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닝하이, '빙설 장비 1번지'로 우뚝 (01분18초)
중국 전역에서 동계 스포츠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빙설 장비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저장(浙江)성 닝보(寧波)시 닝하이(寧海)현 선전(深甽)진에는 스키 폴, 등산 폴, 기타 아웃도어 장비를 생산하는 제조업체가 34곳이나 있으며 생산품의 90% 이상을 해외로 수출하고 있다.
겨울이 시작되면서 현지 공장들은 한 해 중 가장 바쁜 시기를 맞이했다.
[린웨윈(林月雲), 닝하이싱다(興達)관광용품회사 판매 매니저] "9~12월 중국 국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월간 생산 능력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20% 확대됐습니다. 이전에는 고객이 주로 중국 동북부에 집중됐었지만 이제는 전국 각지에서 신규 고객이 많이 늘었습니다."
품질 관리도 바쁜 건 매한가지다.
[양쉐쑹(楊雪松), 닝하이싱다(興達)레저용품회사 테스트 센터 책임자] "이건 알파인 스키 폴입니다. 이 제품은 두 가지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첫 번째는 전체 압력 테스트이고 두 번째는 제품의 수명을 측정하는 피로 테스트입니다. 저희 제품은 대부분 맞춤 제작이어서 고객마다 요구 사항이 달라 각 고객의 요구에 따라 다양한 테스트 절차를 진행합니다."
스포츠 폴을 주력 상품으로 한 닝하이성 빙설 장비 산업의 연간 생산액은 9억2천만 위안(약 1천932억원)으로 중국 전체 생산량의 75% 이상을 차지한다.
[신화통신 기자 중국 닝보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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