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산둥, 농한기 맞아 '핫플'로 떠오른 농가 서재 (59초)
산둥(山東)성 허쩌(菏澤)시 딩타오(定陶)구 톈중(天中)가도(街道·한국의 동)의 농가 서재에 들어서면 은은한 종이 향기가 감돈다. 책장에는 다양한 책들이 가지런히 꽂혀 있고 마을 주민들은 책상 주변에 옹기종기 둘러앉아 있다.
농한기를 맞아 농가 서재가 주민들의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 사람들은 이곳에서 책과 신문을 읽고 자료를 검색하며 기술을 배운다. 부모와 자녀 간 상호 작용도 이곳에서라면 더 즐겁다. 정신을 풍요롭게 하고 시야를 넓힐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내년 농업 생산을 위한 새로운 지식과 역량을 쌓을 수 있다.
마을 주민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서재는 정기적으로 농업기술 전문가, 법률 종사자, 자원봉사자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한다. 주민들이 마음의 양식을 채우고 삶의 활력을 충전하는 공간으로 서재를 조성하고 있다.
[신화통신 CNC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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