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의 최신 주요 경제 기사를 다음과 같이 간추려 정리했다.

◇ADB, 올해 中 경제성장률 전망치 상향 조정
아시아개발은행(ADB)은 10일 '2025년 아시아 발전 전망' 보고서를 통해 중국 수출 회복력과 재정 정책의 지속적인 효과로 2025년 중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0.1%포인트 상향 조정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올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개발도상 경제체의 경제성장률이 5.1%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 9월 예측치(4.8%)보다 높은 수치다.
앨버트 박 ADB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전례 없는 불확실성이 글로벌 무역 환경에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지만 아태 지역의 견고한 경제 기초가 강력한 수출 성과와 안정적인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투자회사, 2024년 말 기준 총자산 1조5천억 달러
9일 중국의 국부펀드인 중국투자회사(CIC)가 발표한 2024년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CIC의 총자산은 1조5천700억 달러에 달했으며 지난 10년간 대외투자의 연평균 수익률은 실적 목표치보다 0.61%포인트 이상 높았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2024년 말 기준 CIC의 순자산은 1조3천700억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10년간 대외투자의 연평균 수익률(달러 기준)은 6.92%로 나타났다.

◇中 장쑤, 스마트 예약 충전 시스템 시범단지 운영 개시
장쑤(江蘇)성 창저우(常州)시 쥐신자위안(聚新家園) 등 7개 커뮤니티의 스마트 예약 충전 시스템이 지난 8일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이로써 장쑤성의 스마트 예약 충전 1기 시범 커뮤니티가 모두 완공됐다.
스테이트 그리드(STATE GRID∙國家電網) 장쑤성전력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장쑤성의 신에너지차 보유량은 344만 대에 달하며 오는 2030년까지 900만 대, 최대전력부하는 1천만㎾(킬로와트)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에 완공된 시범 커뮤니티는 스마트 예약 충전 시스템의 대규모 보급을 위한 실천적 모델을 제공하고 신에너지차와 신형 전력 시스템의 협력 발전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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