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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삼성생명 '노블라이프' 출범에 신한·KB라이프 등 생보사 요양 시설 경쟁 본격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방예준 기자
2026-02-19 11:22:52

KB라이프 선두 속 신한·하나 이어 삼성 가세…요양 사업 경쟁 확대

인구 구조 변화로 고령층 수요·신규 사업 포트폴리오 주목도 상승

경기도 용인 삼성 노블라이프 삼성노블카운티왼쪽 경기도 하남 신한라이프케어 쏠라체 홈 미사오른쪽 사진삼성생명 신한라이프
경기도 용인 삼성 노블라이프 삼성노블카운티(왼쪽), 경기도 하남 신한라이프케어 쏠라체 홈 미사(오른쪽) [사진=삼성생명, 신한라이프]
[이코노믹데일리] 삼성생명이 설립한 요양 사업 자회사 삼성노블라이프가 본격 출범하며 신한·KB라이프 등 생명보험사들과의 요양 시설 경쟁이 본격화됐다. 생보업계는 기존 상품 판매력 약화·고령 인구 요양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신규 사업 모델인 요양 시설 확장을 추진 중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노블라이프는 삼성생명공익재단이 운영하던 실버타운 '삼성노블카운티' 인수·통합을 마치고 조직 개편 등 내부 정비를 진행했다.

사내 조직은 △경영지원실 △사업개발본부 △노블운영본부로 구성된 1실 2본부 체제로 구축했으며 사업개발본부 산하에 신사업추진팀·연구개발(R&D)센터를 신설했다.

삼성노블라이프는 출범과 함께 삼성노블카운티의 국제회의실·입주회원 전용식당 등 시설 리모델링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신규 시설 오픈 및 신상품·서비스 출시도 검토하고 있다.

삼성노블라이프가 요양 시설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면서 KB라이프·신한라이프·하나생명 등이 운영하던 보험사 요양 시설 시장 경쟁 구도가 재편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특히 선두주자인 KB라이프, 후발주자인 신한라이프·하나생명이 요양 시설을 늘려가며 경쟁 중인 가운데 업계는 자금 지원 여력·삼성의료원과 서비스 연계 등 이점을 가진 삼성생명이 빠른 성장 속도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KB라이프는 요양 사업 전담 자회사 KB골든라이프를 통해 요양 시설을 운영한다. 지난 2019년 위례 빌리지 개소 이후 서초·은평·광교·강동에 요양 시설을 설립해 가장 많은 시설을 확보했다.

신한라이프의 요양 자회사 신한라이프케어는 지난달 첫 요양 시설 '쏠라체 홈 미사'를 개소했으며 내년을 목표로 부산 해운대에 실버타운·요양 시설을 결합한 복합 시설 설립도 추진하고 있다.

현재 보험사가 운영하는 요양 시설은 수도권에 집중돼 있는 상태로 신한라이프케어가 부산 시설 개소 시 첫 지방 요양 시설 진출 사례가 될 전망이다. 신한라이프케어는 부산 시설 개소 이후 은평·위례에도 순차적으로 요양 시설을 설립할 계획이다.

하나생명은 지난해 요양 사업 자회사 하나더넥스트라이프케어를 출범했다. 하나금융공익재단이 운영하던 요양 시설 하나케어센터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도 고양에 요양 시설을 설립할 방침이다.

이 같은 생보사의 요양 시설 경쟁 확대는 고령 인구 증가에 맞춰 함께 늘어나는 요양 수요를 확보하고 신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또한 업계 일각에서는 고령 중심의 인구 변화로 기존 종신보험·연금보험의 판매력이 약화하면서 요양 시설·헬스케어 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중요도가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업계 관계자는 "규모가 큰 금융 계열사의 경우 초고령 사회 속에서 요양 수요가 높은 노인층을 확보하면 해당 고객들에 대해 금융·생활 등 다양한 서비스 연계도 검토할 수 있다"며 "생보사의 요양 사업 확대는 인구 구조가 변화하는 상황에서 보험사의 새로운 역할을 찾으려는 목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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