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우루무치=신화통신) 중국석유(中國石油·페트로차이나) 타리무(塔里木·타림)유전 보쯔(博孜)-다베이(大北) 가스전의 연간 천연가스 생산량이 24일 기준 100억㎥를 돌파했다.

보쯔-다베이 가스전은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 톈산(天山) 남쪽 기슭과 타리무 분지의 북쪽 가장자리에 위치해 있다. 커라(克拉)-커선(克深)에 이어 타리무 유전 초심층에서 발견된 또 하나의 1조㎥급 대형 천연가스전이다.
'14차 5개년(2021∼2025년) 계획' 이후 타리무유전은 콘덴세이트 석유∙가스 생산을 가속화하고, 보쯔-다베이 100억㎥ 생산 능력 건설 프로젝트를 시작해 총 85개의 새로운 유정을 시추했다. 또한 천연가스 처리 공장, 콘덴세이트 안정화 설비, 석유·가스 외부 전송 파이프라인 등 3대 핵심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한 지상 기반 공정을 새로 건설했다. 이를 통해 가스전의 천연가스 연간 처리 능력을 50억㎥에서 120억㎥로 대폭 향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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