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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신안산선 붕괴사고 조사 106일 연장…4월 말까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우용하 기자
2026-01-13 11:33:55

직접 원인 규명 위한 추가 검증

조사 기간 총 378일로 확대

광명 신안산선 공사장 지하 붕괴 사고 현장 사진연합뉴스
광명 신안산선 공사장 지하 붕괴 사고 현장 [사진=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 광명 신안산선 건설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가 광명 신안산선 제5-2공구 붕괴 사고의 원인 규명을 위해 조사 기간을 추가로 연장한다. 사고 발생 후 1년을 넘겨서까지 조사가 이어지게 됐다.
 
사조위는 광명 신안산선 제5-2공구 붕괴 사고와 관련해 조사 기간을 106일 연장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체 조사 기간은 총 378일로 늘어나며 조사 종료 시점은 이달 14일에서 오는 4월 30일로 연기됐다.
 
해당 사고는 지난해 4월 11일 광명 신안산선 제5-2공구 현장에서 발생했다. 사조위 활동은 사고 발생 엿새 뒤인 같은 해 4월 17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으며 6차례에 걸친 현장 조사와 관계자 청문, 관계기관 회의, 외부 전문기관 조사·연구 용역 등을 진행했다.
 
하지만 지난 8일 열린 제18차 전체회의에서 사고의 직접적인 원인 규명에는 추가적인 검증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조사 기간을 연장하게 됐다.
 
앞으로 사조위는 외부 전문기관과 함께 다양한 붕괴 시나리오를 설정하고 이에 대한 정밀 구조해석을 실시해 직접적인 원인을 규명한다는 방침이다.
 
손무락 사조위 위원장은 “철저한 공학적 분석과 검증을 통해 누구나 납득할 수 있는 객관적인 사고 원인을 규명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남은 기간 동안 조사를 충실히 마무리해 4월 중 조사 결과와 재발방지 대책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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