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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25 선전 로봇 대회, 첨단 분야 기술력 총집합...상용화에 속도 올리는 中 로봇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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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25 선전 로봇 대회, 첨단 분야 기술력 총집합...상용화에 속도 올리는 中 로봇 산업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王丰,卢鉴,陈凯昊
2025-12-30 18:11:49

(중국 선전=신화통신) '2025 로봇 기능 대회'가 26~30일 광둥(廣東)성 선전(深圳)시 룽강(龍崗)구에서 개최되면서 AI+로봇의 상용화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중국 각지에서 온 대학, 연구 기관 및 기업 100여 개 팀이 의료 건강, 저고도 비행, 휴머노이드 로봇 공연, 스마트 창고 물류, 고정밀 공업 조립 등 6대 첨단 분야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2025 로봇 기능 대회' 참가자가 지난 27일 로봇을 조종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과거 기술 전시회의 '스타'로 퍼포먼스를 펼쳤던 로봇이 공장 작업장, 병원 병동, 지역 사회 요양원, 심지어 수많은 가정으로 빠르게 스며들고 있다.

지난 26일 '2025 로봇 기능 대회' 개막식에서 연설하는 귀빈. (사진/신화통신)

의료 및 요양 분야에서 선전시 캉이헝(康益恆) 테크놀로지회사는 독거노인을 위한 가정 요양 로봇을 선보였다. 이 로봇에는 건강 관리, 비디오 모니터링, 긴급 구조, 원격 진료 등의 기능을 통합한 시스템이 탑재됐으며 클라우드 플랫폼, 스마트 하드웨어, 앱(APP)을 결합한 만성 질환 관리 디지털 생태계를 갖췄다.

우한(武漢) 쿠보터(庫柏特∙COBOT) 로봇 팀은 초음파 자동 스캔 로봇을 선보였다. 해당 로봇은 의사의 '손-눈-뇌'의 협업 능력을 모방하여 실시간 이미지의 의미 이해 및 촉각 피드백을 통해 프로브 위치를 실시간으로 조정하면서 표준화 검사를 수행할 수 있다.

27일 촬영한 스마트 창고 물류 로봇 시스템 챌린지 대회 현장. (사진/신화통신)

선전시에 위치한 싱허(星河)World 상권에 들어선 '인공지능(AI) 6S점'과 '로봇 6S점'은 이미 새로운 산업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 AI 6S점은 전시, 판매, 교육, 커뮤니티, 솔루션, 인큐베이팅 등 6대 기능을 아우르는 '통합형 매장'으로 감성 교감형 AI 반려동물을 성공적으로 출시했다.

'로봇 6S 매장'은 '임대'와 '개인형 맞춤' 서비스를 추가했다. 7월 28일 오픈한 해당 매장의 매출액은 지난 16일 기준 2천만 위안(약 40억원)에 달하고 6개의 가맹점 계약을 체결했다. 쑤양(蘇洋) 베이징 링신차오서우(靈心巧手) 테크놀로지 공동창업자는 "로봇 6S 매장을 통해 500만 위안(10억원) 규모의 주문을 받았다"면서 "로봇 6S 매장처럼 눈에 보이고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모델이 실험실과 시장의 장벽을 허물었다"고 말했다.

싱허 트윈타워 66층에 위치한 '로봇 부품 마트'에는 정밀 감속기, 서보 모터부터 휴머노이드 로봇 조인트 모듈까지 다양한 핵심 부품이 모여 있다. 선전에는 6만5천 개의 로봇 클러스터 기업이 있으며 그중 룽강구에만 1만2천700개가 포진해 있다. 전체 기업의 19.54%를 차지하는 비중으로 핵심 부품, 스마트 알고리즘, 시스템 통합, 다양한 응용 분야를 아우르며 완전한 산업사슬과 생태계를 구축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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