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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정부 100주년 한중우호음악회] 왕빈림 산동가무극원 원장 “중국의 특색 있는 음악 선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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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임시정부 100주년 한중우호음악회] 왕빈림 산동가무극원 원장 “중국의 특색 있는 음악 선사하겠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전성민 기자
2019-01-11 00:01:00

중국의 대표적 악기…날라리ㆍ삼현ㆍ호금 연주

[왕빈림 산동가무극원 원장. 사진=아주경제 제공]

12일 열리는 ‘2019 환러춘제 한·중우호음악회’에서 중국 측 공연을 이끄는 왕빈림 산동가무극원 원장이 특색 있는 중국 음악을 선사하겠다고 10일 전했다. 

왕빈림 원장은 “한중우호음악회에 함께하는 6명은 중국 상동가무극원이나 산동사범대학에서 근무하고 있는 국가 1급 배우와 국가 1급 연주가들이다”라고 소개했다.

이번 공연은 중국의 대표적 악기인 날라리, 삼현, 호금 연주를 들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다.

왕빈림 원장이 연주하는 ‘꽃 한 송이’와 ‘대추를 따다’는 산동의 대표적인 민속 음악이다. 특히 이 작품을 연주할 때 쓰는 ‘카희’라는 연주법이 호평받고 있다.

삼현 연주가 후경화가 독주하는 ‘대정망월’은 중국의 명산인 태산을 배경으로 만든 곡이다. 달빛이 물과 같은 밤에 태산에서 노래를 시작한 후 동쪽 바다의 새벽빛을 바라본다는 의미의 곡이다. 호금 연주가 장카이가 선사하는 ‘장성수상’ 4악장은 중국 문화와 민족정신을 잘 나타냈다.

소프라노 이영춘이 부르는 ‘워아이니중국’, 가수 우홍과 삼현 연주자 후경화가 함께 하는 ‘산하를 정비하고 후생을 기다리다’, 바리톤 이오가 부르는 ‘다정한 땅’은 모두 중국에서 유명한 음악들이다. 특히나 ‘산하를 정비하고 후생을 기다리다’라는 곡은 역사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이겨낸 중국 사람들의 정신을 담았다.

왕빈림 산동가무극원 원장은 “한국과 중국은 깊은 우애를 간직해온 이웃나라다. 한·중 양국 간의 우호를 음악으로 다지기 위해 이번 공연에 참가하게 됐다. 산동 예술단은 서울팝스오케스트라와 합동 공연하는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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