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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경제] 中 창장삼각주, 1~11월 대외무역 전년比 6.2% 증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吴宇
2025-12-26 09:51:23

(중국 상하이=신화통신) 창장(長江)삼각주 지역의 수출입이 견조한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해관(세관) 부서에 따르면 1~11월 창장삼각주 지역의 상하이시 및 장쑤(江蘇)·저장(浙江)·안후이(安徽)성의 수출입 규모는 15조4천600억 위안(약 3천184조7천6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했다. 이는 같은 기간 전국 대외무역 수출입 총액의 37.5%를 차지한 비중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9%포인트 늘었다.

이는 상하이, 장쑤 난징(南京), 저장 항저우(杭州), 안후이 허페이(合肥), 저장 닝보(寧波) 등 5개 해관의 협력·혁신이 뒷받침했다는 분석이다.

창장(長江)삼각주 해관(세관) 협력관리감독 적재연계 모델을 통해 운송되고 있는 컨테이너. (상하이 해관 제공)

상하이 해관은 최근 수년간 난징·항저우·허페이 해관과 협력해 허브 항구인 양산(洋山)항을 중심으로 창장삼각주 지역 및 주변 15개 항구를 아우르는 '허부 항구 선도, 지선 항구 협력, 내륙 항구 지원'의 일체화 운영 구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1~11월 수출입 컨테이너 수는 누적 48만5천TEU를 기록했다.

'상하이 공항~쑤저우(蘇州) 사전 작업 화물 터미널' 작업 현장. (상하이 해관 제공)

지난 4월에는 '상하이 공항~쑤저우(蘇州) 사전 작업 화물 터미널'이 정식 가동돼 물류 시간을 약 12~24시간 단축하고 기업 비용도 10~30% 절감시켰다.

허페이 해관이 건설한 진공 포장 스마트 네트워크 준비 플랫폼은 창장삼각주 기업들이 온라인으로 실시간 등록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창장삼각주 지역 239개 기업이 해당 모델을 이용하고 있으며 통관검사 시간이 이전보다 40% 이상 단축됐다.

해관 통계에 따르면 올 들어 창장삼각주 역내에서 검증된 신뢰할 수 있는 공급사슬은 4만6천 개 이상에 달했으며 817억 위안(16조8천302억원)의 관련 화물이 혜택을 본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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