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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테슬라 상하이 기가팩토리, 400만 번째 완성차 출하...글로벌 수출 중심지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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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경제] 테슬라 상하이 기가팩토리, 400만 번째 완성차 출하...글로벌 수출 중심지로 우뚝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周蕊
2025-12-09 15:37:34

(중국 상하이=신화통신) 8일 테슬라 상하이 기가팩토리가 400만 번째 완성차를 출하했다. 테슬라의 전 세계 전기차 인도량 중 약 절반을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지난해 12월 15일 테슬라 상하이 에너지 스토리지 기가팩토리. (사진/신화통신)

테슬라 상하이 기가팩토리는 지난 2019년 1월 착공에 들어갔다. 같은 해 12월 30일 '모델3(Model 3)'를 처음으로 인도하며 '당해 착공, 당해 생산, 당해 인도'라는 '테슬라 속도'를 보여줬다. 이후 2022년 8월에는 100만 번째 완성차를, 지난해 10월에는 300만 번째 완성차를 출하했다. 100만 대까지 32개월, 300만 대에서 400만 대까지 14개월이 소요된 셈이다. 이는 6년이 채 되지 않는 기간에 이룬 성과다.

30여 초마다 차량 한 대를 생산하는 테슬라 상하이 기가팩토리는 완성차 제조를 위한 ▷프레스 ▷용접 ▷도장 ▷최종 조립 4단계 공정을 한 곳에 배치했다. 

산업사슬 현지화율이 95%에 달하는 테슬라 상하이 기가팩토리는 쑤저우(蘇州)·닝보(寧波)·난퉁(南通) 등 창장(長江)삼각주 지역 벨트에 신에너지차 산업 생태계를 위한 '4시간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곳 기가팩토리는 국내 1급 공급업체 400여 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중 테슬라의 글로벌 공급사슬 체계에 포함된 공급업체는 60개가 넘는다.

지난 3월 21일 테슬라 상하이 에너지 스토리지 기가팩토리에서 첫 상업용 에너지 저장 배터리가 담긴 컨테이너. (사진/신화통신)

테슬라 글로벌 수출의 핵심지인 상하이 기가팩토리에서 생산된 차량은 유럽·아태 시장에서도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올 10월에만 이곳의 월간 수출량은 3만5천 대를 넘어섰다. 최근 2년 들어 월간 기준 최대 규모다.

이 밖에 테슬라는 상하이 내에서 사업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 2월 테슬라 상하이 에너지 스토리지 기가팩토리가 정식 가동에 들어갔다. 이는 테슬라가 미국 본토 외에 구축한 첫 번째 에너지 스토리지 기가팩토리 프로젝트다. 불과 한 달여 후 이곳에서 생산된 첫 번째 상업용 에너지 저장 배터리는 정식으로 수출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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