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징=신화통신) 중국 전력시장의 거래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5일 중국 국가에너지국에 따르면 올 1~11월 중국 전력시장의 전력 거래량은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한 누적 6조300억㎾h(킬로와트시)로 집계됐다.
그중 11월 한 달 거래량은 5천484억㎾h로 7% 늘었다. 거래 범위별로 보면 11월 성(省) 내 거래량과 성·지역 간 거래량은 각각 4천243억㎾h, 1천241억㎾h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각각 5.7%, 11.8% 증가한 수치다. 거래 품목별로는 중·장기 전력 5천206억㎾h, 현물 전력 278억㎾h로 조사됐으며 녹색 전력 거래량은 전년 동기 대비 42.8% 확대된 336억㎾h로 집계됐다.
1~11월 중국 전력시장의 전력 거래량은 사회 전체 전력 사용량의 63.7%를 차지해 전년 동기 대비 1.3%포인트 상승했다. 성 내 전력 거래량은 4조5천830억㎾h로 6.3% 늘었고 성·지역 간 거래량은 1조4천470억㎾h로 12.1% 증가했다. 특히 녹색 전력 거래량은 2천967억㎾h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3% 늘었다.
























































댓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