생하는 등의 문제가 공론화됐다. 일부러 성능을 저하시킨 것이 아니냐는 해석으로 논란이 지펴졌다. 

삼성전자 측은 "GOS를 적용한 것은 소비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다는 방침에 따른 것이나 일부 이용자들이 성능 문제를 잇따라 제기함에 따라 신속하게 수용하기로 한 것"이라며 "향후에도 소비자의 의견에 귀기울여 제품의 안전성 확보는 물론 고객 만족과 소비자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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