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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에스원, AI 기반 산업현장 안전관리 솔루션 확산…사고 예방 대안 부상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정보운 기자
2025-12-11 09:33:06

SVMS·블루스캔 등 위험 감지 기술 적용 확대

제조·물류 현장 중심으로 도입 확산

SVMS 안전모니터링을 설명하고 있는 에스원 직원 모습이다 사진에스원
SVMS 안전모니터링을 설명하고 있는 에스원 직원 모습이다. [사진=에스원]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대표 보안·안전관리 기업 에스원의 AI(인공지능) 기반 안전관리 기술이 산업현장에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식별하는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에스원은 자사의 'SVMS(스마트비디오매니지먼트시스템) 안전모니터링'이 AI 분석을 통해 안전모·방독면 미착용, 위험구역 진입, 쓰러짐, 단독 작업, 화재 등 위험 상황을 즉시 감지하고 알림을 전송해 현장 안전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인력을 24시간 배치하기 어려운 제조·물류 현장에서 특히 효과적이라는 설명이다.

화학물질 특화 물류센터를 운영하는 동원로엑스는 해당 시스템을 도입해 작업자 행동과 화재 위험을 상시 모니터링하며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설비 노후화로 사고 위험이 높은 제조라인을 겨냥한 IoT(사물인터넷) 기반 설비감시장치 '블루스캔'의 도입도 확대되고 있다. 센서가 발전기·전기실 등 핵심 설비의 이상 징후를 실시간 탐지하고 담당자에게 즉시 알림을 보낸다. 에스원 관제센터와 고객 앱을 연동해 야간·휴일에도 안전 상황을 원격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 용산구청은 노후 주민센터 13곳에 블루스캔을 적용해 화재·누수·정전 상황에 실시간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이와 함께 에스원의 '얼굴인식리더'는 딥러닝 기반 얼굴인식 정확도 99.97%, 인증 속도 0.6초 수준을 갖추고 있어 위험구역 무단 진입 방지에 활용되고 있다. 5만명까지 등록할 수 있는 대규모 인증 환경과 가시광·적외선 이중 검증 방식으로 위·변조 시도도 차단한다는 설명이다.

에스원 관계자는 "48년간 국가 주요 시설을 보호한 경험과 AI 기술을 결합해 기업이 안심하고 경영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산업 안전환경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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