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삼성생명,심장병 보험금지급30배↑CI로대비해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혜지 기자
2019-10-01 14:25:45

삼성생명 보험금(심장 및 뇌혈관 질환) 지급이 늘고 있다. [사진=삼성생명]

 급속한 고령화로 암, 심장 및 뇌혈관 질환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해당 질환은 치료기간이 긴 만큼 건강보험 또는 CI(치명적 질환)보험으로 미리 대비해두는 것이 좋다.

1일 삼성생명 '심장 및 뇌혈관 질환 지급보험금 분석' 보고서에서 윤필경 연구원은 이같이 설명했다.

아울러, 삼성생명이 2009년부터 2018년까지 10년동안 심장 및 뇌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 진단, 수술, 입·통원과 관련해 지급한 보험 건수는 총 68만9,500건, 보험금은 2조137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심장질환은 ‘사망’, 뇌혈관질환은 ‘진단’ 관련 보험금 비중이 높았으며, 심장 및 뇌혈관 질환의 통원 보험금은 30배 안팎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의료 환경개선 및 의료 기술의 발달로 질환 발병 시 사망에 이르기 보다 통원 등을 이용한 장기치료가 늘어난 탓으로 풀이된다. 장기치료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수술 및 입•통원 비용에 대한 준비가 필요해보인다.

최근에는 로봇을 활용한 관상동맥우회술, 심장조직재생을 위한 줄기세포치료 등 신의료기술을 이용한 치료가 도입되면서 비급여 의료비가 증가하는 추세를 감안하면, 수술 및 입통원비 등 추가적인 준비가 필요하다.

윤 연구원은 "장기치료 중에는 소득상실로 인한 경제적 곤란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진단 보험금 확보를 통한 대비도 필요해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남성이 여성에 비해 특히 심장질환에 취약한 것으로 드러난 만큼, 남성의 경우 이를 보장하는 보험 등을 통해 미리 준비해야 한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대원제약
한화손해보험
주안파크자이
kb_지점안내
하나금융그룹
KB증권
넷마블
NH투자증권
보령
신한금융
신한금융지주
메리츠증권
우리은행
kb금융그룹
신한은행
하나증권
미래에셋자산운용
국민은행
lx
DB
신한라이프
대한통운
KB희망부자
KB금융그룹
여신금융협회
미래에셋
경남은행
하이닉스
스마일게이트
부영그룹
한화손해보험
KB희망부자
기업은행
KB희망부자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